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 인구30만 정도 되는 지방에 가서 살고싶어요....

...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15-08-27 22:24:07

30대 중반의 남편은 페이닥터이고 전 교사입니다.

결혼을 일찍해서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양가 부모님은 크게 지원해주신건 없지만 저희가 도움드려야할 정도도 아니구요.

가끔 저희 아이들 용돈 주실 정되는 되셔요.

 

지금은 광역시에 살고 있는데 자꾸 공보의 시절 시골 살던때가 그리워져요.

지금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과 제가 버는 돈.

정말 비교하지 말고 감사해야하고 또 감사하며 살아야할 생활인데 자꾸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특히 요즘 82쿡 글 보면서 정말 부자들 많구나.

미래에 대한 걱정만 커져요.

중심잡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살라고 하는데 어찌하면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니 시골살았을땐 주변 비교할만한 대상이 없어서 마음이 편했나봐요.

어쩌면 제가 욕심이 많은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욕심이 많다보니 남보다 잘나고 싶고 잘 살고 싶은데 도시에선 나보다 잘나고 잘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거든요.

그걸 피해서 도망가고 싶은건지.

아니면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삶은 원하는건지.

제가 몇번을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다 했더니 남편은 정말 왜 원하는지 그 이유부터 잘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진짜 당신이 원하는 삶이 조용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인지.

아니면 지금 현실에 경쟁하기 싫은 도피성인건지.

 

제가 이런말하면 부모님들도 다들 서울로 못가서 안달인데

너는 어찌 더 시골로 가려고 하냐고. 아이들 교육 생각은 안하냐 그러세요.

 

그냥 사는게 점점 넘 팍팍하다 이건 확실하게 느껴지구요.

또 어차피 한번 사는 삶인데 내 마음이 편해야 가장 행복한거 아닐까 싶어서요.

 

애들 어릴때 시골 살며 공부스트레스 잔소리 안하고

손잡고 이리저리 꽃보며 놀러다니고

시골길 걷다 꽃이나 풀보며 예쁘다. 너무 예쁘다. 바람마저 감사한 마음 들적이 마구 그리워져요.

 

저의 이런 마음....

어쩌면 정말 경쟁하기 싫은 게으른 도망가고 싶은 것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ㅜㅜ

IP : 211.214.xxx.10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7 10:27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어디서든 먹고 사는 걱정 없으면
    내 맘 편한 게 최고죠.

  • 2. ..
    '15.8.27 10:28 PM (183.101.xxx.194)

    전 부부의사인데
    비슷한 사람끼리 오종종 모여있는 곳에 살고 싶어요.
    주위와 소통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님은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를 원하시는 듯.
    그래도 30만 정도 도시면 페이는 확실히 셀 거예요.ㅎㅎ

  • 3. 전주
    '15.8.27 10:29 PM (1.250.xxx.234)

    어때요? 50만 못될텐데.
    신시가지 빼고..

  • 4. ..
    '15.8.27 10:33 PM (118.36.xxx.221)

    남편커리어도 생각하셔야 하지않을까요..
    교사는 어딜가도 교사지만 남편분은 아닐거 같아요.
    제 생각이 짧은걸까요.

  • 5. 밀양 추천
    '15.8.27 10:33 PM (182.224.xxx.43)

    어제본 영화가 너무 감명깊고 배경 동네가 마음이 푸근했는데
    찾아보니 밀양이라더군요 그래서 추천

  • 6. 전주
    '15.8.27 10:33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67만이라네요
    지금 신시가지든지 많은 곳이 폐업하고있어서 별로...

  • 7. 그 마음을
    '15.8.27 10:4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어찌 알까요. 남편분 말씀대로 둘 중 어느 하나인지 분명히 파악한 뒤에 오셔야 후회 없을겁니다. 안정된 직업을 갖고 계시지만 근무지를 옮기는게 여행지 정하는 것과 달라서 추억이나 기대감만으로 덜컥 저지르실 수 없잖아요. 되돌리기도 쉽지 않고.
    저도 광역시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은 말씀하신 딱 그 정도 규모의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데 원글님은 너무 목가적인 상상만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환경만 바꿔서 행복해질 수 있는 분인지, 내면의 문제인지...곁에서 지켜본 남편분의 조언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 8. ...
    '15.8.27 10:41 PM (59.24.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가 그러고 살고 있는데요 ~ 단 인구는 10만정도 작은 시에요. 페이는 엄청나게 쎕니다 전국 거의 최고권?? 근데 답답해요. 1-2년은 괜찮았는데요 남편도 답답해해요. 공보의 지내셨다구요 저희도 지냈는데 길게 지내야 3년 5개월이잖아요. 잠깐 그렇게 지내다 떠나는거라 그리우신걸꺼에요. 저희도 예전에 지냈던 곳이 그리워서 여기보다 더 시골이었는데도 가끔 찾아가요. 그냥 그건 그리움이구요 막상 살맞데고 살아보면 녹녹지않아요. 2년지나가니까 돈이 다인가?돈만 여유로우면 끝인가 내 삶은?? 꽃보는것도 하루이틀이죠. 가끔은 오페라도 보고싶구요 콘서트도 가고싶구요. 애들데리고 제대로된 박물관도 가고싶어요. 애들 영화도 연극도 보여주고 싶구요. 돈이요 전국최강 페이닥터니까 돈만 있으면 다 갈수 있을줄알았어요 근데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ㅋㅋㅋㅋ 밤 9시 10시되면 암흑이에요.그래서 슬퍼요 ㅠㅠ...

