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공사(원글 삭제)

bb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15-08-28 17:15:17
고견 감사합니다.
힘내서 마무리 할께요..^^
IP : 183.98.xxx.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8 5:21 PM (118.223.xxx.155)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어른들이 다 그런 건 아니고
    검소한 분들은 인테리어 다 쓸데없다고 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하지만 원글님 집이고 님이 저렴히
    잘 공사하겠다는데, 남이 뭐라 한들 흘려들으세요.
    저도 나중에 일일이 공사 따로 진행하려고 레몬테라스 매일매일
    들락거리는게 낛이라서요.

  • 2. bb
    '15.8.28 5:24 PM (223.62.xxx.78)

    118님. 우울한 제 맘을 알아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제가 몇달을 그 낙으로 살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지 몸 깎아먹게 일 벌려논다 하시네요. 인테리어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비싼 옷 비싼 음식 값 아끼면 매일 볼 집 예뻐지는데요.. ㅠ ㅠ

  • 3. 원글님 동감
    '15.8.28 5:30 P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전 할거 같아요.
    예전집은 새집에 화이트 인테리어였는데 지금은 지은지 7년된 어두컴컴한 인테리어 집요.
    지금 집은 그냥 우울해요.. 많이요.......
    인테리어에 돈 들이는 분들 이해 진심 안갔는데.. 제가 살아보니 알겠어요. 여유 있으시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은 앞으로 돈들어갈일이 얼마나 많은텐데.. 하는 걱정이시겠지요. 부모님의 걱정도 맞는 말씀이니 세세하게 말씀드릴필요 없이 그냥 흘리심이...

  • 4. 글쎄요
    '15.8.28 5:32 PM (61.102.xxx.132)

    아무리 좋은 집도 한달이면 그저 그렇던데요.
    경국지색과 결혼해서도 바람나고 이혼하는 남자들이 아내가 못생겨서 그런건 아닌 것처럼 말이죠.

  • 5. 음.
    '15.8.28 5:32 PM (115.160.xxx.38) - 삭제된댓글

    벽지며 마루며 아주 깨끗한데...심지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인데...새로 씩 바꾸는거 저는 좀 이해가..
    심지어 원래 시공사가 했던거보다 더 화려하기만하고 오히려 더 촌스럽게 바꾼집도,,봤어요
    물론 견재족으로 돈걱정 없으시다면 안목과 취향이 뛰어나다면 그리하셔도 상관없으실수도 있겠지만요,,

    최고의 인테리어는 깔끔함..그리고 정리정돈 이라는거.

    물론,지은지 오래되고 구질 구질한집 사서 깔끔하게 리모델링하는거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 6. ...
    '15.8.28 5:33 PM (121.166.xxx.239)

    그냥 흘려 들으세요. 그냥 보통 하는 부모님 잔소리?^^;; 그 정도인 것 같아요. 되도록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리고 진행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내 집이고, 나의 취향은 이러하다하고 확고하다면, 원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이 살 집이잖아요.

  • 7. 어휴
    '15.8.28 5:34 PM (121.167.xxx.157) - 삭제된댓글

    울 친정은 입주부터 살던 집도 보관이사까지 하며
    이번에 리모델링 했어요.
    나이든 분이라고 인테리어 돈 안 들이는 거 아니예요.
    친정 엄마 친구댁은 1억이나 들여서 한 달간 오피스텔
    살면서 하시기도 했구요.

    좋게좋게 이해시키세요.
    매일 사는 집인데 마음에 들게하고 살아야죠.

  • 8. 음.
    '15.8.28 5:35 PM (115.160.xxx.38)

    벽지며 마루며 아주 깨끗한데...심지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인데...새로 씩 바꾸는거 저는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심지어 원래 시공사가 했던거보다 더 화려하기만하고 오히려 더 촌스럽게 바꾼집도,,봤어요
    물론 경제적 으로 돈걱정 없으시다면 안목과 취향이 뛰어나다면
    그리하셔도 상관없으실수도 있겠지만요,,

    최고의 인테리어는 깔끔함..그리고 정리정돈 이라는거.

    물론,지은지 오래되고 구질 구질한집 사서 깔끔하게 리모델링하는거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 9.
    '15.8.28 5:36 PM (211.114.xxx.137)

    저도 원글님 엄마하고 같은 생각인데요. 대신 내 생각을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진 않아요.
    그냥 다 개인취향인거죠 뭐.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10. ..
    '15.8.28 5:39 PM (1.233.xxx.136)

    서로 생각과 취향이 다른거니
    엄마한테 시시콜콜 다 말하고 같은 생각해주기 바라지 마세요
    이쁜집도 좋지만 돈들이고 힘들어하는딸보면 엄마입장에서 부질없는일이다
    생각할수도 있어요

  • 11. ..
    '15.8.28 5:39 PM (218.158.xxx.235)

    그렇게 생각이 다르면, 나같으면 굳이 말을 안함.
    안좋은 소리 들을 거 뭣하러 굳이..

    같이 살 집도 아니고 혼자 진행하려면 얼마든 말안하고 할 수도 있는 일.

