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떤 단체에 들어가거나 만들어질때.. 자기 소개하라고 하죠.
대충 이름정도 말하면 꼭 나중에 물어봐요.
나이가 몇 살이냐. 하는 일이 뭐야, 그 일은 어떤거냐, 전공은 뭐했냐, 남편은 있냐, 자식은 몇 살? 남편 직장은? 나이차이는? 집은 어디냐? 무슨 아파트? 자가? 전세? ..... 등등등
정말 끝도 없이 이어져요.
이런 신상털기가 그 사람을 아는데 도움이 되나요?
오히려 편견만 생기지 않던가요?
전 정말 나이도 안물어봐요.
왜 다들 그런게 그렇게도 궁금할까요
그냥 한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사귀고 알아가면 안되나요?
원래 사람 사귀는게 이것부터 시작하는건가요?
사람 사귀는게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