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들은 칭찬

흑흑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15-08-28 12:51:19
나 어렸을 때 엄마 손잡고 가게나 식당 가면 
아주머니들이 제일 많이 하시던 이야기

아이고 참 순하게 생겼네~~~


어렸을때도 들으면서 속으로 
'내가 소야 ? 강아지야 ? 왜 나보고 순하게 생겼데 ?' 했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울컥 한다는.


IP : 61.78.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8.28 12:58 PM (67.6.xxx.234)

    아무렴 자매로 자랐는데 항상 언니보고 어머~ 너무 이쁘게 생겼네~ 하다가 옆으로 눈을 돌리면서 영혼없이하는 동생은 귀엽네하는말만듣던 제 친구보다 더 울컥하시려고요.ㅋㅋ

  • 2. 아이고
    '15.8.28 1:00 PM (182.224.xxx.43)

    못생겼네 안이쁘게 생겼네
    들은 저도 있음ㅋㅋㅋ

  • 3. 흑흑
    '15.8.28 1:03 PM (61.78.xxx.137)

    빈말이라도 이쁘시네요~

    뭐 이런 말 한번 들어봤음 좋겠네요

    에잇~~

  • 4. 참나
    '15.8.28 1:06 PM (126.253.xxx.145)

    순하게 생긴 게 어때서요
    그럼 애가 독하게 생겼네 이런 말 듣고 싶으세요?
    진짜 못생겼으면 순하다 이런 말도 안해요
    음~ 애가 개성있게 생겼네요

  • 5. whffhr
    '15.8.28 1:23 PM (223.131.xxx.252)

    전 밥잘먹는다는 칭찬
    제일 많이 들었어요

  • 6. ㅎㅎ
    '15.8.28 1:23 PM (175.252.xxx.24) - 삭제된댓글

    순하게 생긴 사람이 좋아요

  • 7.
    '15.8.28 1:25 PM (211.178.xxx.223)

    여성스럽다 얌전하다
    나이드니 고상하다

    근데 전 활달한게 좋거든요 근데 생긴게 저런지 것두 어색하고
    요샌 그냥 조용히 이미지에 맞춰 살아요

  • 8. ㅇㅇ
    '15.8.28 1:38 PM (222.237.xxx.54)

    흠. 어릴 땐 공부 잘~하게 생겼네. (이쁘지 않다는 이야기) 커서는 또릿하게 일 잘하게 생겼네 (이쁘지 않다는 이야기)

  • 9. ..
    '15.8.28 1:40 PM (222.100.xxx.190)

    ㅎㅎㅎㅎ
    순하지 않으시군요.
    반전매력 ^^

  • 10. ...
    '15.8.28 1:41 PM (98.164.xxx.164)

    댓글들..빵 터졌어요~

    자뻑성 글 보다 이런 댓글 보면 신선하다는.

    첫대글은 저네요...ㅠㅠ

  • 11. 나무
    '15.8.28 1:42 PM (1.238.xxx.104)

    ㅇㅇ님 댓글 너무 공감가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ㅋㅋ

  • 12. 칭찬맞나...
    '15.8.28 1:52 PM (14.52.xxx.60)

    살림밑천

  • 13. 맏며느리 감이네
    '15.8.28 2:2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떡대 좋고. 살집있음
    ㅡㅡㅡ일 잘하게 생겼네... 임 ㅠㅠ

  • 14. 딸부잣집
    '15.8.28 2:54 PM (14.47.xxx.14)

    막내남동생 태어나기 전까지
    어른들이 니가 아들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이소리를 엄청 해댔어요
    내가 여자로 태어나면 안됐었나? 이런생각까지 들었네요.
    짜증나요

  • 15. 나는 많이 들었는데..
    '15.8.28 3:54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얘가 어릴 땐 참 예뻤는데..'
    T.T

  • 16.
    '15.8.28 4:40 PM (223.33.xxx.71)

    저도 맏며느리감이요..(살집있단얘기 ㅡ.ㅡ)

  • 17. 윗님 여기도
    '15.8.28 5:28 PM (220.255.xxx.102)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감...
    말이 씨가 되서 맏며눌임..
    20대때 인기없다가 결혼 적령기 되니 선보면 상대부모 들만 쌍수들고 좋아함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08 홀몬제를 먹고 있으니, 건강보험 자체를 들수가 없어요 2 루나 2015/09/15 1,182
482507 일자목에 추나요법 해보신분~ 1 목아퍼요 2015/09/15 2,138
482506 언니는 제가 참 한심한가봐요 18 2015/09/15 5,237
482505 원글자는 입을 닫아야 2 무조건 2015/09/15 1,058
482504 [속보] 안철수, 文에 3大 사항 요청 35 탱자 2015/09/15 2,065
482503 볼륨매직 vs 고데기 고민중이에요 ㅠ 6 55 2015/09/15 3,242
482502 스마트폰에서 보안인증서문제 창이 자꾸 떠요 불편 2015/09/15 950
482501 노령연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11 노령연금이 .. 2015/09/15 2,725
482500 어릴때부터 부자남자랑 결혼할거라고 하는 여자들 18 0099 2015/09/15 7,224
482499 생명을 나누는 기증 제대혈기증 입니다! 죠벨 2015/09/15 595
482498 디자인 서울..오세훈의 그릇된 야망 1 건설 2015/09/15 1,258
482497 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나이 차 못 느껴…양가 교제.. 14 2015/09/15 7,269
482496 쌍방이라 고소도 힘드네요 ㅠ 19 학교폭력 2015/09/15 2,843
482495 정신과진료받으면 불이익있나요? 5 정신과 2015/09/15 1,952
482494 감기 잘 걸리고 기관지 약한 사람 7 ... 2015/09/15 2,345
482493 제가 지금 김치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3 아기엄마 2015/09/15 799
482492 꼭 이뻐서 빤히 보는 경우 말고도 4 이런 경우도.. 2015/09/15 2,250
482491 황우여 “역사 교과서, 출판사가 장난” 세우실 2015/09/15 847
482490 6세 이하 아이들은 꼭 손 잡고 다녀야 하지 않나요? 4 2015/09/15 1,300
482489 30대중반 옷 스타일링 어떻게 할까요? 6 옷 스타일 2015/09/15 2,265
482488 임산부인데 볼만한 영화... 4 요즘 2015/09/15 623
482487 개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4 개업 2015/09/15 1,522
482486 이렇게 당하고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니 2 너그러운 2015/09/15 1,034
482485 사과를 껍질째 먹고 싶은데... 9 임신중 2015/09/15 2,647
482484 남편분들 보험료 얼마씩 납부하세요 보통? 6 카멜리앙 2015/09/15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