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매달리고싶어요?

ㅡㅡ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5-08-28 13:04:30
고상하게 보내주면 더더 미련남아 제가 미쳐버릴것같아요
추해도 매달리고 눈물콧물 다쏟고 내가할수있는방법
다 동원하면 미련도 사라지고 제 자신에게 정나미도 떨어져
더 빨리 정리되지않을까요?
조만간 사형선고가 떨어질것같거든요
초조하게 불안한눈빛으로 하루하루 버티는 여자입니다
밥을 안먹어두 배가안고프고요 사람들과 대화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괴롭고 그저 혼자만있고싶어요
눈뜨면 너무 고통스러운데 억지루 회사다니고있어요
빨리 홀가분한 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IP : 39.7.xxx.1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8 1:10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매달리지 마세요... 저는 10년전에 한번 제대로 매달려 봤던것 같은데 가끔 지금 생각해도 내자신이 스스로 얼굴 빯게져요..ㅠㅠ진심 누워있다가도 이불킥할정도로... 나 그떄 미쳤던거 아냐..??ㅠㅠㅠ 왜 그랬지 싶더라구요.. 완전 후회해요..???ㅠㅠㅠ 그냥 그사람이 제가 그랬던 과거 기억에서 까먹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ㅠㅠ 내인생에서 다시는 그땐 행동안할것 같아요...친구가 그런 행동한다면 어디 조용한데 데리다 주면서 머리 좀식히고 정신차리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할것 같아요..

  • 2. 힘들어하는 건 알겠는데...
    '15.8.28 1:11 PM (121.162.xxx.53)

    연애는 언제든 할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인연은 님을 힘들게 하지 않을거에요.
    붙잡는다고 붙잡아지지 않아요.

  • 3. ...
    '15.8.28 1:11 PM (175.113.xxx.238)

    매달리지 마세요... 저는 10년전에 한번 제대로 매달려 봤던것 같은데 가끔 지금 생각해도 내자신이 스스로 얼굴 빯게져요..ㅠㅠ진심 누워있다가도 이불킥할정도로... 나 그떄 미쳤던거 아냐..??ㅠㅠㅠ 왜 그랬지 싶더라구요.. 완전 후회해요..???ㅠㅠㅠ 그냥 그사람이 제가 그랬던 과거 기억에서 까먹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ㅠㅠ 내인생에서 다시는 그딴 행동안할것 같아요...친구가 그런 행동한다면 어디 조용한데 데리다 주면서 머리 좀식히고 정신차리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할것 같아요..

  • 4. 님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15.8.28 1:13 PM (210.180.xxx.195)

    어차피 안 될거 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그래야 다음부터는 그런 진상을 안부리게 됩니다.

  • 5. 어차피
    '15.8.28 1:18 PM (121.182.xxx.67)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그러지 말라고 해봤자 .. 소 귀에 경 읽기겠죠.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 6. ...
    '15.8.28 1:18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맘 가는대로 하세요
    그래야 후회 없어요

  • 7. ㅇㅇㅇ
    '15.8.28 1:23 PM (211.237.xxx.35)

    그러지 마요. 어차피 헤어질거 편하게 보내줘요. 본인을 위해서..

  • 8. 자존심이고 뭐고
    '15.8.28 1:40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정말 좋아하고 붙잡고 싶다면 할 수 있는 만큼 다하세요.
    그래야 미련도 후회도 없어요.
    잊기도 좀더 쉽고요..

  • 9. 근데
    '15.8.28 1:51 PM (58.140.xxx.7)

    그 남자한테 매달렸다가 결과는 이별로 결론나면은요
    그 남자는 본인이 잘난줄 압니다....

    시간이 약이고 망각이 치료제입니다........지금 당장은 난리날거같죠?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되요.

  • 10. ...
    '15.8.28 1:52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딱 백일기도하는 심정으로 석달만 기다렸다해보세요...

    저도 정말..온갖 추한모습 보이더라도 붙들고 싶은 사람있었는데...

    일주일을 참고...한달을 참으며 샤워하면서도 남몰래 눈물참느라 꺽꺽울고 했었는데.....

    한달쯤 지나니 하루종일 24시간 1분1초 생각나던사람이..
    문득문득 생각나게 되고 그때마다 또 숨막힐듯 마음은 아파도..
    모든게 꿈처럼 아련해지더니...
    어느날...그사람이 다시 연락왔더라구요..
    겨우겨우 마음을 추스린터라 다시 그 끔찍할정도로 아픈상처..건드리기 싫어서..
    끝난인연 다시 봐서 좋을것없을 것 같아
    한번 보자는 거 거절했더니...
    그뒤 몇번 더 연락오더라구요...

