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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5/46-7kg 인데 PT 하면 도움이 될까요?

44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5-08-27 17:16:56

44살이고요

거의 매일 요가나 스피닝등 운동하고 있어요

몸무게는 운동시작한 1년 7개월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똑 같아요,

안먹고 아주 배고프고  적게 나가면 45.8 ?

식사 하고 가면 47.6 정도?

상체는 마른편인데

팔 다리가 짧고 살이 좀 있어요


항상 다니던 휘트니스가 문을닫아서 알아보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곳이 없네요.


Pt는 비용도 비싸고 왠지 저에게는 좀 과분한 고급운동 같아 해보지는 않았는데


괜찮은 휘트니스도 안보이고


상담가본 pt샵이 괜찮아 보여서 한번 해볼까 싶어서요.


그런데 거기 후기들 보면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이 다이어트한 후기가 많아서요.


저같은 155/46.5 나가는 사람도 눈에 띄게 운동한 보람이 있을까 궁금해서요.


전에 다니던 곳보다 한달에 4배이상 비싸니 고민되네요.

IP : 59.12.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7 5:27 PM (211.114.xxx.137)

    운동 목적이 몸무게 감량이신가요? 그럼 먹는걸 줄이셔야하나보네요.
    운동은 그동안도 열심히 하신것 같은데...
    피티 받으시려는 목적은요? 이건 하게되면 확실히 사이즈는 줄을테고 근육량도 늘을거고.
    나이 들어갈수록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고 하네요.
    확실히 운동 효과를 보시려면 피티 받는것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 2. ...
    '15.8.27 5:35 PM (211.223.xxx.203)

    먹는 즐거움을 참으면 살 빠지긴해요.
    잘 먹었더니 2kg이 확~쪄서 옷 입을 때 힘들더군요.
    자제하니 1kg이 빠지긴하는데
    3kg만 빼고 싶은데 먹는 걸 좀 줄여 보려고요.

  • 3. 원글
    '15.8.27 5:35 PM (59.12.xxx.41)

    허벅지하고 팔윗부분이 두꺼워서 이쪽을 빼고 싶은데
    어깨 밑 팔뚝살이 어깨 보다 더 튀어나와 민소매를 한번도 못입어봤거든요.
    그런데 팔뚝윗살 많은건 유전이예요.
    엄마가 그러시고
    제 동생은 말랐는데도 팔뚝이 어깨보다 좀 더 튀어나와서 동생도 민소매 잘 안입어요.
    유전적인 체형인데도 빠질까요?

  • 4. wannabe
    '15.8.27 5:38 PM (112.216.xxx.50)

    저는 156/47일 때 주변에서는 엄청 말랐다고.. 그러나 제가 47 나간다고 하면 43 정도로 보인다고 할 정도의 체격이었어요. 저랑 체격 비슷하신 거 같아서 말씀 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엔 근육이라곤 없고 온통 물살 지방이었고 그게 싫어서.. PT를 받진 않았지만 태보를 병행하면서 근력 운동을 엄청 열심히 했었네요, 스쿼트, 런지 같은 거요. 몇 주 곁에서 보던 엄마가 그 흐물거리던 허벅지가 탄탄해 지는 게 보인다고 응원했던 기억이 있네요. 변할 수 있어요 ^^

  • 5. wannabe
    '15.8.27 5:40 PM (112.216.xxx.50)

    아 저도 요가, 유산소는 늘상 하는 운동이었답니다. 근력을 키우고자 맘 먹고 했더니 변화는 금방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근력운동도 강도가 세서, 한 번 할 때마다 땀을 무지 뺐었어요.

  • 6. ...
    '15.8.27 5:41 PM (125.131.xxx.51)

    날씬하신 분들 많아서.. 부럽습니다~

  • 7. dma
    '15.8.27 5:42 PM (121.166.xxx.239)

    ;;;;저도 날씬하셔서 부러워요;;;;

  • 8.
    '15.8.27 5:54 PM (115.143.xxx.60)

    저랑 나이와 몸무게가 비슷해서 짐작이 가는데
    날씬하신 편이시지요?
    팔뚝살도 아무리 유전이라고 해도 그리 두꺼울 것 같진 않은데

    암튼 팔뚝살 집중해서 PT 하면 빠지긴 하겠지만....
    40대는 1년은 해야 라인이 달라진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 9. 11
    '15.8.27 5:56 PM (175.211.xxx.228)

    저도 딱 이정도인데 절대 날씬하지 않아요 남들은 살 좀 찌라고 하는데... 늘 앉아만 있어서 그런지 하체가 퉁퉁한게 ㅠ 얼굴만 말라보여서 나이 들어보여요 ㅠ 운동해야겠어요

  • 10. 저랑
    '15.8.27 8:52 PM (58.143.xxx.205)

    키 몸무게 비슷하네요 ㆍ근육량이 얼마나되는지요? 저는ㆍ1년이상 꾸준히 주5일 근육운동 20분 걷기 30분하니까 키 156 몸무게 46대에서 47대로 늘면서 근육도 늘어서, 근육량 20 체지방8.2 체지방률 17.4% 예요 ㆍ근데 몸무게가 자꾸 느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근육운동을 자제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꾸 튼실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ㆍ옷입는거는 44반에서 마른 55사이즈로 변화하는 느낌도 들고요 ㆍ

  • 11. 기냥
    '15.8.27 9:42 PM (120.16.xxx.201)

    필라테스 하나 알아보세여. 몸무게 보다는 근육 키우는 데 중점 두셔야 될 나이네요. 골다공증 예방으로요.

  • 12. 원글
    '15.8.27 11:16 PM (61.253.xxx.167)

    조언주셔서 감사해요.
    트렁크가 말라서 가슴과 배쪽이 딱 붙는 원피스만 입어요.
    다들 날씬하다고하지만

    팔,다리를 조금이라도 위로 올려입으면 제눈에는 안이뻐요.
    어제 인바디했는데 근육량등 기억이 안나네요.
    확인해봐야겠어요.
    암튼 개인 pt하면 정말 좋기나한데 비용이 제일 문제네요
    필라테스도 해봤는데 단체로하니 정확한 자세가 안나와 별 도움 안됐고
    개인으로 몇번했는데 강사가 그닥 별로여서 참 재미없게 했어요ㅜㅜ

    가르치는 강사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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