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우연의 일치일까요?

가을 조회수 : 6,817
작성일 : 2015-08-27 13:31:34

IP : 203.90.xxx.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오이낭
    '15.8.27 1:33 PM (121.157.xxx.105)

    아무리 친해도 성격안맞으면 여행같이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제친구도 그냥 저를 가볍게 만나는 친구로 삼은거 같은데 여행가자 모하자 하면 안갈려고 하는거 느껴졌어요 근데 막 밀어붙일수도 없더라고요 상대가 별로 원하지않는상황인지라 제입장이 님이랑 같은 상황같은데요 별핑계대면서 안갈려고 할거예요

  • 2. ..
    '15.8.27 1:34 PM (121.157.xxx.75)

    저도 성격 안맞는 지인과는 여행 안갑니다
    서로 힘들어요

  • 3. 근데
    '15.8.27 1:37 PM (223.62.xxx.22)

    같은 여행지라는게 웃기네요.
    많은 여행지 중에 꼭?
    약올리는 느낌?

  • 4. 가을
    '15.8.27 1:38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여행 같이 안 가는 건 이해하는 데요. 꼭 제가 알아본 여행지 (뭐 별로 비밀도 아니지만)를 번번이 그 다음에
    다녀오고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변명처럼 자긴 거기 갈 생각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가자 그래서 간거다 이런 식으로 말 안해도 될 것을 굳이 제게 알려줘서 더 이상한 거에요.

  • 5. 가을
    '15.8.27 1:39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여행 같이 안 가는 건 이해하는 데요. 꼭 제가 알아본 여행지 (뭐 별로 비밀장소도 아니지만)를 번번이 그 다음에
    다녀오고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변명처럼 자긴 거기 갈 생각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가자 그래서 간거다 이런 식으로 말 안해도 될 것을 굳이 제게 알려줘서 더 이상한 거에요.

  • 6. 근데
    '15.8.27 1:40 PM (223.62.xxx.22)

    님이 알아보고 세팅한걸 약간 베끼는 느낌이네요.
    별론데요?

  • 7. 가을
    '15.8.27 1:40 PM (59.11.xxx.97)

    여행 같이 안 가는 건 이해하는 데요. 꼭 제가 알아보고 알려준 여행지 (뭐 별로 비밀장소도 아니지만)를 번번이 그 다음에 다녀오고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변명처럼 자긴 거기 갈 생각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가자 그래서 간거다 이런 식으로 말 안해도 될 것을 굳이 제게 알려줘서 더 이상한 거에요.

  • 8. ..
    '15.8.27 1:41 PM (121.157.xxx.75)

    제가 그 친구분 편드는건 아니구요
    여행지라는게 해외던 국내던 다 거기서 거기예요
    아마 님도 어디서 여기 좋다 소리 듣고 결정하셨듯이 그때그때 인기있는 여행지는 다 비슷하더라구요

  • 9. 걍~~
    '15.8.27 1:42 PM (124.56.xxx.186)

    님이 정보가 많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뭐든 아무 아이디어가 없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뭐 알아보기도 싫고... 그래서 나름 머리쓴다는게 옆에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는거...
    근데 그 지인은 괜히 인사치레로 같이 가자.. 뭐 이런 쓸데없는 말을 하는가봐요?
    그냥 내가 잘 몰라서.. 어디 한군데 콕 찍어주라~~ 이러면 좀 덜 미울텐데..

  • 10. 다음엔
    '15.8.27 1:44 PM (222.112.xxx.188) - 삭제된댓글

    가면 개고생할만한 곳으로 알아보셔서 거기 가자고 한번 해보세요.
    거기도 자기 지인과 다녀오라고..

  • 11. ??
    '15.8.27 1:45 PM (58.224.xxx.11)

    저기적힌대로 두번이요?

    아님 5번이상?

  • 12. 가을
    '15.8.27 1:45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첫번째 여행지는 캐나다 록키였고 제가 이런 저런 것 보면되고 좋을 거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거기 갔다오고 나서 갈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가자 그래서 갔다니까 좀 이상한거죠. 돈이 한 두푼 드는 곳이 아니며 휴가도 신경써서 며칠 내야 되는데 갈 생각도 없다는 걸 갔다니...

  • 13. ㄱㄴ
    '15.8.27 1:48 PM (58.224.xxx.11)

    저두가지만 봐선
    그럴수있다보여짐

    두번짼 님이 먼저갔고.