  • 9.
    '15.8.27 10:4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모르겠고
    부부교사로는 시골에서 아주 선비처럼살더라구요
    퇴근하면 강변따라 휘 ㅡㅡ부부가 드라이브하고

  • 10. 123
    '15.8.27 10:46 PM (219.249.xxx.188)

    생체리듬은 느리게 흐르고 싶은데 대도시는 그걸 허락하질 않죠.
    빨리 더 빨리 재촉하고

    아마 30만정도되는 소도시 내려가면 좀 느리게 흘러가는 삶은 체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대신 내려놓는 부분도 필요하구요.

  • 11. ㅁㅁ
    '15.8.27 10:48 PM (1.236.xxx.29)

    그렇다면 고양시 쪽도 괜찮을거 같아요
    고양시가 도심과 외곽으로 농촌이 밀접해 있어서
    도심 조금 벗어난 곳에서 혁신초 주변에 사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도심이 가까우니 편의시설 이용하기도 편리하구요
    대장동 이런곳에 가면 원글님 같은 생각으로 이주하는 분들 꽤 있으시더라구요

  • 12. 진주
    '15.8.27 11:01 PM (112.173.xxx.196)

    물가 저렴하고 공기도 좋고 도농복합도시? 아무튼 복잡하지 않아 괜찮다고 하네요.
    단 일자리는 그닥 많지 않구요.
    학교가 많아 애들 교육 시키기는 좋대요.

  • 13. 강추
    '15.8.27 11:02 PM (125.187.xxx.204)

    춘천 최고입니다.

  • 14. ..
    '15.8.27 11:04 PM (115.143.xxx.202)

    인구 20만 강릉이요
    살기 좋아요
    애들하고 놀러다니기도 좋고

  • 15. ...
    '15.8.27 11:08 PM (211.214.xxx.101)

    59님 아이들은 아직 어린가요?
    제가 워낙 조용한걸 좋아해서 전 시골 조용해지는 그 특유의 암흑같은 밤 분위기도 좋았거든요.
    근데 항상 늘 그리는건 아이들이네요.

  • 16. ...
    '15.8.27 11:10 PM (211.214.xxx.101)

    조언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글 하나하나 찬찬히 읽어보고, 추천 지역들 하나하나 생각해보고 있었어요.
    제가 가봤던 도시들도 꽤 있고 해서 그 중 여기 정말 좋다! 했던 곳도 알려주신 분도 계시구요.

  • 17. ㅎㅎ
    '15.8.27 11:11 PM (112.150.xxx.63)

    저도 춘천 추천하려고 했어요

  • 18. 원주 추천
    '15.8.27 11:16 PM (1.244.xxx.210)

    저는 원주 추천해요. 인구 30만에 도시시가지도 있고 조금만 나가면 시골이구요. 전원주택도 많아요.
    왜 그렇게 서울에서 아둥바둥거리고 살았는지
    전 이 여유로움이 정말 좋네요.

  • 19. 대전
    '15.8.27 11:21 PM (182.230.xxx.159)

    대전 유성 학하지구 오세요. 대전 안에서 외딴섬이예요.
    조용하고 공기좋고 노은이나 도안까지는 십분, 둔산시내까지는 십오분 걸려요. 국립공원 걸어갈수있고 여름에는 집앞 다리밑에 물이 흐르고요. 아파트도 두개 단지밖에 없고 동네 자체가 걍 평화로워요.
    다들 복잡한거 싫어해서 도시 속 조용한곳 찾아 온분들이 대다수예요.

  • 20. ........
    '15.8.27 11:22 PM (39.121.xxx.97)

    강릉이 좋을 것 같아요.
    바다도 있고, 호수도 있고, 산도 있고...

