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울어요ㅠㅠㅠ
작성일 : 2015-08-27 23:11:29
1979171
2살 5살 아이키우기..
하루는 기쁘고 하루는 우울하고 그렇네요
오늘은 우울이 심하게 온 날이에요
불꺼진방에서 30분째 몰래 울고있어요
둘째가 아파 수액맞고왔는데도
힘든지 계속 우네요 열도 내렸는데..
첫째는 아빠가 자기떡을 먹어버렸다며 한참 울고 소리지르다
지금은 잠든거같아요
오늘은 힘든날이었으니 내일은 또 괜찮겠죠...
오늘하루가 어서 마감하기를 바래봅니다....
IP : 125.17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5.8.27 11:13 PM
(125.179.xxx.41)
아 젖병을 아직 안씻었네요
저는 언제 퇴근할수있을까요
ㅠㅠㅠㅜ
오늘따라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2. 울지마세요
'15.8.27 11:2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파서 특히 힘든하루 였나보네요.
젖병은 물만 담아두고 일단 쉬세요.
비타민이랑 홍삼 좀 먹구요.
화이팅!!ㅠ_ㅠ
3. 힘내세요
'15.8.27 11:31 PM
(223.62.xxx.16)
정말 힘드시겠어요ㅠ
오늘 단잠 주무시길 바래요
이 시기도 곧 지나갈거에요
4. ㅇㅇ
'15.8.27 11:33 PM
(1.236.xxx.29)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세살 터울인데
저도 그맘때 정말 힘들었어요 그냥 육아도 힘든데 애들은 왜이렇게 자주 아픈지
많이 울고..
삶이 너무 무겁고 외로웠던거 같아요 그때는
너무 잘 알아서 얼마나 힘드실까 맘이 짠하네요
내일은 또 괜찮아 질거에요..
지금 아이들 초등생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렸을때 사진이랑 영상 보면 또 눈물이 나요
이렇게 예뻤었나..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웟었구나
매일 힘들다는 생각만 하고
그 예쁜 모습을 충분히 눈에 마음에 담아두지 않은게 또 아쉽고 아깝고 그러네요
다들 하는 말이지만 시간은 금방 지나고
그때가 가장 힘들지만 또 가장 예쁠때에요
아이와 내가 함께 하는 인생중 정말 짧은 순간이고 온전히 내것인 순간인거 같아요
금방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5. 플럼스카페
'15.8.27 11:38 PM
(122.32.xxx.46)
고된 하루 보내셨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새끼 키우다 죽는 애미는 없다...던 친정 엄마 말씀에 이 악물고 버티다보니 애들이 다 학교에 가더라고요.
시간이 약이 될 거에요. 아직은 좀 더 고생하셔야 하지만.하루하루 더 나아질 거에요.
더불어 아픈 아가도 얼른 낫길 빕니다.
6. 흠
'15.8.27 11:45 PM
(125.179.xxx.41)
젖병다씻었어요
짜왕도 하나 끓여먹었네요
똥기저귀버려준다던 남편은 잠들었고..
제눈은 퉁퉁부어 쌍커플수술 다음날같이 생겼네요ㅋㅋ
다 지나가겠죠...
7. 힘내요^^
'15.8.28 12:21 AM
(116.126.xxx.37)
지금 11살..8살이에요.
그때쯤 전 셋째임신해서 입덧 심하고 유산기있어
하혈하고...ㅠㅜ
다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그때가 그립고 후회도
되고~ 금방 지나가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5805 |
양배추즙으로 살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양배추즙 |
2015/10/31 |
1,420 |
495804 |
줄아든옷 늘리기 3 |
보따리아줌 |
2015/10/31 |
1,786 |
495803 |
전세들어갈 집 상태 2 |
.. |
2015/10/31 |
1,282 |
495802 |
오늘 옷차림이요 3 |
Nnn |
2015/10/31 |
1,747 |
495801 |
여학생의 입을 강제로 틀어 막는 황교안 수행원들 5 |
참맛 |
2015/10/31 |
2,033 |
495800 |
원목 바닥 할퀸 자국 1 |
ㅇ |
2015/10/31 |
1,028 |
495799 |
제주도에서 사올 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4 |
부탁드려요 |
2015/10/31 |
3,357 |
495798 |
논평]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규탄한다! 핵발전 25기가 된 한.. 3 |
녹색당 (펌.. |
2015/10/31 |
593 |
495797 |
투표율64.5%나온 호남에서 3위. 문재인지역구는 20%지고요... 7 |
재보궐선거 |
2015/10/31 |
1,487 |
495796 |
스노든 '한국도 미국 NSA의 감시 대상' 2 |
빅브러더미쿡.. |
2015/10/31 |
864 |
495795 |
정말 울고 싶네요 ㅠ 33 |
무념 |
2015/10/31 |
17,113 |
495794 |
불편한진실- 한국전쟁 당시 일본군이 한국군을 지휘했다. 5 |
알려지지지않.. |
2015/10/31 |
1,628 |
495793 |
[사설] 해외 학자 154명이 반대하는 국정화, 국제적 망신이다.. 1 |
학부모 |
2015/10/31 |
650 |
495792 |
저축은행도 사망하면 가족들이 돈 찾을수 있나요 4 |
ᆞᆞᆞ |
2015/10/31 |
1,849 |
495791 |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줘라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4 |
휴 |
2015/10/31 |
3,297 |
495790 |
국정화 반대집회 참가 확인 거부한 교사도 조사하라? 6 |
샬랄라 |
2015/10/31 |
1,041 |
495789 |
요즘 둘째 있는 집 엄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11 |
ㅇㅇ |
2015/10/31 |
5,048 |
495788 |
은광여고 왕따 자살 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49 |
그렇게 |
2015/10/31 |
5,905 |
495787 |
출산후 스릴러영화 못보게되신분 계세요? 3 |
맘 |
2015/10/31 |
906 |
495786 |
I. Seoul. U.나. 서울. 너. 전 왠지 그넘이 생각이 .. 3 |
그 넘 |
2015/10/31 |
1,826 |
495785 |
사는 재미 혹은 의미 5 |
/// |
2015/10/31 |
1,808 |
495784 |
88년도에 고2면 88학번 아닌가요? 19 |
내가 치매인.. |
2015/10/31 |
4,364 |
495783 |
귀여운 다섯살 아들얘기 해봐요. 8 |
..... |
2015/10/31 |
2,340 |
495782 |
이 회사 객관적으로 계속 다녀야 할까요? 32 |
고민이네요 |
2015/10/31 |
4,842 |
495781 |
너무 기가 막힌 사연이네요..(학교폭력 자살사건) 49 |
... |
2015/10/31 |
6,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