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마음이 아파요
1. 어린이집
'15.8.27 12:57 PM (112.186.xxx.156)근데.. 제가 의문이 드는게..
애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단 한번도 가보지도 않고 결정한 거 맞나요?
조퇴는 그럴 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2. 저도 워킹맘이예요
'15.8.27 12:59 PM (211.36.xxx.110)우선 힘내세요
아이가 아주 어릴땐 저도 그런 마음이였어요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일하는거아닐까?
엄마 마음이 우선 강하고 중심이 잡혀야해요
아이는 지금 어린이집에서 사회생활을 하는거고
엄마는 좀 더 나은 경제생활을 위해 돈을 벌고있다 엄마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이와 하루종일 있다고 다 잘해주신못하니 같이 있는 시간 잘해주시고,,
옷이 삐뚤해져있고 엄마 눈에 안쓰러워보이는거
몇 년지나면 아이가 잘 하고 있을꺼예요
우리 큰 애가 그랬어요
쉬하고 둘둘말아입은바지 ㅠ 아직 그렇지만 혼자 잘 할꺼래요3. 겅겅
'15.8.27 1:11 PM (165.243.xxx.169)주늑들어 있는 것 같다는거, 원글님 기분탓도 많이 있을꺼예요.
아이도 적응하는 중일테니, 잘 할꺼라 믿고 기다려주세요!!4. 저도
'15.8.27 1:11 PM (125.131.xxx.51)저도 워킹맘... 저의 아들 4살 때 생각나서 로그인합니다.
제 경우 말씀드리자면 전 제가 그만큼 신경쓰지 못하니 돈으로 커버한다면 뭐 하겠지만..
전 선생님 2분이 있는 놀이학교로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감은 있지만 절대로 아이가 원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던가.. 선생님을 무서워한다던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놀이학교 쪽 알아보심 어떨까요?5. 저두요~~
'15.8.27 1:17 PM (180.70.xxx.48)음.. 그냥 선생님에 대한건 많이 버리셔야 할것같아요..
제가요 아이 작년 제작년에는요 (3-4살때) 어린이집 다닐때 그닥 신경 않쓴거같아요. 근데요 다 사람인지라 뭐라도 사다주고 그러는거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크지않은 작은거라구요.. 암튼 제느낌엔 그랬구요
우리 아인 5살인데 요번에 올해 어린이집 옮기고(계속 같은 어린이집 다니다가 요번에 옮겻어요) 응가하고 않닦아줬는지 팬티에 묻은게 여러번이었어요~ 한번인가 예전에 수첩에 적어서 보냈는데 그뒤로도 가끔 그러네요.. 속상하죠.. 속상한데 음.. 선생님 기분나뿌지않게 잘 해야 되는거같아요.. 아이 맡기면 정이더라구요 갑 을 병 정.. 정이요..ㅠㅠ6. 토닥토닥
'15.8.27 1:58 PM (168.154.xxx.189)많이 속상하신 것 같아요.. 토닥토닥.. 저도 그 모습 생각하니 맘이 안 좋아요. 그래도 엄마가 집에 있어도 결국 원에는 갔을 테고 엄마 눈에는 아이가 나이가 많더라도.. 그 뒷모습은 항상 애잔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른인 저희도 인사이동으로 딴 팀 가면 적응기를 거치는데 아이도 당연히 그러겠지요. . 선생님 복장은 .. 좀 특이하신 듯 하지만 국공립 어린이집에 4년 계셨으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아직 초반이니 좀 기다려 보시고 아이가 혹시라도 너무 가기 싫어하거나 하면.. 윗님 말씀 대로 선생님 대 아이 수가 적은 곳을 한 번 알아보세요. 원비는 보통 비싼데^^;; 애가 좀 더 care 받는 느낌이라서요.
누구를 위해서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언제쯤 안 할 수 있을까요?^^;; 전 초등 1학년, 5살 아이가 있는데 아직도 매순간 고민이 됩니다. 어제 인기 방과후 수업 신청을 일찍 못해서 강좌를 듣지 못하게 된 초1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오후까지도 맘이 안 좋아요. 뭐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데 내가 아닌 아이가 대가를 치루는 것 같아 속상한 건데 앞으로 직장 생활 계속하면 더한 일이 있을 듯 하여 훌훌 털어버리려고 합니다!
원글님도 기운 내시고요~ 어느 날 .. 당장 내일이 될 수도 있고 아이가 선생님 너무 좋다고 방실방실 웃을 수도 있으니 자녀분을 한 번 믿어보세요!(단 감시의 눈은 항상 ON!)7. 저기요..
'15.8.27 2:52 PM (14.35.xxx.1)맨 윗님..당연히 방문했지요. 2번 방문해서 원장님과 상담 받았고 담임쌤은 두번 다 뵙지 못한 상태에서 옮긴거예요. 위에도 썼다시피 정말 급작스럽게 기존 원이 문을 닫아 더 방문할 여지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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