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낳고 갑짜기 효자된 남편 있으세요..
1. ㅇㅅㅇ
'15.8.28 10:54 AM (222.238.xxx.121)글쓴분이 사람으로 만드셨나봅니다... 부모님이 못해낸걸 해내셨군요
2. ...
'15.8.28 10:55 AM (125.131.xxx.51)ㅋㅋ 첫 댓글 읽고 웃음이...^^
3. ㅇㅇ
'15.8.28 11:01 AM (58.140.xxx.213)어릴때 정서적으로 학대받던 사람들은 총각 처녀적엔 그래도 부모를 이해하고 안타깝게 여기다가 아이낳으면 그 뒤로 부모랑 아예 웬수되지요 낳아 놓으니 이렇게 예쁜 지자식을 학대하며 키운 부모를 자기가 부모가 되고나서야 더 절실히 이해할수가 없어진거죠
남편같은 경우 총각땐 몰랐는데 본인이 직접 아버지가 되어보니 자기부모님이 참 자애롭게 본인을 키웠구나 알게된 상황인가 보네요4. 긍정
'15.8.28 11:06 AM (125.140.xxx.87)부모가 되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걸
지금 알게 된거지요.
이해하세요.5. ,,,,
'15.8.28 11:06 AM (115.22.xxx.148)결혼하고 아이낳으니 일주일에 한번 꼭꼭 시댁에 가자더군요..총각때는 부모라도 만나면 할얘기도 없고 자기방에 꼭 박혀있다가 주는밥먹고 부랴부랴 주는거 챙겨서 자취하는곳에 올라오기 바빴고 취미생활 핑계로 잘 내려가지도 않았다는데..
아이낳고 아이재롱에 썰렁하던 집안이 화기애애해지고 시부모님들 웃는일이 잦아지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게되고..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니 자기도 신기하고 행복해지나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어가고 말수도 줄고...아이들이 매개가 못되어주니..점점 총각시절로 돌아가네요..6. ㅇㅇ
'15.8.28 11:28 AM (218.38.xxx.10)저도 애 낳고 철들었어요.
애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구나...이걸 우리 부모님은 다섯이나 하셨구나........!! 하면서요.7. ..,
'15.8.28 11:47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아이 키우다 보니 부모님 심정을 이해하게 됐나보지요 ^^
단!!! 님에게 시부모님께 효를 강조한다면
님도 장인장모에게 똑같이 해달라고 하세요
원글님에게 시댁에 안부전화 하라고 하면
님도 남편에게 처가댁에 전화드리라고 하고
휴가내서 처가댁에도 미리미리 내려가자고 하세요
남자들 효도하는거~~~ 좋은데요..
남자들이 생각하는 효의 대상은 오로지 시부모님 뿐이라는게 서운해요.8. 애 좀크면
'15.8.28 2:3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시들해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407 | 시트콤 프렌즈 보기 시작할까요 말까요(아 별걸 다 여쭤봐서 죄송.. 12 | 프렌즈 | 2016/01/17 | 2,055 |
519406 | 오래된 집에서 사는데 자꾸 뭐가 망가져요 5 | rr | 2016/01/17 | 2,246 |
519405 | 고수들어가는 음식이 너무 좋아요 12 | 고수 | 2016/01/17 | 2,565 |
519404 | 이승만이 국부는 맞죠.. 13 | ........ | 2016/01/17 | 1,422 |
519403 | 넌네이티브가 정관사the를 6 | ㅇㅇ | 2016/01/17 | 1,025 |
519402 | 1인 한달 식비 5만원에 살아요. 122 | 부들이 | 2016/01/17 | 46,896 |
519401 | .. 32 | 어제 | 2016/01/17 | 14,047 |
519400 | 전업을 인정해주는 남자 요즘은 흔하지 않을까요? 31 | 직장인 | 2016/01/17 | 5,837 |
519399 | 사주에서 시간은 안좋은데 말년 대운은 좋은 경우..? 5 | ..... | 2016/01/17 | 7,268 |
519398 | 영어권 나라가 영어로 벌어들이는 | ㅇㅇ | 2016/01/17 | 567 |
519397 |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는 13 | ㅇㅇ | 2016/01/17 | 2,526 |
519396 | 시민권자인 경우 밴쿠버에서 만 3세 아이 유치원은 어떻게 되나요.. 2 | ... | 2016/01/17 | 859 |
519395 | 응팔을 올미다처럼 시트콤으로 6 | 시트콤 | 2016/01/17 | 1,065 |
519394 | 쯔위 중국활동가능할까요?? 3 | .. | 2016/01/17 | 1,718 |
519393 | 가족은 뭉쳐 살아야 할까요?? 32 | ... | 2016/01/17 | 5,208 |
519392 | 주택 1층은 카페고, 2층은 살림집의 형태는 뭘까요? 8 | 주택 | 2016/01/17 | 5,844 |
519391 | 응팔-근데 팔줌이 뭐에요? 4 | 친절한82 | 2016/01/17 | 2,461 |
519390 | 입금 잘못된 돈... 짜증나네요 정말... 10 | 지금은 빈곤.. | 2016/01/17 | 5,888 |
519389 | 이사 적절한 시기 조언 여쭈어요~ 1 | ㅇㅇ | 2016/01/17 | 572 |
519388 | 조카가 열이 나네요. 2 | 문의 | 2016/01/17 | 730 |
519387 | 중학생 교복 구입 어떻게 해야할지... 8 | 교복 | 2016/01/17 | 1,946 |
519386 | 딸애가 남편의 카톡 비밀을 얘기했어요. 13 | .. | 2016/01/17 | 16,415 |
519385 | 생강 많이 먹으면 어지러운가요 | 생강차 | 2016/01/17 | 2,057 |
519384 | 순천향대와 건대글로컬 5 | 정시 | 2016/01/17 | 2,556 |
519383 | 정봉이는 만옥이하고 결혼한건가요? 3 | 마무리아쉬움.. | 2016/01/17 | 3,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