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강아지들도 이러나요?

날봐 날봐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5-08-28 14:38:58

요크셔 1.5/ 2살

 

작은강아지들이 본래 잔병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결석 수술하고 슬개골탈구증상도 약간 보이고..에혀.

완전 돈덩어리네요..쿨럭

 

근데 이 놈이 징그럽게 안 먹어요.

애키울때도 숫가락 들고 쫒아다녀보지 않았는데.

아놔..이놈한태 사료좀 더 먹여보겠다고 숫가락을 들고 쫒아 다니고 있어요.

먹고 싶지 않을때 숫가락을 들이밀면 아주 그냥 막 꽁지빠지게

도망을 가는데..참..그게 어찌나 웃긴지..ㅋㅋ

 

그리고 애놈은 잠잘때 내가 자기한태 등돌리고 자는꼴을 못 봐요.

같이 옆에 자다가도 잠결에 뒤척이기라도 해서 자기한태 등을 돌리면

그냥 막 휘리릭 와서 품으로 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랑 자기전에 같이 누워 있다가도 진짜 잠이 오거나 하면

다시 내쪽으로 또 쏙..

 

돈 생각하면 쿨럭 쿨럭 하다가도 이런거 보면 이쁘고 귀엽고 짠하고..

 

 

IP : 218.146.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15.8.28 2:59 PM (211.253.xxx.18)

    강아지는 너무 먹어서 ㅎㅎㅎ
    다욧사료 살 지경인데 이거 거부하면 어쩌누 했더니
    웬걸로 ㅋㅋㅋㅋ 허겁지겁 아주 퍼먹어요
    그래서 말티가 말티가 아녀요~ㅠ
    그래도 튼튼하니 건강하기만 하면~
    잘때는 제 옆에서만 자요.
    사람딸 옆에서 재울려고 하면 낑낑대고
    제옆에 오면 널부러져서 아주 배를 까고 벌러덩덩.
    그꼴이 우스워서 온식구들이 구경을 해요.
    지가 졸리면 말을 걸어도 웬만큼 장난을 걸어도
    개무시를 하면서 자려고 ㅋ
    강아지는 사랑이죠 그쵸??^^

  • 2. ..
    '15.8.28 3:08 PM (211.110.xxx.76)

    우리집 마르티스랑 똑같네요.그래도 귀엽잖아요.
    내품안에서 팔베개하고 쌔근쌔근잠자는거보면 얼마나 이쁜지..
    뒤로돌아누우면 삐져요.
    얼마나 웃기는지..ㅋㅋ
    완전 순수하고 예뻐요.

  • 3. 아 귀여워~
    '15.8.28 4:56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저희 강쥐도 말티스인데 징그럽게 안 먹었어요.
    굶기면 먹는다길래 굶겨도 봤는데 정말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더군요. 하루 사료 10알 정도...ㅠㅠ
    이제는 나이도 많고 그냥 니가 무슨 낙이 있니.. 싶어서 캔에 비벼줘요.
    그것도 엄청 달려들진 않지만 그래도 맨사료보다는 먹는 편이예요.

    저희 강쥐는 잘때 저희 부부 사이에서 자는데 순서가 있어요.
    일단 둘이 누우면 사이로 들어와서 이불속으로 슈슈슉~ 들어가요.
    그러다가 좀 지나면 숨쉬기가 힘든지 다시 반대로 나와서 고개만 쏙 내밀고 자요.
    어쩜 그리 한번도 다르게 하는적이 없는지 아주 웃긴다니까요.

  • 4. 8개월된
    '15.8.28 5:54 PM (182.219.xxx.44)

    우리 말티강아지 보고싶네요...
    지금 밖이라...죙일 못봤더니...보고파요...ㅠㅠㅠ
    어찌나 이쁜지 몰라요...미모자체가...지존/...김태희급...ㅋㅋㅋ근데 사료잘 안먹어서 캔에비벼줘요..
    제가 잘못키워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60 수학과외선생님께 여쭤요 9 ㅠㅠ 2016/01/30 1,651
523859 간 초음파를 했는데 경도의 지방간 소견이 있네요 6 간 때문야 2016/01/30 7,645
523858 82에서라도 시가, 시모, 시부 , 도련님 아가씨 대신 시동생 .. 22 운동 2016/01/30 4,155
523857 나이많은 싱글 시누에요. 올케오고나서도 명절 준비 많이 했어요... 19 2016/01/30 5,592
523856 전기렌지(하이라이트)에 철팬이나 롯지 쓰시는 분 계세요? 6 ... 2016/01/30 4,275
523855 시어머니 폭언.. 6 귀여워 2016/01/30 3,556
523854 어른들하고 식사하다보니 다이어트가 안되네요. 7 다이어트 2016/01/30 1,642
523853 초등 졸업식때 선생님께 선물드려도 되나요 3 ㅇㅇ 2016/01/30 1,748
523852 희한하게 읽고 답변없는것보다 5 카톡 2016/01/30 1,305
523851 남자들이 여자들 볼때 기혼 미혼 기준이 뭘까요?? 9 .. 2016/01/30 3,227
523850 집 김밥은 끝이 없이 들어가네요. 8 김치김밥 2016/01/30 3,332
523849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 남편하고 같이 병원갈 필요있나요? 5 ㅠㅠㅠ 2016/01/30 4,323
523848 북한이랑 전쟁나면 출국도 안되는데 어떻게 대피하나요? 15 ㄴㄴ 2016/01/30 5,852
523847 용인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하면 되나요? 2 로즈마리 2016/01/30 1,755
523846 한자바보 중국어 문맹 지금 시작하면.얼마나 할 수 있을가요 2 아예 2016/01/30 1,007
523845 누리예산문제는 이러면 어떨까요? 4 혼자고민 2016/01/30 578
523844 아이를 꽃으로도 때리면 안되는 이유 3 샬랄라 2016/01/30 1,823
523843 폰바꿔야하는데 요즘 폰 넘 비싸네요 ;; 22 마늘 2016/01/30 4,597
523842 올해 12월에 미국행 비행기표는 언제 구입하는것이 참나 2016/01/30 498
523841 브리트니 스피어스 5 화이트스카이.. 2016/01/30 2,968
523840 덩치크고 발볼 큰 중딩 남학생 메이커... 혹시 2016/01/30 478
523839 편의점 도시락 드셔 보셨어오?^^ 16 happy 2016/01/30 5,525
523838 이 속담들 아시나요?? 10 속담 2016/01/30 5,732
523837 요즘 삼각김밥 맛있네요? 11 //// 2016/01/30 3,056
523836 아파트 매매 시 붙박이장 어떻게 하죠??? 8 고민 2016/01/30 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