    그런데...사람맘이 참 간사한게..그렇게 그사람 아니면 죽을 것 같았는데...

    막상..정리하고 다시보자는 연락오니..그사람이 왜 그렇게 가벼워보이던지...^^;;;

    그러니 님도 죽을 것 같아도 일단 한 석달만...딱 백일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다려보세요..

    그사이 다른 정말 좋은 내 인연이 나타날지도.....

  • 11. 시간이 약
    '15.8.28 1:55 PM (183.108.xxx.25)

    이죠.
    헤어져야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그만한 또 이유가 있었던 거 아닌가요?
    그 이유만 생각하고 그냥 쿨해지세요.
    괜히 울고불고 매달리는 꼴 보여주면 몇 년 후에 정말 윗님 말씀대로 자다가 이불킥 합니다. -_-

  • 12. 석달만...
    '15.8.28 1:5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지금은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중인데..
    그때 그렇게 추하게 매달리지 않았던거...
    그리고 다시보자했을때도 쿨~하게 거절했던거

    지금생각해도 제가 살아온 동안 몇안되는 잘한 일중 하나인거 같아요^^

  • 13. 석달만...
    '15.8.28 1:59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지금은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중인데..
    그때 그렇게 추하게 매달리지 않았던거...
    그리고 다시보자했을때도 쿨~하게 거절했던거

    지금생각해도 제가 살아온 동안 몇안되는 잘한 일중 하나인거 같아요^^

  • 14.
    '15.8.28 10:12 PM (112.167.xxx.49)

    저 그런남자랑 다시만나서 연애해요.
    제가 처절하게매달렸고, 그남자가 매정하게뿌리쳤는데 저는상처받고 더이상 후회없도록 매달렸어요..
    근데 시간이지나니 남자도고마움을 느끼더라구요(단,남자도 다른누군가가 안생겨야합니다)
    여튼 잘되는비법은 처절하게 할때까지 매달려보고 안되면 끝! 심정으로 가만히있으세요
    그럼 연락오더라구요

    그리고 저흰 결혼준비중이에요.. 님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44 14 마우코 2015/08/31 2,600
477643 물건을 사고 2주후에 5 어이없음 2015/08/31 1,466
477642 결국 지 멋대로 할 거면서 연애사로 친구 진 빼는 애들 3 에헴 2015/08/31 1,129
477641 그리움이라는 감정... 5 그냥 그래 2015/08/31 2,100
477640 나이가 들수록 괜찮은 남자들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 19 ........ 2015/08/31 7,713
477639 향기나는 분들 향수쓰나요? 6 섬유유연제 2015/08/31 3,211
477638 광주광역시 용한한의원... 고3 보약지어주려구요 2 모카 2015/08/31 1,236
477637 세무회계사무실 다니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5/08/31 1,409
477636 스타벅스 유자음료쿠폰이있어서.. 4 .... 2015/08/31 1,072
477635 제가 큰바위 얼굴이라 남편될 사람도 큰 바위 얼굴을 원했는데 8 머리큰여자 2015/08/31 1,966
477634 박대통령 5마리 진돗개 이름지어주세요. 9 트윗펌 2015/08/31 2,339
477633 3/4분기부터 부동산 본격 폭락할거라네요 49 ㅡㅡ 2015/08/31 18,260
477632 처음 본 티셔츠..어디꺼일까요? 반짝아 2015/08/30 711
477631 이혼을 해야할 상황인데 일단 집을 나왔어요 4 상처뿐인 삶.. 2015/08/30 2,988
477630 사춘기 아이 머리 기름 ㅠㅠ 샴푸 추천 바래요~~ 17 노기름 2015/08/30 5,320
477629 갑상선암 상황마다 잘 알아보고 수술을.. 3 베라퀸 2015/08/30 2,386
477628 머리 큰 남편 모자 어디서ᆢ사나요 6 궁금이 2015/08/30 1,299
477627 50대 후반에 어울리는 안경테 1 쵸코코 2015/08/30 2,145
477626 나뚜찌 소파 가격대가 얼마인가요? 3 소파 2015/08/30 4,132
477625 아래 미국학비 물어보시는분 있어서요. 저도 대학학비 물어봅니다... 7 ... 2015/08/30 2,375
477624 등산화/워킹화 추천해주세요 (60대초반 여) 10 쑥스러 2015/08/30 3,316
477623 미국사시거나 잘아시는분께 여쭙니다 8 궁금 2015/08/30 1,550
477622 코슷코공세점후기 3 후기 2015/08/30 2,241
477621 엄마 젖띠했어? 17 무로사랑 2015/08/30 3,707
477620 살이 안쪄 주변에서 관심받는것도 나름 스트래스네요 ... 2015/08/30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