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이 정말 없어지기도 하나요?

조회수 : 10,284
작성일 : 2015-08-28 17:42:20
10센치의 혹과 가벼운 내막염으로 적출수술 예정인데요~
주위분들은 후유증 걱정도 하시고 저도 아프지가 않아서 꼭 해야하나 살짝 갈등이 생깁니다ㅠㅠ
IP : 14.47.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8 5:46 PM (175.223.xxx.164)

    한약 먹고 없어졌어요

  • 2. 저는
    '15.8.28 5:49 PM (61.102.xxx.132)

    그냥 없어졌어요.
    1년만에요.

  • 3. 왕뜸 뜨고
    '15.8.28 5:54 PM (223.62.xxx.64)

    없어졌어요

  • 4. --
    '15.8.28 5:56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음.. 저도 궁금한데 없어졌다는 분들은 원래 크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로 알려주실 수 없나요? 저도 수술을 고민 중이라..ㅠ.ㅠ

  • 5. 크진 않았고
    '15.8.28 5:58 PM (175.223.xxx.164)

    작은 거 여럿 2~3cm정도

  • 6. ..
    '15.8.28 6:00 PM (211.230.xxx.202)

    10cm면 더 커졌을까 장기압박할수있어 절제를 권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절제했습니다. 병원과 의사따라 적출을 더 권하거나
    가능한 보존하는 쪽으로 나뉜다나 조금 더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수술은 한번하면 돌이킬수없고 예후도 개인차가 심해 아무리
    간단한 수술도 막상 닥치면 간단하지가 않은듯합니다. 저도 10cm정도였고 한 병원은 적출을 권했는데 다른곳은 군종 절제만
    하자셔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적출권한 의사는 다시 종양생길걱정 안해도 되고 부작용도 없다고 자신있게 권했는데
    일부 부작용이 있을수있고 이러이러한 증상이다 말해주는 것보다 신뢰가 안갔고 과연 가족이어도 저렇게말할까....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작은 경우는 종종 그냥 사라지기도하는데 큰 경우는 다른듯합니다. 제경우도 절제는 필수라고 했습니다

    기운내시고 수술 잘 마치시고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 7. 10센치요???
    '15.8.28 6:09 PM (115.140.xxx.74)

    없어지는것도 2~3밀리정도 작은크기
    말하는거겠죠.
    전 2밀리정도인데 생겼다가
    생리끝나고 갔더니 없어졌다고..
    것두 몇번반복

    제친구 8센치였는데
    수술 싫다고 홀몬요법 1년
    이약 저약 먹어보고..

    결국 지난 5월에 적출했어요.

  • 8. dma
    '15.8.28 6:11 PM (116.33.xxx.98)

    이전에도 댓글달았는데 5년전 10cm 자궁근종 발견되었구요. 세브란스 산부인과에서 검진받았는데 6개월 동안 상태를 지켜보자 하셨어요. 제 경우는 근종이 자주 생기는데 생길때마다 자연적으로 사라지네요.

  • 9.
    '15.8.28 6:17 PM (210.217.xxx.48)

    왠만하면 수술하지 말고 면역력 키워서 저절로 없어지게 해보세요..
    일 줄이시고 가능하면 청소도우미 주1회라도 불러서 집안일도 좀 적게하시고..

  • 10. 절대!
    '15.8.28 6:19 PM (222.96.xxx.106)

    그 정도 사이즈면 의사를 신뢰하세요.
    몸에 큰 혹이 있는 것은 정말 신체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 11. **
    '15.8.28 6:19 PM (119.197.xxx.28)

    뜸뜨고 부항 추천~
    한달 정도 해보고 수술은 나중에~
    위에 적출하면 다시 종양걱정 안해도 된다는 의사 저한테 적출 권유하던 같은 의사인가봐요... ㅎㅎㅎ
    자궁적출하면 자궁암 검사 이제 안해도 되나했더니, 적출하신 분이 경부암 검사는 한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저 적출 안하고 생강차 자주 마시고 뜸 뜨고 원적외선 치료기 사다놓고 자주 쐬고 부항 떴어요.

  • 12. ..
    '15.8.28 6:49 PM (1.233.xxx.136)

    폐경후 작아지기는 하는데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던데요
    두군데 갔는데 어느정도 큰거는 위험하데요
    터질수 있어서
    차인표부인도 모르고 있다가 출혈로 적출한거잖아요
    저도 무서워서 적출했어요
    10센치면 너무커요.작아져도 조금 작아지는거예요

  • 13. ....
    '15.8.28 7:20 PM (221.157.xxx.127)

    전 6센치라도 수술했는데 10센치보다 더 커지면 적출해야는데 더 커질 확률이 줄어들 확률보다 높아요.

