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가 아니라 친일파들의 아버지

숭미일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5-08-28 11:19:42
우리나라 근현대사 에서 독립운동사를 지워버린 이승만..그리고 이승만을 추종하는 친일친미 군부독재세력들..
이들이 건국의 아버지라고 하면서 추앙한 이유가 있었네요. 
--------------------
총살당한 독립운동가 최능진, 64년만에 무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6265.html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적으로 한국전쟁 와중에 부역자란 누명을 쓰고 총살당한 최능진씨가 64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의 죽음이 ‘정치적 타살’로 공식 인정된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는 27일 국방경비법 위반죄로 1951년 2월 사형당한 최씨의 재심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1899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최씨는 일제강점기에 안창호의 흥사단에서 활동하다 옥고를 치렀다. 해방 뒤 월남해 미군정청 경무부 수사국장이 됐으나 친일파 출신 경찰관들의 축출을 요구하다 자리를 잃었다. 김구와 함께 남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 활동을 했고,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 때 서울 동대문에서 이승만에 맞서 출마했으나 입후보를 취소당했다. 그해 정부 수립 직후 반란을 꾀했다는 이유로 구속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한국전쟁 발발로 인민군이 서울에 진주한 직후 풀려나 정전·평화운동을 벌였고, 국군이 서울을 수복한 뒤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대대적 부역자 색출·처벌을 주도한 것은 일본 관동군 헌병 오장(하사) 출신으로 악명을 떨치던 합동수사본부장 김창룡이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말씀
    '15.8.28 11:29 AM (183.109.xxx.43)

    이승만 6.25때 한강다리 폭파시키고 피신만 한게 아니라
    다리 끊어져 미처 피난가지 못한 서울사람들 당시 인민군들이 총부리 겨누며 밥해라, 땔감해와라 등등
    할수 없이 노동착취 당했던 불쌍한 시민들을 북한에 부역했다고 나중에 죽였던 천하의 나쁜 놈입니다.

  • 2. 나루터
    '15.8.28 11:31 AM (121.149.xxx.120)

    그런데 웃기는건 이사람 아들이 최필립이라네요
    정수 장학회 ㅎㅎ 지하에 아버지 최능진이 통곡 하지 않았을까요?

  • 3. ..
    '15.8.28 11:36 AM (108.54.xxx.156)

    윤주경씨 생각나요. 윤봉길 손녀라고 했나요.
    그네에게 붙은, 그네에게 장학금을 받아서 공부했다고 하던가요

  • 4. 박통2세
    '15.8.28 11:48 AM (58.140.xxx.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828103104378


    광복절 경축사에서 건국 67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난리가 났었죠...대통령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건국67년은 처음 언급한거였음.

    이번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면서 9월 4일 임시정부 재개관행사 참석한다는데.....


    //
    ◇ 박재홍> 건국절 논란 말씀하시는 거죠?

    ◆ 윤태곤> 그렇죠. 박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 광복 70주년, 건국 67주년을 말했습니다. 물론 건국 67주년이 무슨 의미냐, 이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마는, 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본다는 게 내포되어 있으니까 67주년이라고 말한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일부 보수진영에서 그런 주장을 하고 있고. 이걸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과 연결시켜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승만 대통령부터 자신이 임시정부를 강조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9월 4일 임시정부 청사에 가서 그것도 재개관하는 행사인데, 임시정부의 의미를 격하시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는 거죠.

    ◇ 박재홍> 건국절을 추진하는 측에서는 의미가 커지는 걸 원하지 않겠지만 또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네요.

    ◆ 윤태곤> 그렇죠. 박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할지는 두고 봐야 되겠지만, 의미 부여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이미 헌법이 제헌 때부터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기해놓고 있는데, 박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다른 소리를 하거나 그 부분을 은근슬쩍 피해나가거나 그러면 오히려 논란이 더 커질 거라는 겁니다. 거기까지 가게 된 이상 적극적인 의미표명을 할 수밖에 없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그 부분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5. ...
    '15.8.28 2:28 PM (118.38.xxx.29)

    그러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273 제주도 서귀포쪽 에 깨끗하고 좋은 펜션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제주 ㅠㅠ 2016/02/14 1,500
528272 최근의 쇼핑 리스트 정리 2016/02/14 1,181
528271 피지과형성증 여쭈어요~ ㅠㅠ 2016/02/14 1,391
528270 33평 복도식 (방3 화장실 1)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이 얼마나.. 5 만두 2016/02/14 3,025
528269 변비에 좋은 것 하나씩 말해보아요 38 두e 2016/02/14 5,215
528268 일반폰인데 pc에 카톡설치하고 카톡 2 가능한가요 2016/02/14 904
528267 제수준으로 들어갈수잇는 직장이 어디있을까요?....고졸입니다 ㅠ.. 8 아이린뚱둥 2016/02/14 2,186
528266 김포공항에서 중앙대 병원 까지 얼마나 걸리나요?(길좀 여쭈어요).. 3 질문 2016/02/14 765
528265 2월에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국내여행지 있을까요? 2 .. 2016/02/14 1,508
528264 남편이 결혼전 성매매한걸 알게되었는데요.. 28 아.. 2016/02/14 22,685
528263 입덧하는 며느리한테 생신상 받아먹고 싶은 시어머니 75 2016/02/14 19,689
528262 6월에 여행가려면 국내국외알려주세요 1 6월여행 2016/02/14 779
528261 개성공단 폐쇄의 의도 5 내 생각엔 2016/02/14 1,747
528260 아이옷 백화점에서 사는 건 정말 바보짓이네요 74 옷값.. 2016/02/14 22,358
528259 생리통이 느껴지네요 ... 2016/02/14 509
528258 중학교때까지 공부 별로이다가 고등학교 가서 잘하는 경우? 5 교육 2016/02/14 2,819
528257 주정뱅이 친정아버지 어찌해야할까요 5 ㅇㅇ 2016/02/14 1,710
528256 악성곱슬..컷트머린 안될까요? 5 .. 2016/02/14 1,296
528255 독일약국에서 사올만한 영양크림 에센스 있을까요? 6 주니 2016/02/14 4,075
528254 일본여행 후쿠오카 스지유온천... 1 일본여행 2016/02/14 1,725
528253 박근혜정부 3년 재정적자 95조 넘어, MB정부 5년 적자 육박.. 11 샬랄라 2016/02/14 1,177
528252 시아버지 생신 장소를 시누이 마음대로 우리집앞 식당으로 정한거요.. 24 시댁 2016/02/14 8,031
528251 개성공단폐쇄..미국의요구였나? 6 오바마 2016/02/14 1,610
528250 LA 공항에서 파사디나 호텔까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할까요 10 .. 2016/02/14 1,148
528249 한 숟가락 덜 먹기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5 참맛 2016/02/14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