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싫은 학원 / 아이는 좋은 학원

다랑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5-08-27 14:21:30

아이가 2년 운동하러 다닌 학원인데요

다니고 싶어해요  오래다녔으니 새로운데 가기 싫은거 같아요

 

근데 전 여기가 맘에 안들거든요

일단, 운동하는곳이라 그런지 애들한테 막 대해요

학부모가 불만사항을 얘기하면 뭐 그런걸 가지고 유난떠냐는 식으로 유별난 학부모가 되구요

9시에 끝나서 학원차로 오는 날이였는데

관장님(운전하심)이 아이 내리는걸 잊어버리고 300미터쯤 가서 내려주고

그냥 걸어가라고 했대요

 

아이만 좋다면 이런 학원 그냥 보내도 될까요?

제가 유난한가요?

IP : 59.17.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몰라도
    '15.8.27 2:26 PM (175.121.xxx.16)

    초등2학년을 밤9시에 걸어가게 한건 아주 큰 힌트인데요.
    저 같으면 안 보낼것 같아요.

  • 2. ...
    '15.8.27 2:29 PM (14.39.xxx.44)

    아이들을 막 대한다는 건 어머니 생각아닌가요?
    정말 막대하고 인격적으로 무시하면 아이가 다니고 싶어할 것 같지가 않은데,,
    밤 9시에 300미터 정도 걷는 것도 그럴수도 있죠.
    연령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매일 잊어버리신게 아니고 한두번 그랬으면 그정도는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시는게 자녀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요.
    좀 유난이신것 같긴해요,

  • 3. 아이가
    '15.8.27 2:33 PM (14.39.xxx.44)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 4. 다랑
    '15.8.27 2:43 PM (59.17.xxx.46)

    중 2여학생인데요
    300미터란게 환한곳도 아니고 좀 인적이 그리 많지 않은곳이구요
    전 다시 되돌아가서 내려줘야지 걸어가라고 말한게 이해가 안 가거든요
    자주는 아니지만 오늘은 그냥 걸어가라 그런적은 몇번 있네요
    멀진 않지만 밤이잖아요

    체육관 다니는데 이런게 일반적인가요?
    작은 아이 태권도 관장님은 엄마처럼 얼마나 잘 챙기시는지
    자꾸 비교되요

  • 5. ...
    '15.8.27 3:17 PM (220.86.xxx.88)

    저라면 안보내요
    유난같은 소리하네
    원비내고 왜 막대하는 곳을 다니나요

  • 6. ...
    '15.8.27 5:00 PM (66.249.xxx.182)

    안보내요
    다음엔 600 미터 1키로 더 갈 수도 있고요
    만에하나 중2인데 차 안에서 무슨 일 있으면 어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77 잘때 형광등켜고 자는거 피부에 안좋겠죠? 20:44:13 31
1606676 세탁기 어떤게 좋을지 여러고견을 구합니다. 1 세탁기 20:39:07 94
1606675 할머니들 가는 미용실에서 염색했는데 6 Uoo 20:38:13 437
1606674 노현희 올만에 나오네요 2 노현희 올만.. 20:33:17 526
1606673 명시니 우린 좌파의 오야붕 3 이다 20:32:46 186
1606672 일본 꼼배가르송은 1 20:28:49 317
1606671 송도병원 1 여름 20:27:06 253
1606670 손웅정 “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별개 사건이라 합의.. 8 20:26:10 1,019
1606669 며칠전 인상적인 미술학원 설명회와 좋아하는 유투버이야기 2 20:23:26 164
1606668 침 맞은후 경련이 일어요 1 ㅇㅇ 20:23:15 279
1606667 나이많이 먹은 비혼여성이 나중에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있는데 3 ........ 20:19:26 887
1606666 부동산 오른다는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네요? 4 20:18:09 397
1606665 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1 가져옵니다 20:18:06 282
1606664 바디워시 추천해 주세요. 1 ㄱㄴ 20:12:36 362
1606663 30대 중반에 잠재된 예술적 미감을 꺼낼 수 있을까요? 2 da 20:12:35 206
1606662 선시장에서 30대 후반 7 20:08:25 627
1606661 남편술주사인가요 1 ㄷㄴ 20:07:36 316
1606660 글 끝에 벎 ? 듦 이런거 넘 생소하네요 10 ........ 20:07:14 358
1606659 천안 제화사 백거스님 절밥 3조아요 1 3조삼조 20:05:11 322
1606658 이해인은 너무 징계가 쎈거 아닌가요? 3 ㅇㅇ 20:03:04 1,379
1606657 김건희도 김혜경 처럼 대의원 하고 싶겠어요 21 ㅎㅎㅎ 19:56:29 576
1606656 약사님 계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5 대상포진 19:54:29 670
1606655 올해 첫 수박을 먹었어요. 11 첫 수박 19:44:04 1,043
1606654 요즘 운동이 너무 재밌어요 8 ... 19:38:13 1,217
1606653 애들 피멍들게 때린 코치, 손흥민 친형이었다…손웅정 부자 피소 18 ... 19:34:06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