  • 14. ....
    '15.8.28 7:55 PM (220.76.xxx.234)

    다른 병원 한군데 더 가보세요
    그정도 사이즈라면 생리량이 많고 허리가 아파서 본인이 힘들어서 수술해달라고 한대요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문제

  • 15. '-'
    '15.8.28 8:08 PM (210.90.xxx.81)

    5센티 8센티짜리 있었는데 한 달뒤에도 있으면 수술하자더니 사라졌었어요.
    선생님이 차트 뒤적거리면서 NN년생 김XX씨 맞냐고 재차 확인하시더군요 ㅎㅎ

  • 16. coolyoyo
    '15.8.28 8:24 PM (14.42.xxx.240)

    전 한약먹으면서 침 맞고 없어졌어요.
    8 센티로 세브란스에서 검사받고 한달뒤 수술 날짜 잡았는데 친척인 한의사 오빠가 한달 남은기간동안 한번 약먹고 해보자고 해서 20 일만에 없어졌어요.

  • 17. ...
    '15.8.28 9:34 PM (121.191.xxx.155)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 최근 초음파 검사에서 3센치짜리가 발견됐어요ㅠ 저절로 없어졌다는 분들 제 나이대인신 분도 계신가요?

  • 18. 산증인
    '15.8.28 10:57 PM (1.241.xxx.222)

    저 10센티 혹 없어졌어요ㆍ볼록하니 느껴질 정도였는데. 운동 열심히하고 크게 신경 안쓰고 있다보니 없어졌더라고요ㆍ운동‥빠르게 걷기 추천해요

  • 19. 원글
    '15.8.28 11:11 PM (14.47.xxx.36)

    모두들 다양한 의견 잘들었어요~ 포기하고 수술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산증인님 얘기에 눈이 번쩍!! 님이 너무 부러워요~~

  • 20. ...
    '15.8.28 11:15 PM (183.86.xxx.151)

    잘은 모르겠지만 요새 수술말고 하이푸라고 초음파로 개복하지 않고 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 기계 있는 병원이 많지는 않대요. 한번 알아보세요.

  • 21. ....
    '15.8.29 6:35 PM (58.140.xxx.80)

    저도 작은 자궁근종있는데 폐경후에 점점 작아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26 아이들과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슈퍼스파이, 뮨 달의요정, 팬... 개봉영화 2015/10/17 427
490925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빠꾸대통령 2015/10/17 1,219
490924 ‘교과서’ 문제가 아니다 3 샬랄라 2015/10/17 395
490923 주물팬과 무쇠팬의 차이점은 뭔가요? 2015/10/17 5,118
490922 하노라가 훨씬 이해돼요 1 ## 2015/10/17 2,059
490921 “어느 교과서가 북한 무비판적이란 거냐?”…도종환 질타에 황교안.. 1 샬랄라 2015/10/17 734
490920 외국)한국드라마 어느 사이트에서 보시나요? 3 교포 2015/10/17 1,324
490919 러그 사이즈 계산법 4 미국 2015/10/17 1,204
490918 용인 벽돌사건 뉴스를 접할 수록 점점 더 화가 치미네요 49 잔혹범죄 2015/10/17 4,400
490917 한미 굴욕 외교 1 .... 2015/10/17 782
490916 입시생 스케줄에 과외 선생님이 주로 시간 맞춰주시나요? 3 시간 2015/10/17 973
490915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고 애들 괴롭히신분들 후회하시나요? 2 .. 2015/10/17 2,758
490914 절친 친오빠결혼식 가나요?간다면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7 2015/10/17 3,011
490913 아부다비 경유해보신 분들ㅠㅠ 9 .. 2015/10/17 3,265
490912 나를 괴롭힌 사람은 죽어서 저절로 수면위에 떠오른다 3 ... 2015/10/17 2,452
490911 82언니들.. 허무함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8 2015/10/17 2,400
490910 집주인이 전세로 돌려 줄까요? 4 집주인이 2015/10/17 1,613
490909 아부해도 슈돌과 같은 코엔이라는 외주사인데 1 ㅇㅇ 2015/10/17 974
490908 이제는 현수막 전쟁이죠. 손혜원 위원장의 새 현수막 3종 8 새벽2 2015/10/17 1,408
490907 컴퓨터가 자꾸 재부팅되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ㅇㅇㅇ 2015/10/17 943
490906 문재인 '일본군 끌어들이려 전작권 이양 연기했나' 4 친일교과서 2015/10/17 914
490905 토론프로그램 보면 혈압올라요 ㅠ 2 짜증나 2015/10/17 602
490904 몸에 열 많은 분들 있으시죠? 3 덜 춥다 2015/10/17 1,316
490903 국정화 반대 모두 나서주세요 49 동참호소 2015/10/17 659
490902 이동국 육아 예능 계속하려면 룸쌀롱건 짚고넘어가야 7 ㅇㅇ 2015/10/17 20,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