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시급이 쎈게 아니었네요.

.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5-08-27 11:17:09
아는 사람 부탁받고
나름 생각했던 알바 시급얘기했더니
쎄다고
좀 낮게 책정해 받고 있어요.

알바를 해본 적이 없어
매스컴에서 악덕업주 최저임금보다 적게 준다
이런류 소식을 언뜻 들은거 같아서
제가 부른 시급이
적정수준보다 많이 쎘나보다 하고 수용했어요.

일의 강도가 좀 있어요.
정신적 강도도 있고 육체적으로 힘을 쓰거나 하진 않지만
하루 종일 서 있거든요.
안하던 일을 해시인지
집에 오면 너무 힘들어 맥을 못추고 있구요.
그러다
친구랑 알바비 시세??에 대해 얘기하다
자기네 회사 단순 알바인데 8500원 준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그 회사 단순 알바에 비해
여기 업무강도는 두세배는 되는데
시급이 비슷하니
사기가 떨어지네요.

IP : 182.228.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7 11:21 AM (218.235.xxx.111)

    제가 구직사이트 뒤져본 결과로는
    시급이 천원이라도 쎈곳ㅇㄴ
    다 구리구리한 곳이었어요

    예를들면 그 내용을 보려고 하기만해도
    19인증을 해서 봐야하는곳도 있었고(아마..술집류..인듯)

    어떤곳은 전화해보니
    060 전화아시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끊었는데,,,그곳은 남자들하고 전화해주는곳..

    그런곳 아니곤
    전부 최저시급으로만 줘요

    단순알바와 업무강도가 두세배 차이나는 일이 뭔지 모르겠으나
    그만큼 차이나고 힘들면 그만두는게 맞지요

  • 2. ..
    '15.8.27 11: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동네에 물류센터가 두 곳 있어서 동네 아줌마들이 알바 많이들 해요.
    물류센터 업무는 못할 짓 탑 3 안에 들만큼 힘들어요.
    박스 나르고, 포장하고, 물건 찾고, 택배기사 오는 시간 안에 빠르게 끝내야 하죠.
    그 일 하는데 최저시급 5580원에서 몇 백원 더 붙여 6000원 주더군요.
    근데 어디나 최저시급만 주니까 6000원 준다고 되게 좋아해요.

  • 3. 단순알바 8500이
    '15.8.27 11:26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적정 알바비가 아님
    서울에서는 보통 아주 단순한 노동(8시간 서서 일하는 일) 6000원입니다.
    한시도 쉴 수는 없는 포장알바입니다.

  • 4. ....
    '15.8.27 11:27 AM (112.155.xxx.34)

    단순알바가 8500원? 대체 거기 어딘데요? 무슨일 하는곳인지...
    원글님 쓰신것보다 훨씬 쉬운 일인데 그만한 돈 준다구요?
    오히려 그게 더 의심스럽네요.

  • 5. 업주마음이죠
    '15.8.27 11:37 AM (106.244.xxx.117)

    이직율이 높아서 많이주고 데리고 있을려면 높게 책정하는거고 최저시급은 그만큼은 줘야한다는게 최저시급이지 그거만 줘야한다가 아니잖아요.
    동네 단순사무보조 뽑는 사람도 시간당 만원주고 쓰는데도 많아요. 그만큼 사람 붙여두기 어려우니까요
    정직원을 쓰자니 소규모고 부담스러워 하루 4~5시간 그렇게 쓰구요.

  • 6. 원글
    '15.8.27 12:32 PM (182.228.xxx.137)

    단순알바는 앉아서 물건 포장 같은건가 봐요.
    손빠르게 공장처럼 하는게 아니구요.

  • 7.
    '15.8.27 1:14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물건포장 그것도 빨리 안해도 되는??
    그럼 원글님도 그리로 옮시기면 되겠네요 뭐..

  • 8.
    '15.8.27 1:15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물건포장 그것도 빨리 안해도 되는??
    그럼 원글님도 그리로 옮시기면 되겠네요 뭐..
    위치가 어딘진 몰라도 그정도 시급차이면 교통비 감안해도
    남겠구만요

  • 9.
    '15.8.27 1:16 PM (112.155.xxx.34)

    물건포장 그것도 빨리 안해도 되는??
    그럼 원글님도 그리로 옮시기면 되겠네요 뭐..
    위치가 어딘진 몰라도 그정도 시급차이면 교통비 감안해도 남겠구만요.

    하지만!
    제 생각은 절대로 거저는 없다는거에요.
    다른 이유가 분명 있을거에요.
    저도 직장 외에 알바를 써야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잘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54 안철수와 문재인의 지지층 차이가 커서 갈라질거에여 12 현실 2015/09/15 1,106
482553 동북아 역사재단이 만든 식민사관에 물든 고대사지도 5 무시한음모 2015/09/15 977
482552 종합비타민 비타민c 비타민d 어떤걸 먹어야할까요? 1 백합 2015/09/15 3,204
482551 아빠의 삶은 2 ㅇㅇ 2015/09/15 1,090
482550 점퍼 좀 골라주세요 2 .. 2015/09/15 1,077
482549 신디 크로포드 14세 딸, 뉴욕패션위크서 첫 런웨이 8 이쁘당 2015/09/15 3,613
482548 요즘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시기인가요? 9 .... 2015/09/15 1,995
482547 靑 거침없는 질주…與는 박수, 野는 구경 4 세우실 2015/09/15 554
482546 수시 마지막 날...하향지원이 대세? 4 고3수시보고.. 2015/09/15 2,072
482545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절대 하루3끼를 다먹으면 안될거 같아.. 21 ... 2015/09/15 7,163
482544 싹나기 시작한 감자들 냉장고에 넣으면 싹이 덜 날까요? 3 아까워라 2015/09/15 1,075
482543 노인들 실비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9 걱정 2015/09/15 1,464
482542 직장건강보험료 16만 정도내면 월급은? 11 .. 2015/09/15 4,450
482541 어릴때부터 자기 시집 잘갈거라고 부르짖던 친구 4 생각나서 2015/09/15 3,196
482540 사주배우시는분 3 사주 2015/09/15 1,483
482539 수시접수했는데...기운빠지고 눈물나려하네요 ㅜㅜ 3 고3맘 2015/09/15 3,092
482538 저 미용실가요 기도해주세요 2 둥둥 2015/09/15 1,052
482537 자녀장려금 받아보신분들께 여쭤요 4 걱정이 2015/09/15 1,481
482536 자녀,근로 장려금 지급되었네요 8 .. 2015/09/15 4,402
482535 이게 왜 마음 불편할까요? 4 외동맘 2015/09/15 1,308
482534 친정에 제 명의로 차를 뽑아주었은데요... 43 ㅠㅠ 2015/09/15 10,621
482533 우리개는 안물어요 11 열불나 2015/09/15 2,804
482532 30년전...엄마가... 5 mom 2015/09/15 2,289
482531 발레를 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안쪽이 아픈데요.. 4 ... 2015/09/15 2,225
482530 소득이 높을수록 더 낮아지는 이상한 건강보험료율 1 상한선 2015/09/15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