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아아악.. 결국 직접얘기했네요.

..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5-08-28 18:22:04
백일도 안된 아가랑 집에서 있어요.
더울땐 에어컨 틀어서 몰랐는데
요며칠 한낮에서 실내온도가 25도정도라
창문열고 있었어요.
그런데 꾸준히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아기 안고 있을때거나 수유중일때라
문도 제때 못닫고 스트레스 만땅인데
저희 아랫집이거든요.
몇주전 저녁에 남편이 베란다창 열고 한소리했는데
또그러는거죠.
오늘만 세번째 지금 아기 재우다 또 올라와서
제가 직접 문열고 얘기했네요.
냄새다올라오니 담배피우지 말아달라
베란다 흡연 원래 금지아니냐..
알았다면서 들어가는데 진짜 아는건지..
냄새 다 들어온다하니
아 그래요? 하는데 그걸 모를까요?
그아저씨가 속옷차림이라 더 말 안하고 얼른 문닫았는데
자꾸 저럼면 저 쿵쿵거리면서 걸을까해요.
망치질하구 공튀기고 아기커도 매트 안깔까봐요.
엘리베이터에 공지로 딱 붙어있는데
정확히 베란다 흡연금지라고요.
다시는 못하게 할 방법 없을까요?
직접 얘기하는거 좋은방법 아닌듯 해요
IP : 175.117.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8 6:56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님과 똑같은 경우 저도 당한적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레 선물사서 드리며 아랫집 여자부인께 아기있다고 부탁드렸더니 약사인 그집남편 퇴근후 저희집대문 발로차며 문열고 신발신고 들어와 제게 쌍욕하더군요 밤과 새벽마다 담배피우는건 자기자유라며 집에 창문닫고 청정기키라더군요 그집여자와 함께ㅣᆢ두말없이 담날 집 옮겼어요ᆞ옆 아파트로

  • 2. 다음날
    '15.8.28 7:02 PM (14.32.xxx.97)

    어떻게 집을 옮기나요. 재주가 비상하시네요.

  • 3. ..
    '15.8.28 7:04 PM (175.117.xxx.50)

    헉.. 저도 생각해봤던 방법인데 봉변당하셨네요.
    아랫집 이사온 뒤로 삼시세끼 김치지지는 냄새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담배는..
    취사도 베란다에서 하는집이라 별나다 했는데ㅜㅜ
    피하는 수 밖에 없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49 아는집 아들이 부자집에 장가 갔는데~ 50 ::: 2015/08/31 33,851
477648 전세연장시 계약서 다시 쓰는게 좋은가요? 2 세입자는 2015/08/31 1,186
477647 헬요일 1 프레드 2015/08/31 763
477646 알바 관리 ... 2015/08/31 759
477645 초등아이 이태리 여행가는데 선생님이.. 19 나비 2015/08/31 5,648
477644 ktx 하행 열차 순방향 맨 앞자리요. 111 2015/08/31 1,616
477643 14 마우코 2015/08/31 2,600
477642 물건을 사고 2주후에 5 어이없음 2015/08/31 1,466
477641 결국 지 멋대로 할 거면서 연애사로 친구 진 빼는 애들 3 에헴 2015/08/31 1,129
477640 그리움이라는 감정... 5 그냥 그래 2015/08/31 2,099
477639 나이가 들수록 괜찮은 남자들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 19 ........ 2015/08/31 7,713
477638 향기나는 분들 향수쓰나요? 6 섬유유연제 2015/08/31 3,211
477637 광주광역시 용한한의원... 고3 보약지어주려구요 2 모카 2015/08/31 1,236
477636 세무회계사무실 다니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5/08/31 1,409
477635 스타벅스 유자음료쿠폰이있어서.. 4 .... 2015/08/31 1,072
477634 제가 큰바위 얼굴이라 남편될 사람도 큰 바위 얼굴을 원했는데 8 머리큰여자 2015/08/31 1,966
477633 박대통령 5마리 진돗개 이름지어주세요. 9 트윗펌 2015/08/31 2,339
477632 3/4분기부터 부동산 본격 폭락할거라네요 49 ㅡㅡ 2015/08/31 18,260
477631 처음 본 티셔츠..어디꺼일까요? 반짝아 2015/08/30 711
477630 이혼을 해야할 상황인데 일단 집을 나왔어요 4 상처뿐인 삶.. 2015/08/30 2,988
477629 사춘기 아이 머리 기름 ㅠㅠ 샴푸 추천 바래요~~ 17 노기름 2015/08/30 5,320
477628 갑상선암 상황마다 잘 알아보고 수술을.. 3 베라퀸 2015/08/30 2,386
477627 머리 큰 남편 모자 어디서ᆢ사나요 6 궁금이 2015/08/30 1,299
477626 50대 후반에 어울리는 안경테 1 쵸코코 2015/08/30 2,145
477625 나뚜찌 소파 가격대가 얼마인가요? 3 소파 2015/08/30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