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 제가 밥사고 더치 하자 했더니

밦값ㅋ 조회수 : 20,254
작성일 : 2015-08-27 08:41:47
삐져 버리는 사람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요.
두번이던 세번이던 제가 살 수 있지만
당연히 '얼마 나왔어?'라고 물어 봐야 할 상황인데
모르쇠 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더치 하자 했더니 그 사람이 좀 당황하긴 하더군요.

아마도 챙피하다 느꼈을 것 같아요.
몇 년 을 알아왔는데 밥을 먹고 친해진게 아니라
밥을 먹고 오히려 멀어졌어요. ㅎ
하지만
좀 뭐랄까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저같은 사람보고
여기서 말하는 호구? 라 하던가요?ㅎㅎ
IP : 183.96.xxx.20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8.27 8:43 AM (218.235.xxx.111)

    님같은 사람
    줄거 다주고, 돈도 다주고,
    결국 아주 멍청한 인간 되는거죠

    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알아요.

    근데 상대는 아주 인간이하네요.
    저런 스타일 계속 저래요.
    만만한 사람한테는 계속 뜯어먹고
    저런 인간이 또 지가 싹 굽히고 들어갈때는 다 줍디다.

  • 2. 처음부터
    '15.8.27 8:43 AM (14.47.xxx.81)

    각자 시키지 않아요?
    자기가 고른거 금액은 알텐데...
    처음부터 더치를 해야 해요. 아예 처음부터~

  • 3. ...
    '15.8.27 8:44 AM (175.125.xxx.63)

    거지같은 빈대들하고는 인연 끊는게 답이예요.. 좋은사람
    사귀기도 바쁜 인생인데요...

  • 4. 처음부터
    '15.8.27 8:44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각자 먹은것만 계산 하세요. 둘로 똑같이 나눌 생각 하지 말고.
    서로 영수증 따로 받는데 익숙해지면 덜 미안하고 덜 호구되고.
    원래 더치페이가 그런거에요. 반반이 더치가 아니라.

  • 5. ...
    '15.8.27 8:45 AM (211.223.xxx.203)

    그 사람 엄마도 아니고 왜 밥을 먹여 줘요?

    그럼 계속 제가 살까요? 물어 보시지...

    하여튼 자기 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줄 알아야지..

  • 6. 맞아요
    '15.8.27 8:45 AM (218.235.xxx.111)

    근데 영수증 따로 청구하려고 하면
    식당에서 싫어하지 않나요?

  • 7. ㅎㅎ
    '15.8.27 8:51 AM (110.70.xxx.14)

    그냥 반씩 카드로 분할결재해달라고 하면 되요.. 일도 아님..

  • 8. 22
    '15.8.27 8:52 AM (59.187.xxx.109)

    전 미국은 못 가봤는데 섹스앤더시티 보면 자기가 먹은 밦값 테이블에 놓던데 우리도 그런 문화가 정착 됐음 좋겠어요
    밥 먹기 전 메뉴판 보면서 가격도 체크 하고요
    전 제가 나서서 그렇게 더치 해요
    어떨땐 커피숍에서 각자 카운터에 가서 시키자고 해요
    그래야 계산이 편해요

  • 9. 빈대
    '15.8.27 8:52 AM (223.62.xxx.112)

    정말 빈대들 싫어요
    그게 삐질일 인가요???
    어이없네요...
    그런사람 차라리 안 만나는게 좋을듯 싶네요
    첫 만남 부터 원글님이 계산 하는데 옆에서 왜가만히
    있던가요????
    계산 끝나고 나면 자기 밥값을 주던가 아님
    " 담엔 내가 살께 잘 먹었어^^"
    그리고 두번째 만남엔 그 친구가 계산 했어야죠
    으이구 빈대... 그넘의 빈대근성들.... ㅉㅉㅉ

  • 10. 영수증
    '15.8.27 8:57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종업원이 귀찮아서 그렇고 익숙치 않아서지만
    자주 시행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처음에야 어색하고 민망할 수도 있고 야박할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그게 좋아요
    그래서 안 볼 사이면 안보는거구요
    전 주문서 각각해주세요 하면 표정 변하던 말던 눈 맞추고 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진상들이 덜 붙어요
    그럼 주위에 사람 남아 나지 않는다 해요 그럴수도 있지만
    각가 게산하거나 주고 받거니가 공편한 기분 좋은 사람들도 다시 형성되더군요

  • 11. 영수증
    '15.8.27 8:58 AM (59.28.xxx.202)

