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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2년 결혼8년차.. 최근들어 남편한테 안하던 애교를 부리니 남편이 살살 녹네요

하수 조회수 : 4,046
작성일 : 2015-08-28 00:02:45

지갑까지 다 털어줄 기세예요

뭐 사준다고 약속한게 있었는데 같이 양주 한잔 한김에 눈 딱 감고.. 몸에 찰싹 붙어 뽀뽀도 좀 해주고 애교 부리면서.. 더 좋은거 사주면 안되냐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홀라당 넘어옴 ㅋㅋㅋㅋㅋ

그동안 무뚝뚝하다 뻣뻣하다 어쩜 그렇게 애교가 없냐 남성호르몬이 많은거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진짜 눈 한번 딱 감고.. 해보니 별거 아니네요

82님들께도 강추 합니다





남편 살살 녹이는 애교비법 있으면 공유 해요




IP : 124.56.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8.28 12:06 AM (211.36.xxx.202)

    갑자기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씨 문희는~ 이 생각나네요

  • 2. ㅋㅋㅋ
    '15.8.28 12:08 AM (211.36.xxx.202)

    이거예요
    http://m.blog.naver.com/cje3132/220344425575

  • 3.
    '15.8.28 12:10 AM (1.228.xxx.48)

    제가 몇번이나 댓글달았었어요
    아침에 깨울때 스킨쉽만한게 없어요
    손 넣어서 쓰담쓰담해주면 중년에도
    신혼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물론 잘때도 해주면 좋아하구요

  • 4. 푸하하
    '15.8.28 12:13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하이킥 생각나요!! 계속 "무니는요~" 이러다가 병원끌려간거ㅋㅋㅋ 대박 웃겼는데ㅋㅋ

  • 5. 아뇨
    '15.8.28 12:48 AM (180.224.xxx.141)

    사람마다 다릅니다
    원글님처럼만해서 넘어온다면전 백만번도 할쑤있음
    절에보내야 할듯 이인간은

  • 6. 하나비
    '15.8.28 12:57 AM (112.148.xxx.83)

    모~성격에 맞아야 하죠! 안맞는 사람이 하면 하잌킥처럼 병원에 끌려갈듯~~ㅋㅋ

  • 7. ...
    '15.8.28 1:57 AM (96.229.xxx.92)

    그런데, 돈이 다 내손안에 있으면???

  • 8. 못산다
    '15.8.28 7:31 AM (220.122.xxx.207)

    부부는 동등한 관계입니다
    애교에 넘어와 뭐든 다해준다니요
    좀 성숙한 태도로 살아가셨으면 하네요
    여자는 애교를 부려야 살아남는 애완견이 아닙니다

  • 9.
    '15.8.28 8:03 AM (203.226.xxx.47)

    애교부리는게 보기 싫어 요구조건을 빨리 들어 줄 수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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