    제가 살고싶은 도시네요~

  • 21. 음냐
    '15.8.27 11:40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이라면 추천하겠는데요
    초등생이라면 비추요
    학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하시는 것만큼 낭만적이지 않아요
    아이들이 시골에서 놀게 없으니까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는게 아니라
    집에 가서 게임만 해요
    거의 다 부모님 맞벌이 아니면
    조부모님들이 키우는 집들이 많아서요
    제가 시골 여러 지역에서 근무해봤는데
    저도 시골 환상 있던 사람인데요
    실제로 근무해보니 어릴적 나의 살던 고향은~~노래속 풍경은 없더군요
    오히려 유치원생들은 순진하니 엄마가 여기 저기 끌고 다니면 좋은데
    초등은 이미 또래 관계가 중요하기도 하고 몰려다니는거 무시 못해서 영향 많이 받아요

  • 22. ...
    '15.8.27 11:46 PM (59.24.xxx.217) - 삭제된댓글

    59인데요 ㅋㅋ. 제가 페이닥터 남편따라 살면서 지방에 5개 도시돌아다니며 살았었어요 ㅋㅋ. 그래서 나름 지방생활에 빠삭합니다 일단! 서울사람들이 많이 관광가는 지역들 소위 말하는 관광지 지방은 물가가 엄청나게!! 비싸요.. 서울 물가 뺨 세번은 떼리고 갈꺼에요. 그리고 절대 조용하지 않아요. 주말만되면 아주 서울에서 내려온 대절버스에 온 동네 구석구석 길가가 주차장이에요.저희는 아주 유명한 바닷가 **시에 살았었는데 1년만에 떠난이유도 그거였어요.물가가 너무 비싸요. 주 업종이 관광객들 상대업종이다보니 현지인이였던 우리는 밥한끼 사먹을때마다 어찌나 억울하던지 말이에용 ㅜㅜ..많이벌면뭐해요 관광지 사니까요 때마다 철마다 찾아오는 손님치례에 정말 대단했어요.친친구들 별로 안친한친구들 시부모님 친인척들,,, 기타등등. 우리가 바닷가 유명한 동네 사는지는 어찌들 그리 잘 알아냈는지 찾아오시는 손님들 상상초월이였어요 ㅡㅡㅋ그래서 관광객들이 안오는 지방 소도시로 이사했어요. 지방소도시로오니 생활비는 훨씬적게나오고 조용한데 많이 심심합니다, 병원가는거 젤 불편하구요. 큰병원이 없다보니 크게 아프면 아주 귀찮아져요.
    지금 애들 저학년때 데리고왔는데 고학년되서 졸업즘에 올라가려구요.
    우리는 사실 벌이는 좋으니까 참고 살수도 있어요.도시생활 실컷해봤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미안해지더라구요. 내 선택으로 인해 아이들이 도시에서 누릴수 있는 선택의 폭을 없애는거 같아서요, 얘네들이 대도시를 좋아할지 이런 작은 도시를 좋아할지 모르잖아요. 여기서 고학년까지 지내면서 어릴때 추억 많이 쌓고 올라갈꺼에요. 내 아이들 젊고 앞날이 창창하니까 넓은 세상에서 빡세게(?) 한번 젊음을 불태워보며 살아보라고 올라갈꺼에요.

  • 23. ㅇㅇㅇ
    '15.8.27 11:53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지방말고 서울 근교에 그린벨트 해제해서 지은 동네가 낫지 않을까요?

  • 24. ...
    '15.8.28 1:21 AM (118.143.xxx.10)

    저 위 부부의사님 정확한 지적이네요. 원글님이 자격지심이 있나보네요.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의사 와이프라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실 서울이나 대도시에 의사 교사 커플은 거의 없으니.

  • 25. ...
    '15.8.28 9:37 AM (121.169.xxx.82)

    공보의 시절 그리워하는건 당연해요. 어느정도 나이된 의사들 만나서 한번 물어보세요. 어디에서 공보의나 군의관시절을 거쳤든 그때가 제일 좋았다라고 하는 사람들 엄청 많을거에요. 대부분 그때가 신혼이거나 아님 아이들 어려서 제일 예쁠 때에다 교육에대한 압박도없을 시기이고... 시간도 많고 환자스트레스, 공부스트레스, 일스트레스 없이 대학졸업후 제일 여유있게 지냈을테니까요. 저도 남편 군의관시절에 신혼을 보냈는데 그때가 제일 그리워요. 당시 같이있던 동기 부부들 모임을 지금도 가끔 하는데 다 그때가 좋았는데 지금은 힘들다는 소리 달고살아요.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달라진거지 그 도시로 간다고해서 갑자기 아이들 교육에 초연해지고 꽃보고 풀보고 행복하게 지낼수있을거라고는 생각안해요. 그때가 왜그리운건지 이사가면 그때 가졌던 여유가 생길지... 잘 판단해보세요.

