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방금 받았는데
정말 황당한데 제가 예민한 지 봐주세요.
지난 주에 침대를 계약하고 낼 오후에 받기로 했어요.
설지관련해서 조금 전 전화를 받았는데
원래 약속한 시간이 오후 다섯 시 반이에요.
근데 이 분이 장거리라 복귀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오전중에 안 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거리상 두시간 반정도
거린데 월말이라 저도 바쁘고
삼십 분 정도만 더 받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더 빨리는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힘들겠다고 얘기했어요.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에요.
근데 이 분 말씀이 그럼 담에 이 지역 내려갈때
배송해주면 안 되겠냐고 하네요.
내일 회식이 있어 좀 곤란하다고...
헐~~여기서 정말 벙찌더라구요.
자기들 회식문제로 약속한 배송날짜를
다음으로 미루자하는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그래서 제가 따져물었더니
아니다 배송해주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만 회식땜에 미루자는 얘기 나왔으면
계약취소하자고 할려고 했네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잘 안 되는 일이라
제가 예민한건지
그 사람이 상식밖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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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배송 관련 ..
황당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5-08-27 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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