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가서 돈 더내고온 거 같아서 분노폭발하시던 분...기억나세요?

....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5-08-28 12:29:01

.....안과를 갔대요  검진차 갔댔나 눈병때문에 갔댔나

그런데 눈에 티끌이 하나 있었나봐요  의사가 빼줄까요? 하고 물어봐서

네 했는데 진료비가 3천원인가가 더 청구가 됐다는거에요

돈 받을줄 알았으면 안뺐을거고 그거 하나 빼주는걸 3천원이나 받냐면서

대단히 흥분을 하셨는데..  순식간에 댓글이 100개가 넘개 달렸어요

내용들이 죄다 그정도는  받는다  공짜로 해주길 바랐냐고 달리니까...

바가지 쓴건 아닌 거 같아 마음이 풀린다면서

순식간에 글을 삭제하더라구요

진짜 새로운 인간형을 본 느낌이랄까요ㅋㅋ 기억하시는분 계시나요~

IP : 180.228.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은
    '15.8.28 12:34 PM (218.50.xxx.146)

    그글은 안읽어봤지만 중환자실에선 간호사가 체크하는것마다 비용이던데 중환자실같은곳 입원하심 기절하시겠네요.
    우리야 그냥 티하나 뺀거지만 의사가 의료행위한건데 아깝지만...

  • 2. 쓸개코
    '15.8.28 12:35 PM (222.101.xxx.15)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렇게 많이 들락했는데도 제가 안읽은 글이 있었네요^^;

  • 3. ㅎㅎ
    '15.8.28 12:39 PM (220.73.xxx.159)

    기억해요..ㅎㅎ
    정말 황당했던...

  • 4. 진심
    '15.8.28 1:00 PM (183.99.xxx.14)

    그런 인간은 병원 가지말고 그냥 아프다 저세상으로 가길..

    그런 인간은 옷도 사입지말고 태어난대로 벌거벗고 저 세상 가길

    어떻게 남의 수고로움을 꽁으로 먹으려 들어.

  • 5. 대단
    '15.8.28 3:54 PM (118.37.xxx.15)

    기침 안 나았다고 환불해달란 사람도 있대요

  • 6. ..
    '15.8.28 6:17 PM (211.203.xxx.148)

    우리 병원하는데 그런일 많아요
    잘사는 동네도 아니고 정말 기본 치료만 하고 약도 넉넉히 줘요 간호사들이 너무 양심적으로만 진료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할정도에요. 남편이 작년에 어떤 환자가 와서 진료중간에 꼭 검사들어가야한다고 육안으로도 안좋다고 얘기했는데도. 돈뜯어먹을려고 그랬다고 환불해달라고 카드취소해달라고 난리쳐서ㅠㅠ 우리간호사들이 다들 거의 이런경우 없으니 꼭 하시라고해도 막무가내로 환불
    얼마전 왔는데 자궁경부암 말기더래요. 남편 그날 기분이 몹시 안좋더라구요. 저도 더 강하게 검사들어가야한다고하지 그랬나니까 예전에도 몇번 그런적있는데 사기꾼취급해서 이제 강력하게 못하겠대요.
    그냥 대학병원에 남아있을껄 그랬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54 해피콜 엑슬림블랜더 어떤가요? 사고싶어서 2015/11/27 5,158
504153 동천자이 2 문외한 2015/11/27 1,848
504152 조계사에 사복경찰들인가봐요;;; 5 ㅇㅇㅇ 2015/11/27 1,431
504151 따뜻한 트레이닝복 추천 1 여학생 2015/11/27 960
504150 해운대 사시는님들 맛집좀알려주세요~ 20 해운대 2015/11/27 4,091
504149 평소에 연락없던 사람의 결혼식에 가야하나요? 4 그녀 2015/11/27 2,126
504148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있나요 (급해요ㅜㅜ) 6 리마 2015/11/27 2,590
504147 세월호591일) 추운 바다에서 뭍으로 어서 올라오세요.. 11 bluebe.. 2015/11/27 1,166
504146 미씨USA-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하는 교포들 사진 6 새순 2015/11/27 1,297
504145 따듯한 바지 뭐 입으세요? 4 2015/11/27 3,232
504144 무한궤도나오는 장면에서 5 응팔 2015/11/27 3,115
504143 앞광대필러 어떤가요? 49 여름 2015/11/27 2,909
504142 직원이 지속적으로 돈을 훔쳐가고 있었어요 조언좀 주세요... 49 내돈돌려줘 2015/11/27 17,099
504141 제가 이상한건가요? 49 ... 2015/11/27 3,261
504140 집밥백선생에서 캬라멜색소를 쓰네요 48 ㅡㅡ 2015/11/27 21,688
504139 베이킹때 버터, 계란 실온화 얼마나 해야하요? 4 초보 2015/11/27 1,650
504138 이촌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전세난민 2015/11/27 3,615
504137 팟캐스트 김영하 책읽는 시간 강추 7 ㅎㅎ 2015/11/27 3,202
504136 송유근사건에서 또 보여지는 원칙을 무시하는 국민성 14 dd 2015/11/27 3,238
504135 저 긷기 운동 하러 나가야 하는데..나가라고 한마디좀 해주세요 6 ... 2015/11/27 1,764
504134 공인중개사 합격이후 다른공부 1 공인 2015/11/27 2,088
504133 위안부 피해 소녀들 이야기 ‘귀향’…‘살아서 돌아갑니다’ 1 샬랄라 2015/11/27 738
504132 라면 맛있게 먹는 비법 ㅋ 7 2015/11/27 3,630
504131 김장은 원래 멀리 사는 가족이 모여하는 게 아닙니다. 49 ㅇㅇㅇ 2015/11/27 6,298
504130 일본 노래가 원곡인 국내 가요 3 피구왕통키 2015/11/27 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