  • 12. ...
    '15.8.28 5:42 PM (221.151.xxx.79)

    앞으로는 어머니한테 관련된 얘기 마시고 관련 카페에다가 글 올려서 공감받고 칭찬받고 하세요.

  • 13. ...
    '15.8.28 5:42 PM (121.169.xxx.82)

    전 인테리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해요.이 집도 인테리어 할때 옆에서 무슨 돈을 그리 들이냐 하나 안하나 똑같다부터 온갖얘기 들어봤는데 그래도 인테리어 제맘에 들게 하고 들어와야 살면서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꼭 어른들이어서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해못하겠다는 사람 많아요.

  • 14. ....
    '15.8.28 5:45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오래된 집이면 몰라도 새 집을 홈드레싱도 아니고 리모델링하는 건 저도 낭비 사치라고 생각하고 좋아보이지 않아요

  • 15. 우리나라 아파트는
    '15.8.28 5:45 PM (61.102.xxx.132)

    건물외부와 공유부분만 마감공사를 해주고 각 세대의 전유부분은 시멘트 마감만 해서 분양했으면 좋겠더군요.
    어차피 뜯어치우고 인테리어 공사를 새로할건데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보려고 몰려가는 것도 웃기고 각 세대별로 인테리어를 해놓는 것도 분양가 올리려는 수작으로 밖에 안보이구요.

  • 16. 정말 돈낭비입니다.
    '15.8.28 5:47 PM (1.246.xxx.122)

    사회 곳곳이 어디든 돈먹는데만 혈안이 되어있으니 어쩔수없다고해도 이건 액수마저 크니 허탈해집니다.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으로 고쳐야겠어요.

  • 17. bb
    '15.8.28 5:48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일일이 말씀드린건 당연히 아니구요.. 안부전화하면 엄마가 물어보시니까 있는대로 답했던거에요 ㅠ ㅠ
    나름 고급이었던 13년 된 입주상태 그대로인 아파트입니다.

  • 18. bb
    '15.8.28 5:51 PM (223.62.xxx.78)

    엄마한테 일일이 말씀드린건 당연히 아니구요.. 안부전화하면 엄마가 물어보시니까 있는대로 답했던거에요.
    13년 된 입주상태 그대로인 아파트입니다

  • 19.
    '15.8.28 5:52 PM (121.140.xxx.224)

    10년도 넘고 계속 전세만 들어와서 엉망이었던 아파트 공사 좀 한다니까 싫은 소리
    많이 하시더라구요. (싱크대 신발장까진 못바꿨음)
    본인들은 새아파트 사시면서 말이죠
    5년 지나니 보기 딱하던지 싱크대 바꿔준다고 그러데요

  • 20. ......
    '15.8.28 5:53 PM (112.150.xxx.143)

    13년이면 멀쩡하진 않아요
    저도 10년 넘은 아파트
    집 주인 분이 분양후 쭉 사시고
    워낙 깔끔 깨끗하게 쓰셔서
    최소한으로 고치려고 했는데
    짐 빼고 난 후 가니 여기저기 손볼데가 많더라구요

  • 21. 젊은엄마
    '15.8.28 5:53 PM (125.128.xxx.6)

    전 30대 중반인데요....제 성격과 취향때문인지...저도 집 인테리어에 드는 돈이 너무 아까워요.
    그냥 깨끗하기만 하면 되는...성격인지라...
    특히 입주아파트에 몇천만원 줘가며 인테리어하는거 보면 ...으 넘 아까워요 돈...

  • 22. 아뇨
    '15.8.28 5:57 PM (175.209.xxx.160)

    인테리어 좋은 집과 아닌 집은 느낌이 하늘과 땅 차이예요.
    우리가 여행할 때 좋은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와 일맥상통 하죠.
    오히려 들이는 돈에 비해서 더 많은 것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 23. bb
    '15.8.28 6:02 PM (223.62.xxx.78)

    175.209 님 공감해요. 지금 전세집 체리색 몰딩과 시트지 덜렁거리는 문짝 볼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어떤 가구로도 커버가 안되는 느낌.

  • 24. ㅇㅇ
    '15.8.28 6:11 PM (223.131.xxx.238)

    너무 낭비되는 것 아니라면 인테리어 중요하죠.
    삶의 질을 좌지우지 하는 문젠데요.
    사람은 공간에 따라서 성격까지 바뀐다고 합니다.

  • 25. ....
    '15.8.28 6:14 PM (121.125.xxx.71)

    내집 내돈으로 하는건데 엄마에게 간섭받지 말고 나를 즐겁게 하는 일이면 밀어 부치세요.
    물어보시면 축소해서 말하고 .. ..

  • 26. 13년이면
    '15.8.28 6:15 PM (59.17.xxx.48)

    바꿀 때 됐네요. 전 50대지만 제 집인 경우 싹 다 바꿔요. 전 전원주택인데 새 집이지만 화장실 변기며 수전들이 싸구려라 싹 다 바꿨어요.
    맘에 드는 걸로 해야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 안쌓일 듯..