  • 26. ㅇㅇ
    '15.8.28 10:52 AM (175.203.xxx.71)

    저흰 경력 5년, 3년차 부부법조인인데,
    지방에서 살고 있어요.
    모두 서울에 있다가 내려와서 정착해 살고 있는 중인데
    별 일 없으면 계속 여기 살꺼예요.

    여유로움과 소박함이 좋아요.
    어차피 내 것 아닌 비싼것들, 핫플레이스..
    가진들 뭘하고 가본들 뭘하나요..

    주관에 따라서 결정하심 됩니다. 뚝심있게.

  • 27. 서울토박이
    '15.8.28 1:19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직업때매 지방돌며 살고 있는데요. 광역시 사신다니
    대전쯤 사시나요?
    대전정도 도시에서도 빡?세서 힘들다 하시면
    정말 소도시로 가셔야할듯 하네요.
    전 광역시정도가 딱 여유있고 좋았거든요.
    그 밑 소도시들 살땐 사람들 말 안통하고 답답하고
    거의 혼자노는 수준이네요. ㅠㅠ
    애가 커가니 학원도 문제구요. - 일반학원말고요.
    전 애 고학년땐 최소 광역시정돈 나가려구요.
    초고이상부턴 풀뜯고 놀 나이는 아니지요.
    교육까지 생각해서 춘천,원주,대전,세종,전주 등 까진
    좋은것 같아요. 웬만한 기반 다 있죠.
    서울기준이라 아예 남쪽에서 사는건 좀 힘들듯..
    왕래가 없어지잖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93 남편의 이해안가는 행동 1 바닷가 2015/10/19 1,118
491392 여행갔던 아줌마 돌아왔습니다^^ 3 버킷리스트 2015/10/19 2,137
491391 애인있어요 백석역 이진욱이 했으면 16 아쉽 2015/10/19 4,614
491390 서울 보통 동네 기준으로 집값이 6 지방맘 2015/10/19 2,402
491389 롱 가디건색상 질문입니다 8 모모 2015/10/19 1,577
491388 ebs한국영화특선 49 파란하늘보기.. 2015/10/19 1,475
491387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 추론글-엽기토끼jpg 14 wert 2015/10/19 11,189
491386 캐논이 무슨 뜻인가요? 1 궁금 2015/10/19 2,442
491385 mdf로 된 침대 프레임 쓰고 계세요? 9 최선.. 2015/10/19 3,317
491384 보리새우에서 이상한 벌레가 나왔어요 5 ㅜㅜ 2015/10/19 2,406
491383 며칠전 섬찟한 일을 겪었어요. 31 가을 2015/10/19 18,929
491382 청소년자녀 포함 4인가족 식비 80만원이네요. 49 가계부 2015/10/19 3,039
491381 중딩 딸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것도 집안 내력인가요? 6 ... 2015/10/18 2,395
491380 우리나라 경찰인력들은 강력범죄해결못해요.왠줄아세요? 16 왜인지 2015/10/18 3,708
491379 직업은 밥벌이 이상의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49 ..... 2015/10/18 3,902
491378 근데 강설리하고 민박사는 아니겠죠? 만약 이어지면 민박사가 심하.. 5 2015/10/18 3,403
491377 군대간 아들이 총소리땜에 잘 안들리고 이명이 있대요 2 총소리땜에 2015/10/18 1,637
491376 사법살인 그날, 인혁당 희생자 주검 탈취 현장을 지켜봤다 1 이희호 평전.. 2015/10/18 723
491375 산행..허리 조심하세요.. 밴드 2015/10/18 1,137
491374 김숙 같은 친구 있으면 좋겠어요 49 멋진 사람 2015/10/18 11,852
491373 외숙모인데 결혼식에서 한복입나요? 8 보통 2015/10/18 6,267
491372 초등학교 역사책이 아직 국정인 이유.....문재인 ㅉㅉ 8 ........ 2015/10/18 1,008
491371 겁이 너무도 많은 초등 아이...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육아는 힘들.. 2015/10/18 1,229
491370 애인있어요에서 전 왜 백석한테 더 마음이 갈까요 49 짠내 2015/10/18 4,666
491369 아오 애인있어요 강설리 15 ... 2015/10/18 5,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