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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499일) 500일이 코앞입니다..미수습자님 꼭 가족과 만나시게 되기를!

bluebell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5-08-27 22:27:03
내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00일이 되다니.. 그동안의 시간도 끔찍하셨을 미수습자와 그 가족분들의 소망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월호 500일이 다 되도록 아직 저 깊은 바닷 속에 가라앉아 있는 진실과 미수습자님들., 꼭 드러나기를, 꼭 만나게 되기를 오늘도 깊은 바램으로 함께해 주소서 ..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10.178.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5.8.27 10:30 PM (1.250.xxx.234)

    으로 늘 기도합니다.

  • 2. 플럼스카페
    '15.8.27 10:36 PM (122.32.xxx.46)

    돌아오지 못한 분들께 너무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네요.

    블루벨님 한결같으심에 존경심마저 듭니다.

  • 3. ㅁㅁ
    '15.8.27 10:46 PM (1.251.xxx.251)

    매일매일 기도합니다.

  • 4. 저도
    '15.8.27 11:07 PM (180.182.xxx.241)

    오랜만에 그리고 솔직히 지나친 적도 있었어요..
    내게 자격이 있을까..괜히 그런 마음으로요.

    한결같은 블루벨님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 분들, 기다리고 있어요....기다리고 있어요.

    오랜만에 이름 불러보는 다윤, 은화, 현철, 영인,그리고 혁규..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내일은 금요일입니다. 다시 꼭 만나게 됨을 빌어요. 기다립니다.

  • 5. .........
    '15.8.27 11:13 PM (39.121.xxx.97)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6.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8.27 11:29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행여 이런날이 올까 했는데 500일이 ㅡ
    오히려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히 이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족분들 마음을 감히 헤아린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꼭 건강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7. bluebell
    '15.8.28 12:20 AM (210.178.xxx.104)

    500일이자, 수학여행에서 돌아온다 던 금요일이네요..
    태풍 피했다 돌아 온 인양팀 수중촬영중에라도 기쁜 소식 들려오길 바랍니다..

    은화야..엄마 팽목항 가셨단다..엄마 목소리,울음소리 들리니?
    다윤아..엄마가 방광염까지 걸려 고생하신다네..아프신 와중에 신촌에서 청운동에서 미수습자 유실 막고 수색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피켓팅하느라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셔서 그런거 아닐까? 어서 네가 돌아와야 엄마가 건강회복하시지..
    혁규야..권재근님, 현철아, 영인아,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제가 비록 소식은 모르지만.. 어찌 가족분들의 기다림이 남다르겠나요.. 얼마나 간절히 당신들을 보고싶어할까요.. 부디 모든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 8. ..
    '15.8.28 12:34 AM (122.34.xxx.191)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글올려주시는 블루벨님도 감사합니다.

  • 9. //
    '15.8.28 12:37 AM (118.33.xxx.1)

    항상 감사합니다.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 10.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8.28 3:06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진상규명 499

    8월 29일 토요일(내일)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 국민대회
    오후 3시 서울역 광장
    오후 4시 30분 거리행진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대왕상앞 추모합창문화제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과 진실의 버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9시, 서울 대한문에서 출발

    세월호 유가족 \"29일 서울역광장에 모여주세요\" 호소문 발표
    참사 500일째, 기억과 행동의 실천 더 절실해지는 시간 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twitter.com/peoplepower21/status/636432070592430080/photo/1

    ♡허다윤 ♡조은화 ♡이영숙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 ♡권재근 ♡고창석 ♡양승진 ♡그외미수습자님
    내일이면 500일을 세는 날이 되네요. 진상규명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500일째 되구요. 우리 미수습자님들이 가족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날도 500일이나 기다리고 있구요.
    인양 전, 더 중요한 유해구조수색이 있어요. 인양으로 유해까지 어떻게 해보려는 심산은 아닙니다. 유실방지도 못하는 무능한 체계라면 유해구조수색으로 미수습된 분들을 꺼내주는 것이 인양 전에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가족분들의 기다리는 시간이라도 줄여주는 것이 진상규명의 시작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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