  • 27. 오래된것들
    '15.8.28 6:18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당연히 해야 하고 아깝지도 않지만
    새집 입주하면서 내취향 아니라고 다 뜯어내고
    다시하는 집은 정말 아깝더라구요

    변경 전후가 딱히 다르지도 않고
    저거 머하는거지 싶은게 ㅋㅋㅋ

  • 28. ...
    '15.8.28 6:28 PM (121.140.xxx.224)

    새 집인데 취향 아니라고 다시 하는 집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런 경우엔 해봤자 일부일테고 돈많은 집이니 그렇게 하겠죠

  • 29. 음...
    '15.8.28 6:33 PM (110.8.xxx.118)

    사람이 최소한의 의식주가 충족되면 좀 더 고품질의 삶을 추구하게 되잖아요. 인테리어 공사도 그 중 하나지요. 본인이 매일 살아가는 공간이 깨끗하고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더 훌륭하길 원하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지신의 분수를 넘어서는 과한 소비만 아니라면 왜 문제가 될까 싶네요. 어쩌면 게시판에 종종 등장하는 여행 관련 논쟁과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 30. 그래서
    '15.8.28 6:35 PM (14.52.xxx.27)

    저는 일부러 낡은 집 샀어요.
    어정쩡한 집이면 친정어머니가 분명 뭐라 하실 것 같아서 낡은, 기본형 집을 샀어요.
    싱크대도 그냥 쓸까..하다가 공사중 마음 바꿔 새로 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문 손잡이까지 다 골라 손 본 집, 10년 사는 동안 만족도가 높았어요.
    이번엔 이사가면서 2년밖에 안된 집이라 많이 손을 못 봤는데 취향에 거슬리는 것들..짜증이 좀 나요.
    그래도 이번엔 돈이 아쉬워서 절충하고 살려고요.
    반면 시어머님은 다 뜯고 새로 하라는 분인데. 돈 보태주시는 것도 아니고. 당신 집 뜯을 때 저보고 돈 달라는 분도 아니고...
    제 집 수리하면서 시어머님 눈치 안봐도 되니 그건 편해요. ㅎㅎ

  • 31. 새아파트를
    '15.8.28 7:08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고치건 말건 내 마음이죠
    새아파트라도 어두운 문과 몰딩, 붉은 싱크대, 파벽돌, 꽃그림 타일 이런거 있음 못참아요
    돈들여서 공사해도 내가 기분좋게 사는데 가치를 두세요

  • 32. ...
    '15.8.28 7:11 PM (119.206.xxx.188) - 삭제된댓글

    멀쩡한 집을 몇천 들여 고쳤다는데
    오히려 먼저보다 못해 보이는 집도 있더군요
    13년 되었으면 고칠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83 냄새나는 빨래 세탁기돌릴때 락스넣는거요 13 ... 2015/09/02 10,561
478282 얼굴 좁쌀 여드름 생기는 이유는? 3 치즈생쥐 2015/09/02 3,790
478281 저울 샀는데 1kg짜리가 왔어요 어쩌지요? 1 /// 2015/09/02 1,134
478280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사고처리 합의관련 문의입니다 10 궁금해요 2015/09/02 2,342
478279 유럽 숙박 에어비엔비 후기 10 mk 2015/09/02 7,672
478278 참나 당연히 차기 야권주자는 박시장님인데 이제 야권에서까지 견제.. 1 .. 2015/09/02 715
478277 버스 갈아타면 갈아탄버스엔 새로 버스비 안내나요? 22 .. 2015/09/02 2,738
478276 20년 전 사진을 보니 7 와... 2015/09/02 2,228
478275 7살아이를 혼냈는데요.. 어떻게 알려줘야할까요 ㅜ 5 고민 2015/09/02 1,214
478274 뻔뻔함이 지겨워요 9 이제 그만 2015/09/02 5,570
478273 전남 광주.....보톡스 병원 추천해주세요 1 광주 2015/09/02 1,383
478272 방사선과 치료비 보험되나요?.. 2015/09/01 623
478271 한의원에서 침 맞아보신님??? 16 2015/09/01 1,865
478270 아파트 아이 모임 1 스피릿이 2015/09/01 1,111
478269 방금 박진영,김범수,성시경의 콘서트보고왔는데요 성시경 실망이에.. 9 시경실망 2015/09/01 4,797
478268 영화 암살vs 베테랑 29 ... 2015/09/01 3,977
478267 고양이화장실 3 야옹~ 2015/09/01 853
478266 드라마틱한 효과보신 화장품 있으세요? 16 달콤한도시0.. 2015/09/01 5,692
478265 청순가수 하수빈 실물은 어때요? 5 비글 2015/09/01 3,285
478264 아파트 공사하는 근처, 먼지 많이 나나요? 6 자이 2015/09/01 1,726
478263 신우신염으로 항생제 먹는데 위가 너무 아파요 1 위아파 2015/09/01 2,356
478262 초등2학년 수학의 어려움...ㅠㅠ 11 맑은날 2015/09/01 5,001
478261 남편 게임... 제 속이 터져요... 3 ... 2015/09/01 1,887
478260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5 ... 2015/09/01 1,196
478259 꼬치구이와 사케 2 ㅇㅇ 2015/09/01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