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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싫은 학원 / 아이는 좋은 학원

다랑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5-08-27 14:21:30

아이가 2년 운동하러 다닌 학원인데요

다니고 싶어해요  오래다녔으니 새로운데 가기 싫은거 같아요

 

근데 전 여기가 맘에 안들거든요

일단, 운동하는곳이라 그런지 애들한테 막 대해요

학부모가 불만사항을 얘기하면 뭐 그런걸 가지고 유난떠냐는 식으로 유별난 학부모가 되구요

9시에 끝나서 학원차로 오는 날이였는데

관장님(운전하심)이 아이 내리는걸 잊어버리고 300미터쯤 가서 내려주고

그냥 걸어가라고 했대요

 

아이만 좋다면 이런 학원 그냥 보내도 될까요?

제가 유난한가요?

IP : 59.17.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몰라도
    '15.8.27 2:26 PM (175.121.xxx.16)

    초등2학년을 밤9시에 걸어가게 한건 아주 큰 힌트인데요.
    저 같으면 안 보낼것 같아요.

  • 2. ...
    '15.8.27 2:29 PM (14.39.xxx.44)

    아이들을 막 대한다는 건 어머니 생각아닌가요?
    정말 막대하고 인격적으로 무시하면 아이가 다니고 싶어할 것 같지가 않은데,,
    밤 9시에 300미터 정도 걷는 것도 그럴수도 있죠.
    연령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매일 잊어버리신게 아니고 한두번 그랬으면 그정도는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시는게 자녀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요.
    좀 유난이신것 같긴해요,

  • 3. 아이가
    '15.8.27 2:33 PM (14.39.xxx.44)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 4. 다랑
    '15.8.27 2:43 PM (59.17.xxx.46)

    중 2여학생인데요
    300미터란게 환한곳도 아니고 좀 인적이 그리 많지 않은곳이구요
    전 다시 되돌아가서 내려줘야지 걸어가라고 말한게 이해가 안 가거든요
    자주는 아니지만 오늘은 그냥 걸어가라 그런적은 몇번 있네요
    멀진 않지만 밤이잖아요

    체육관 다니는데 이런게 일반적인가요?
    작은 아이 태권도 관장님은 엄마처럼 얼마나 잘 챙기시는지
    자꾸 비교되요

  • 5. ...
    '15.8.27 3:17 PM (220.86.xxx.88)

    저라면 안보내요
    유난같은 소리하네
    원비내고 왜 막대하는 곳을 다니나요

  • 6. ...
    '15.8.27 5:00 PM (66.249.xxx.182)

    안보내요
    다음엔 600 미터 1키로 더 갈 수도 있고요
    만에하나 중2인데 차 안에서 무슨 일 있으면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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