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5.8.27 3:44 PM
(175.209.xxx.160)
맞아요. 저는 친구가 그랬어요. 친구 남편이 자꾸 월급을 제때 안 갖다주니 모든 걸 다 저와 의논하는데 상황을 너무 잘 아니까 제가 내게 되고..그러다가 친구가 이혼하고..그러니 또 제가 내고...솔직히 나중엔 만나기 꺼려지더라구요. ㅠㅠ
2. ...
'15.8.27 3:44 PM
(221.151.xxx.79)
그 여동생이 어디가 맑고 착하다는 거에요? 참 오랫동안 호구노릇 하고 계시네요.
3. 전
'15.8.27 3:44 PM
(1.238.xxx.183)
그정돈 아니지만 보통 동생들 만나면 제가 산다고 항상 생각하긴 해요 ㅎ 그래도 보통 여러번 보다보면 적어도 3-4번에 한번은 사던데...아님 커피는 사주지 않아요? 커피도 안사주면 조금 스트레스 받을 거 같지만
좋아하는 동생이면 그냥 그런거 생각않고 만나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ㅋ뭐 저도 선배언니오빠들한테 많이 얻어먹기도 했으니..하고 생각해요
4. ㅎㅎ
'15.8.27 3:48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고 있어요
뭐가 아쉬워 그런 만남을 유지 하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동생분이 좀 영약하네요 상대방 약한 마음을 이용하는것 같아요
맨날 돈 없어서 죽는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남 사줄돈이 없는거지 본인한테 쓸돈이 없는건 아니더군요
5. ..
'15.8.27 3:48 PM
(118.42.xxx.125)
사람나름.. 제가 아는 동생들은 안그래요. 후식커피라도 사고 제아이들 티셔츠한장이라도 사오고..절대 얻어먹고 땡하는 애들은 없어요.
6. ....
'15.8.27 3:54 PM
(175.121.xxx.16)
뭐든 일방적인 건
안좋다고 배웠음.
부모 자식간 빼고...
7. 음
'15.8.27 3:55 PM
(118.33.xxx.98)
저는 제가 살 때 사더라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안만나요~
매번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8. ..
'15.8.27 3:56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ㅎㅎㅎ
비싼거 싼거 균형을 맞춰서, 싼거는 내게 해야.
습관이라.
9. ..
'15.8.27 3:57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ㅎㅎㅎ
비싼거 싼거 균형을 맞춰서, 싼거는 내게 해야.
습관되지 않게,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게.
이건 제가 살 게요. 할만한 소비를 해요.
식사 하고 차를 다른 장소로 옮겨서 마시되
아주 싼 찻집으로....
일단 돈을 내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포인트.
10. ...
'15.8.27 4:03 PM
(211.36.xxx.74)
그래서2이 만나면않좋아요..3이상만나야....더치하게괴고...
11. ...
'15.8.27 4:03 PM
(221.151.xxx.79)
애들 양육하는거야 부모 의무는 어쩔 수 없는거지만 성인이 되서도 일방적이면 부모 자식간에도 의상해요. 세상 그 어떤 인간관계도 일방적인 관곈 없어요.
12. 우유
'15.8.27 4:06 PM
(175.198.xxx.120)
역지 사지 라고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같으면 내가 그 동생 같은 처지라면 지인들을 만나 매번 밥을 얻어 먹고 다니겠는지?
그 동생분이 정말 낼수 없는 상황이라면 원글님이 그 동생 보는 댓가를 밥으로 지불 하는것으로 생가하시던지 이런 마음이 쌓이면 결국 좋지 않은 일로 헤어지게 되요
그러기 전에 좋을 때 점점 거리를 두시던지
정말 좋지 않은 일로 사이가 나빠지더군요
13. ..