  • 14. 가을
    '15.8.27 1:49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첫번째 여행지는 캐나다 록키였고 제가 이런 저런 것 보면 되고 좋을 거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거기 갔다오고 나서 저한데 굳이 보고(?)도 하고 갈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가자 그래서 갔다니까 좀 이상한거죠. 돈이 한 두푼 드는 곳이 아니며 휴가도 신경써서 며칠 내야 되는데 갈 생각도 없다는 걸 갔다니...
    그리고 그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많이 있었어요. 그냥 나중에 갔다 왔다는 보고나 하지말고, 립서비스로 어디 꼭 가자 이런 말이나 안했으면 해요. 친구라서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제가 바보같았지만...

  • 15.
    '15.8.27 1:50 PM (1.238.xxx.210)

    다른데도 아니고 캐나다 록키라면 원글님께 아이디어만 얻어낸거 같네요.
    흔히 미혼여성들이 가보고자 하는 곳이 아닌데요?
    도쿄도 파리도 런던도 뉴욕도 아닌 캐나다 록키를..
    그냥 앞으론 여행 가자하면 응,,그래...어디로 갈까?그러면 글쎄...이번엔 네가 정해...그러고 마세요,

  • 16.
    '15.8.27 1:53 PM (211.114.xxx.137)

    님이 느끼는게 맞을거에요. 저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앞으론 어디 여행 같이가자 하지 마셔요. 같이 가고 싶지 않아 하는데요. 뭐.

  • 17. 가을
    '15.8.27 2:00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제가 하는 걸 따라 하고는 싶은 데 같이 하고 싶지는 않다는 건 가보죠? 전 보통 뭔가를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을 따라 하고 싶지도 않은 데 말이죠. 암튼 사람은 오래 알았어도 모를 존재네요. 이제야 이런 일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둔한 저에게는 다행이에요.

  • 18. i00
    '15.8.27 2:01 PM (223.62.xxx.80)

    어머 저도 이런 경험있어요
    저도 친구가 여행같이 가자며 저에게 이런저런 정보 장뜩 얻고
    (제가 여행 많이 다녀서 잘알고 여행지 정보 많음)
    친구가 같이 가자길래 그럼 A 갈까? 여기 좋대 했더니 친구가 안끌린다고- 그래서 제가 이런저런 자료 다 보여주고 그러다가 어느날 친구가 그러네요
    -나 내친구랑 A가~

    우연인가 했는데 그 A에 가는게 어쩌다 무산되니 다음전에도 제가 같이가자고 정보줬던 B국가.
    제가 가자할땐 위험해서 싫대나 그러더니
    그래서 저는 그곳을 다른 일행과 다녀왔구요
    꼬치꼬치 어디갔는지 묻더니 똑같이 예약해서 따라간다네요 ㅋㅋ
    진짜 기분 안좋아요 이거

  • 19. 가을
    '15.8.27 2:43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보통 뭔가를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을 따라 하고 싶지도 않은 데요(저의 경우)
    이 경우는 제가 하는 걸 따라 하고는 싶으나, 같이 하고 싶지는 않나 봅니다.
    그리고 여행정보 주고 같은 장소 가고 이런 건 저에게 별 문제가 안되는 데 제가 얘기한 곳을 간 게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다는 식으로 굳이 해명을 하고, 담에 가자~그래 담번에~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한다는 거죠. 친구끼리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더 예의바르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나요?
    저는 별 일도 아닌 걸 가식적으로 그럴 듯 하게 포장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찜찜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냥 너가 얘기한 곳 좋아보여서 나도 갔다왔어 하거나 아무 말 안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사람은 오래 알아도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 20. 가을
    '15.8.27 2:45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

    보통 뭔가를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을 따라 하고 싶지도 않은 데요(저의 경우)
    이 경우는 제가 하는 걸 따라 하고는 싶으나, 같이 하고 싶지는 않나 봅니다.
    그리고 여행정보 주고 같은 장소 가고 이런 건 저에게 별 문제가 안되는 데 제가 얘기한 곳을 간 게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다는 식으로 굳이 해명을 하고, 담에 가자~그래 담번에~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한다는 거죠. 친구끼리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더 예의바르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나요? 저는 별 일도 아닌 걸 가식적으로 그럴 듯 하게 포장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찜찜하거든요. 위에 쓰신대로 약올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너가 얘기한 곳 좋아보여서 나도 갔다왔어 하거나 아무 말 안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사람은 오래 알아도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 21. 가을
    '15.8.27 2:57 PM (59.11.xxx.97)

