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5-08-28 17:19:12
해외 거주중입니다


남편이 심장이 두근 거리는 느낌이 있다가 자신도 모르게 잠이 잠시 들었다고 하네요
아마 잠시 졸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약 몇초후에 깨어서 지금은 전혀 아무 증세가 없어요
말도 행동도 지극히 정상이에요.

나이는 삼십세 후반이고 최근 스트레스 심했습니다
식도염 평소에 있고요
2년전에 비슷하게 정신을 잃어서 응급실가고
한국에서 각종 검진 받았는데 이상 없다고 했어요


해외이고 후진국이라 병원 인프라가 좋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서 의심되는 병명이나 검진을 콕 찍어서 우선 요청을
해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뭐를 시도해 봐야 할까요?


한국에는 다음주에 가서 다시 병원 갈거에요

다만 즉시 처치나 치료가 필요한 병일 수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IP : 203.126.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8 5:25 PM (222.117.xxx.61)

    순환기 내과 가셔서 심전도 같은 거 찍으시면 되겠네요.
    졸도한 거면 신경과에서 MRI도 확인할 것 같고.
    혈액검사도 할 것 같고.

  • 2. 음음
    '15.8.28 5:33 PM (112.149.xxx.83)

    뇌검사요
    저희아버지랑비슷해요
    검사후 아무이상 없엇다는것도 비슷하고
    그후 1년뒤에 쓰러지셨어요
    남편분 흡연자라면 꼭 금연하게하세요

  • 3. ...
    '15.8.28 6:08 PM (222.117.xxx.39)

    일단 내과나 가정의학과로 가보세요.
    위에 분이 쓴거보거 신경쓰지마시고.. 일단 검사부터..

  • 4.
    '15.8.28 7:25 PM (110.9.xxx.26)

    심장내과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 의사분들도 가끔 글 쓰던데
    조언주시면 좋겠네요

  • 5. ...
    '15.8.28 7:48 PM (114.121.xxx.122)

    답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지금 일단 싱장 전문의랑 진료 받았고 당장 가능한 피검사 뇌파 검사 했어요. 심전도도 했고 혈액 산소 농도가 조금 낮다고 옥시겐 처치 받는 중이에요. 별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만 하네요 의사가.

  • 6. .....
    '15.8.29 3:39 AM (211.203.xxx.148)

    얼마전 제동생이 그증상으로 대학병원에 갔었어요 얼마나 심장이 두근거리는지 튀어나올것다고ㅠㅠ 나이는 34이고요 갑자기 스트레스를 많이ㅇ받는일이 있었어요
    계속 두근거리는건 아니래요
    그런데 횟수가 잦아지고 자다가도 깰정도라~~
    병원에서 초음파도하고
    24간 무슨 기계 걸고 (일정시간마다 혈압재주는 기계요)일단은 약도 줬는데
    결론은 괜찮대요 한달인가? 다시 검사하보자고
    제가 그때 교수님한테 듣기로는 괜찮다고
    원글님남편은 졸도까지 했다니 좀 걱정은 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한국와서 검사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나
    스트레스 없어지니 요즘은 괜찮아졌어요
    너무 걱정하시는것 같아 그냥 제경험을 썼고요
    참! 심장혈관내과에 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13 전우용님 트윗 2 정신의족쇄 2015/11/04 1,218
497012 요즘 하루에 과일 몇개씩 드시나요 49 풍성한 가을.. 2015/11/04 2,278
497011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웃김!!!!!!.. 46 ㅋㅋㅋㅋㅋ 2015/11/04 25,986
497010 남편의 이혼경력, 자식존재, 전과 유무를 시부가 알려줄 의무없다.. 3 ?? 2015/11/04 2,386
497009 일본 '법적 책임' 회피…위안부 문제, 다시 1995년 원점으로.. 3 세우실 2015/11/04 611
497008 초미세어플 일본꺼는 몇일째 최악이에요.. 7 ㅇㅇ 2015/11/04 1,436
497007 사회복무요원 고충 4 공익 2015/11/04 1,619
497006 토의 성향의 아내가 있다면 왜 힘들까요? 6 보헤미안 2015/11/04 1,854
497005 단짝친구 7세여아 2015/11/04 723
497004 홈쇼핑에서 달팽이 크림 구매했는데 써보신분들 어떤지요 5 달팽이크림 2015/11/04 1,973
497003 대치동 대도초 공부 못 하는 아이 전학 가면 안되는 곳인가요 11 대치동 2015/11/04 5,110
497002 치아 신경 치료 안하고 보철해도 나중에 문제되지 않을까요? 3 땡글이 2015/11/04 1,799
497001 홀어머니에 누나 세명인 남자 ᆢ선이 들어왔는데요 28 ㅈㅈ 2015/11/04 6,908
497000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하려합니다 7 hannna.. 2015/11/04 1,296
496999 회사 행정 잘 아시는분,,,(이직하면서 전회사 모르게,,,) 3 mm 2015/11/04 1,177
496998 엄마가 위탈장 이래요 3 ... 2015/11/04 1,843
496997 카톡방에서 대놓고 따시키고 나가버리는거 6 00 2015/11/04 1,637
496996 폐지 줍는 분 돈 드린 이야기를 보고 저도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8 ㅇㅇ 2015/11/04 1,441
496995 영양제들.. 캡슐빼서 내용물만 먹는데 효과는 똑같겠죠??? 14 ㅇㅇ 2015/11/04 5,639
496994 말말말 5 말말말 2015/11/04 749
496993 요즘 코스트코에 애들 내복나왔나요? 3 궁금이 2015/11/04 1,164
496992 베일 인 이라는법 무섭군요 5 글쎄 2015/11/04 1,870
496991 잠수함 못 잡는 헬기 도입에 1,700억 날린 해군 ㅎㅎㅎㅎ 8 허허 2015/11/04 710
496990 중딩아들과 외투사러 갔는데, 결국 유니클로에서 샀네요 4 어제 2015/11/04 2,532
496989 삼성 엘지 구조조정 정말 사실인가요? 23 ㅇㅇ 2015/11/04 7,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