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헤어지고 나면 이런 건가요?

12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5-08-28 00:41:42

연애를 두 번 했는데요.


두 사람 다 저에게 돌아온다고 해도 받아 줄 마음은 없어요.

물론 둘 다 그런 생각인 것도 알고요.


그런데 계속 그리워요.


그때가 그리운건지 그 사람이 그리운건지.


연애한지 거의 1년 정도 되어 가는데..

오늘도 어지럽고 황망했어요.

언제쯤 완벽히 잊을 수 있을까요.

IP : 124.53.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8 12:44 AM (223.62.xxx.62)

    그건 그때의 내가 그리운거죠.
    이제 없어요. 그때의 나는.
    새로운 사람 만나서 새롭게 반짝거릴 나를 기대하시며.
    이쁜꿈 꾸세요~

  • 2. 정을 아직 못떼신듯
    '15.8.28 1:15 AM (112.187.xxx.4)

    그런일이 되풀이 되다보면
    전 연애가 무서워 지던데
    금방 사귀고 헤어지고
    또사귀고 하는 사람들 그 쇼쿨함이 전 부럽던데..
    어떻게 헤어졌는지에 따라서
    그리움의 크기도 다르겠지요.

  • 3. ...
    '15.8.28 8:52 AM (121.166.xxx.239)

    그 시절이 그리운 것 뿐이에요. 그 시절의 나와 그 사람은, 지금 다 변하고 그때의 마음이 아니에요. 그땐 님도 반짝 거리면서 사랑하고 있었겠죠. 얼마나 행복했겠어요. 그래서 추억이 아름다운 거겠지요. 지나간 시절을 되돌릴 수 없는 거에요. 저도 안타까워 지네요 ㅠㅠ
    분명 좋은 사람 또 만나실 거고, 만나면 옛날은 다 잊고 이쁜 사랑, 행복한 시간 가질 거에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 진다는데 맞는 말이더라구요^^

  • 4. ㄴㄷ
    '15.8.28 10:54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

    맞아요 행복감을 느끼던 그 시절의 내가 그립고 아쉬운 거지 그사람들 다시 만난다고 해서 돌아오는 행복이 아니더라고요 지나간 일은 지나갔구나 두시고 새로운 사람 만나서 새로운 행복감 느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75 나라꼴 보니 눈물이 나네요 49 ㅠㅠ 2015/10/12 3,887
489874 즉석떡볶이 좋아하세요? 6 hohoaj.. 2015/10/12 2,256
489873 드라마 아역시절이 싫어요. 8 아함 2015/10/12 2,475
489872 보일러 교체 3 마술피리 2015/10/12 1,480
489871 꿀이 너무 많은데 뭐랑 먹을까요? 6 honey 2015/10/12 1,690
489870 박잎선 불쌍하다가 어이없긴하네요 49 ll 2015/10/12 33,729
489869 [MBN]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김무성 ˝우리나라 역사학자 9.. 14 세우실 2015/10/12 1,558
489868 애인있어요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요ㅠ 48 애틋 2015/10/12 16,654
489867 영어 스터디 함께 해요~ 2 에스프레소 2015/10/12 1,155
489866 친한친구 축의금 어떻게 주는 것이 좋을까요? 6 축의금 2015/10/12 3,730
489865 수학선생님 두분중에서요 7 고민입니다 2015/10/12 1,322
489864 남자가 연애하려는건.. 7 남자.. 2015/10/12 3,896
489863 서명) 원전에 추가되는 신고리 5, 6호기를 막아주세요, 그린.. 5 ........ 2015/10/12 769
489862 진중권 "대통령과 여당, 집단으로 실성했나 보다&quo.. 6 샬랄라 2015/10/12 1,888
489861 대한민국 정부수립년도, 국사편찬위원장 ˝학계 큰 문제다. 밝힐 .. 세우실 2015/10/12 639
489860 초3여아.. 아랫배가 넘 차갑고 자주 아파요 6 레지나 2015/10/12 1,393
489859 노트5 쓰시는 분 인터넷 글씨 크게 조절 하는것 좀 알려주세용.. 2 84 2015/10/12 2,860
489858 독일 바일란트보일러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5 ehdrmf.. 2015/10/12 1,581
489857 요즘 인기있는 만화?캐릭터 2 캐릭 2015/10/12 1,077
489856 청소년은 학업, 중년은 돈, 노인은 무력함 스트레스 헬조선 2015/10/12 1,346
489855 성난변호사 13 2015/10/12 3,708
489854 폴리가 늘어나는 재질 1 인가요? 2015/10/12 1,996
489853 보라색으로 변한김 4 후리지아향기.. 2015/10/12 4,459
489852 스텐커피포트 추천해주세요~~ 1 스텐 2015/10/12 2,409
489851 등굣길에 주먹밥 나눠 준 충암고 학부모들(사진) 49 세우실 2015/10/12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