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쿠다 히데오
정말 재밌네요
공중그네, 면장선거,남쪽으로 튀어 읽었어요
전 특히 남쪽으로 튀어가 좋았어요
성장소설의 재미도 있고 특히 상황묘사가 뛰어나요
책 덮고 나서도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져 혼자 킬킬 웃게 되요
재미있는 책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 ...
'15.8.27 10:30 PM (180.229.xxx.175)이 작가의 책은 유쾌하죠...
어둡고 무서운 이야기도 유쾌하게 풀어요...2. 내파란하로
'15.8.27 10:32 PM (112.170.xxx.113)빌 브라이슨 추천해요.
저는 '나를 부르는 숲'이 제일 좋았어요.3. 이걸
'15.8.27 10:42 PM (118.218.xxx.110)전......걸/girl 도 재밌게 읽었네요^^
꽤 오래전
다이어리 준다고 덥석 산 책인데
ㅋㅋㅋ 다시 봐도 일본이?? 일본사람들이?? 헉 하고 읽은 단편소설집이랍니다.
강추에요...4. 오쿠다
'15.8.27 10:45 PM (122.35.xxx.69)히데오의 인더풀도 읽어보세요.
5. 그쵸
'15.8.27 10:45 PM (119.64.xxx.194)그 재밌는 소설을 도대체 왜 한국 영화로 만들었는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라는 거죠. 허삼관도 그랬고. 그 나라의 시대배경이 탄생시킨 소설을 전혀 개연성이 없는 방식으로 각색하면 원작만 훼손되는 거죠. 남쪽으로 튀어는 일본 영화도 시원찮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황당무계한 인물을 그릴 수 있을까 싶지만 참으로 이해가 된다는...근데 소설은 재밌는데 에세이는 아무래도 무게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올림픽 관련해서 쓴 글들 보면 세계관이 일본식의 한계랄까 그런게 있어요. 소설은 히데오가 훨 재밌지만 하루키의 통찰력과 내면의 반성이 보이는 에세이와는 전혀 달라 좀 실망했네요.
6. 빌브라이슨 강추
'15.8.27 10:47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나를 부른 숲
7. 알리
'15.8.27 11:02 PM (49.1.xxx.83)'한 밤중의 행진'... 도 재밌어요. 결말도 유쾌하고.
'최악'.. 이란 작품도 있는데.... 이전의 작품들과 다르게... 좀 갑갑하고 우울해요.8. 내파란하로
'15.8.27 11:04 PM (211.197.xxx.15)히데오의 최신작. 나오미와 가나코 어제 완독했는데, 이전작과 달리 웃음기 싹 뺐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9. 포도와사과
'15.8.27 11:51 PM (121.176.xxx.152) - 삭제된댓글오해피데이 읽어보세요
오쿠다히데오꺼
주부들의 애환이 그냥~ 감정이입이 절로
하루키의 세계관은 일본인 그것을 넘어섰죠
그는 세계인 입니다10. 남쪽으로 튀어 정말 재밌었어요
'15.8.28 3:05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작년에 읽은 침묵의 거리에서는 영 별로였구요
11. umum
'19.9.17 12:15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ㅁㅇㅇㅇㅇ
12. umum
'19.10.6 10:12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ㅁㅁㅁㅁㅁ
13. umum
'19.10.6 10:13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6ㄴㄴㄴㄴㄴ
14. umum
'19.10.6 10:17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ㅁㅁㅁㅁ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