    보통 뭔가를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을 따라 하고 싶지도 않은 데요(저의 경우)
    이 경우는 제가 하는 걸 따라 하고는 싶으나, 같이 하고 싶지는 않나 봅니다.
    그리고 여행정보 주고 같은 장소 가고 이런 건 저에게 별 문제가 안되는 데 제가 얘기한 곳을 간 게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다는 식으로 굳이 해명을 하고, 담에 가자~그래 담번에~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한다는 거죠. 친구끼리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더 예의바르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나요? 저는 별 일도 아닌 걸 가식적으로 그럴 듯 하게 포장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찜찜하거든요. 위에 쓰신대로 약올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너가 얘기한 곳 좋아보여서 나도 갔다왔어 하거나 아무 말 안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사람은 오래 알아도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립서비스를 곧이 곧대로 듣고 계속 어디갈지 알려준 저도 너무 둔했구요.

  • 22. .....
    '15.8.27 3:06 PM (222.108.xxx.174)

    원글님 센스가 좋아는 보이되,
    원글님과 어울려 여행을 가고 싶진 않나봐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진짜 얄미울 듯.
    앞으로는 정보 주지 마세요...
    서서히 컨택 줄이시길.

  • 23. ..
    '15.8.27 3:08 PM (210.94.xxx.89)

    담에는 같이 가자 그러면 계획짜서 얘기해달라고 해보세요. 여행지 정보 주지 마시고요.

  • 24. 싸대기
    '15.8.27 5:20 PM (211.201.xxx.125) - 삭제된댓글

    요즘 정신병자들 ㅁㄶ아요..멀리하세요

  • 25. 싸대기
    '15.8.27 5:21 PM (211.201.xxx.125)

    요즘 정신병자들 많아요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61 대상포진 앓고난후 몸살기가 잦아요 4 2015/10/16 1,634
490560 워터픽 사용하시는 분들 사려고하는데....어때요? 5 ㅣㅣ 2015/10/16 2,377
490559 꿈해몽좀부탁드려요~ 뭘까요 2015/10/16 410
490558 존속살해 와 자녀살해 형량의 차이 아세요? 14 000 2015/10/16 2,802
490557 “박수 못 받아도 여성들 목소리 대변” 2 암묵지 2015/10/16 717
490556 머릿니 박멸 49 박멸 2015/10/16 8,578
490555 충격-박근혜가 극찬한 교과서가 오히려 북한주체사상 상세히다뤄 2 집배원 2015/10/16 896
490554 시네마 천국 감독이 겨우 56년생.. 1 .. 2015/10/16 1,096
490553 대가족이 갈 만한 괜찮은 제주 독채 펜션 아시는분 계실까요? 49 여행 2015/10/16 4,975
490552 남자의 누나의 소개로 만나 사귀신 분들 계신지... 5 2015/10/16 1,775
490551 갈비탕 국물남았는데 어떻게 쓰면 맛있을까요? 9 주는대로먹어.. 2015/10/16 1,519
490550 우리남편은 칭찬한마디 할줄모르는 사람입니다 3 남편 2015/10/16 1,161
490549 아르바이트 2개 중에 어떤 거 할지 고민되네요-_ㅠ 11 딸기라떼 2015/10/16 3,237
490548 남편 술버릇 어떻게 고치나요??집을 나갈까요? 17 ..... 2015/10/16 8,022
490547 임플란트 질문드려요 2 투썸플레이스.. 2015/10/16 932
490546 부산에서 구기동? or 분당? 4 이사해요 2015/10/16 1,363
490545 할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 어떻게 고치죠 ? 2 습관 2015/10/16 1,653
490544 세계에서 가장 닭을 맛없게 먹는 나라.. 8 참맛 2015/10/16 5,177
490543 편집성 인격장애라는 게 사람에 따라 발현될 수 있는 건가요? 4 충격 2015/10/16 2,005
490542 잡채에 설탕 얼마나 넣는건가요? 22 2015/10/16 4,025
490541 뒤2째어금니 금,치아색 어느게 나은가요? 7 경험해보신분.. 2015/10/16 1,558
490540 지부편역을 김수현이 했다면 어땠을까요 21 2015/10/16 4,219
490539 역사학자의 책무, 지식인의 역할 1 샬랄라 2015/10/16 573
490538 맥북 액정 교체 가격 2 삶의기준 2015/10/16 1,124
490537 팍삭 늙을 때까지 외모관리 해야 되죠? 12 ㅇㅇ 2015/10/16 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