'15.8.27 4:09 PM
(14.33.xxx.206)
저도 동생들이랑 친하니 꼭 그런애들이 있어서 스트레스였어요 그거 습관이라 못바꾸지않나요? 그런애들은 한마디하지않는이상 당연히 여겨요. 한마디하면 샐쭉해지거나 할듯ㅠ
14. 안그래요
'15.8.27 4:17 PM
(203.226.xxx.113)
저도 진짜 친한 2살어린 후배들있는데
일방적이지 않아요
심지어 니가 무슨돈이 있냐고 내가산다 해도
아니라면서 아랫사람이라고 맨날 얻어먹는건 안된다고 이정도는 사야된다고 그래요
저도 애들키우며 남편이 안벌때..돈 만원이 없을때도
친구한테 하소연은 했었지만 만날때 밥 샀어요
친구가 사정 뻔히 아는데 그러지 마라..했어도
내가 아무리없어도 니 밥 사줄순있다 하구요
사람 나름이에요
15. 흠.
'15.8.27 4:22 PM
(220.73.xxx.248)
아무렇지 않을 때는 누가 내면 어떤가요.
만나서 즐거우면 되는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밥 사 줄 수도 있죠.
그러나 거슬리기 시작한다면 거기까지...
상대가 눈치있게 알아서 행동하지 않으면
솔직하게 말해야죠.
상대가 싫다는 내색을 하면 어차피 더 이상 만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니까요.
그런 이기적이고 얌체에게 무슨 도움 받을 게 있다고..
그 사람은 원글님이 좋은 게 아니라 공짜가 좋았던 거.
16. wannabe
'15.8.27 4:26 PM
(112.216.xxx.50)
너무 하네요. 원글님 아끼는 동생이라 이렇게 말하면 좀 죄송하지만, 그 정도면 뇌가 없거나 거지라고 욕해도 되는 수준이에요. 회사에 저보다 10살 어린 동생 같은 사원이 있는데, 제가 밥 한 번 사주면 아무리 만류해도 꼭 커피라도 사거나, 그것도 안 되면 다음 번 날 잡아서 꼭 본인이 밥 사려고 안달이에요. 참고로 저는 10년차 과장이고, 그 아이는 이제 2년차 사원이라 연봉, 월급여 엄청 차이나는 건 말할 것도 없네요.
17. ㅇㅇ
'15.8.27 4:30 PM
(58.237.xxx.244)
저도 동생들 만날땐 그냥 제가 산다고 생각하고 나가요 근데 생일선물이나 커피같은건 걔들이 사구요
18. 음...
'15.8.27 5:09 P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전 언니들 많이 만나는 동생입장인데
돌아가면서 내요
하물며 밥 사주시면 커피라도 내요
아마 그동생 아쉬운소리하면 돈 많이 모았을듯
적당히 하세요. 그런 마음들고 글쓰는거 자체가 무언가 불편한거니까요
차라리 원글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19. 흰둥이
'15.8.27 5:27 PM
(203.234.xxx.81)
그런 동생 저도 있는데,,, 그 동생은 자기 취직하자마자 언니 이제 내가 산다며 본인이 밥 사더라구요. 원글님 동생은 앞으로도 계속 얻어먹을 생각인듯해요
20. 백수시절에
'15.8.27 6:10 PM
(122.37.xxx.51)
매번 얻어먹게 되었어요 만나는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외동이었던 그분은 절 만나 얘길 털어놓는걸 좋아했었죠
취업후에 하나씩 갚아나갔는데..돌덩이를 내려놓는 기분이랄까
21. 난호구
'15.8.27 7:55 P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
평생 선배라고 언니라고 뭐 사주지 않던데...
오히려 내가 돈을 더 쓰면 썼지...
같이 주로 노는 부류가 2살많은 언니, 7살 많은 언니, 15살 많은 언니도 있는데.... 완전 더치페이에요.
그래서 가끔만나는 동생들이 계산대앞에서 쭈빗댔구나..
22. 별...
'15.8.28 2:19 AM
(42.82.xxx.109)
착하다는 말 아무데나 붙이지마세요.
정말 착한사람한테 착하다는 표현을 써야지요.
그런 여시같은 빈대한테 무슨놈이 착하다는 수식어를 갖다붙이다니....
진짜 착한 사람은
나한테 그리 베푸는 사람이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그런 베껴먹는 짓따윈 안합니다. 잘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