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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식은밥처리

식은밥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5-08-27 22:16:28
울 시어머니는 매끼 밥을 넘치게 하셔서 시아버지와 아들딸 따순밥 차려주고
여자들은 남은 식은밥 담으라했어요
시할머니 시어머니 며느리인 나 셋만 여자고 딸은 여자가 아니었어요
나는 명절과 생신때만 내려갔으니 몇번 먹지도 않지만 
시집살이를 엄청 시켰다고 골백번도 더 이야기하신걸로봐서 시할머니가 미워서 그랬을거라 짐작합니다
그후 시할머니는 돌아가시고 같이살게된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호된 시집살이 시켜 두달도 못되 사단나더군요
처음에 어머니편들던 남편도 할머니보다 열배는 더하신다고 제수편을 들고
정말 시집살이는 대물림한다더니 그렇더군요




IP : 1.24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27 10:18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

  • 2. ...
    '15.8.27 10:20 PM (175.208.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와는 정 반대시로군요. 딸네미 한테는 음식쓰레기 위장에 털어넣게 하고선 며느리한테는 갓 짛은 따끈따끈한 밥 대접 한다지요. 중경외시 나온 딸은 평생 엄마한테 병신머저리로 저주받았지요. 전문대 나온 며느리 앞에선 아직도 오줌마려운 강아지처럼 어쩔 줄 모른다지요

  • 3. ㅇㅇ
    '15.8.27 10:24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이 며느리는 시에미가 어떻게 행동해도
    뒷담화할 타입이죠

    딱 자기같응 며느리 자식을 얻어야

  • 4. ~~
    '15.8.27 10:26 PM (112.154.xxx.62) - 삭제된댓글

    근데 중경외시 전문대가 왜???

  • 5. 나는누군가
    '15.8.27 10:33 PM (175.120.xxx.91)

    며느리가 님이에요?

  • 6. ...
    '15.8.27 10:41 PM (112.168.xxx.48)

    저는 딸인데 저희 엄마가 찬밥 남으면 저만 주더라고요 자기도 드셨지만..
    오빠나 아빠나 새언니는 갓 지은 따끈한 밥-_-
    저도 저 설움 알아요 정말 짜증나더라는..저도 직장땜에 타지 나와 혼자 살고 가끔 가는 거였거든요
    웃긴건 그러고 힘들게 가면 찬밥...
    식은밥..
    아빠가 다시 밥 해주라고..먼길 온애 왜 찬밥 주냐고 해도 렌지에 데우면 금방 뜨거워 지는데 뭐하러 밥을 다시 하냐고 소리만 지르고요
    오죽하면 새언니가 자기밥 먹으라고 저 주더라고요 헐..
    열받아서 어느날 막 뭐라고 했어요 왜 찬밥 주냐고 서울에서 먼길온거 안보이냐고
    그 이후로 저 찬밥 안주네요

  • 7. 시집살이 대물림
    '15.8.28 12:38 AM (112.187.xxx.4)

    특히 심술궂고 지혜없는 분들이
    홀대받는 당신의 노년을 미리 예약받는 줄도 모르고서..
    안그러시면 좋을텐데 꼭 대부분 티를 내시더라고요.
    안타깝죠.

  • 8. 이츠프리리
    '15.8.28 5:45 A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ㅅㅈㄷ릍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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