    종업원이 귀찮아서 그렇고 익숙치 않아서지만
    자주 시행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처음에야 어색하고 민망할 수도 있고 야박할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그게 좋아요
    그래서 안 볼 사이면 안보는거구요
    전 주문서 각각해주세요 하면 표정 변하던 말던 눈 맞추고 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진상들이 덜 붙어요
    그럼 주위에 사람 남아 나지 않는다 해요 그럴수도 있지만
    각각 계산하거나 주고 받거니가 기분 좋은 사람들도 다시 형성되더군요

  • 12. 더치인
    '15.8.27 8:58 AM (183.96.xxx.204)

    섹스앤더시티에서 그러던가요?
    제가 보통 친구들과 쓰는 방식
    돈이 없으면 내주고
    상대는 거의 다음에 사거나 집에가서 계좌이체
    이게 제가 하는 방식이고. 무리 없었는데
    이게 무리가 되는 상황이면
    이건 너무 불 필요하게 친해져 버린 거겠죠?p

  • 13. 내거만 계산
    '15.8.27 8:59 AM (124.211.xxx.199) - 삭제된댓글

    내라마라 할거없이 내거만 계산해서 돈 테이블에 올려놓기 좋은 방법이네요.
    아예 빈대 근성 있는 사람 만날땐 잔돈 넉넉히 들고 다니고.
    그래고 밥 사는건 한번이면 충분하죠.
    그담에 그사람이 살건지 말건지 계산하지 말고 두번째부터는 더치페이.

  • 14. 22
    '15.8.27 9:05 AM (59.187.xxx.109)

    제가 섹스앤더시티 돌려 보면서 영어 공부 하는데 시즌3 13회 초반에 나오고요
    다른편은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후배가 내가 매번 이러니 처음엔 당황해 하다가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 15.
    '15.8.27 9:08 AM (58.224.xxx.11)

    더치해야겠네요.다

  • 16. ㅇㅇ
    '15.8.27 9:12 AM (211.36.xxx.56)

    대충 자기가 먹은 거 계산되잖아요

    그냥 지갑에서 그거만큼 딱 꺼내서 그 사람쪽으로 밀어주면서 "보태서 계산해" 이렇게 말씀하세요.
    계산안되시면 종업원한테 계산서 미리 달라고 하시고,
    대학시절부터 2N년간 그렇게 해왔어요.현금없으면 알아서 카드로 계산하겠죠.

  • 17. 다누림
    '15.8.27 9:14 AM (182.18.xxx.103)

    전 외국에 사는데 엄마들 블랙퍼스트 모임에 갔는데 종업원이 각자 주문받고 이름을 적어가더니 나중에 계산할때 20명 계산서 20장 만들어서 가져 오더라구요 . ^^;;
    첨엔 새로운 문화에 살짝 당황했지만 참 합리적이고 좋은 문화같아요. 다음에 만날때도 부담없고 내가 먹은거 내가 계산하니 눈치 안보고 내가 먹고싶은것 먹으면 되구요.

  • 18. 혹시
    '15.8.27 9:16 AM (125.138.xxx.168)

    님이 그사람에게 신세진거 있나요?
    사야할 이유라도...
    그런거 없다면,,그런사람 앞으로 어울리지 마시길~

  • 19. ㅠㅠ
    '15.8.27 9:24 AM (58.124.xxx.130)

    저는 그게 잘 안되요..
    제가 늘 먼저 돈을 내게 되요. 물론 얻어먹을때도 있는데 더치하자는 말이 죽어도 안나와요.. ㅠㅠㅠ
    부담스럽지만 어쩌겠어요.. 이것도 성격이네요

  • 20. 아님
    '15.8.27 9: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호구는 상대가 삐칠까봐 말도 못하면서 계속 내는 사람이지 원글님은 아니에요.

  • 21. -.-
    '15.8.27 9:27 AM (211.114.xxx.99)

    울 남편이 일본 출장다녀와서 인상적이었던것이
    식당에서 남자들 여럿이 모여 밥먹고 나서는 동전까지 세서 똑같이 나누어 식탁에 올려놓더랍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이런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어요
    알고 지내던 언니가 동전까지 세서 더치를 하고 그것까지는 좋았으나
    남이 살때는 그냥 얻어먹길래 넘 얄미워 지금은 안만납니다...

  • 22. 한국인들이
    '15.8.27 9:35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 만나면서 돈 안낸다는거 얄밉다고 하는거.
    오늘은 내가 쏘니 너는 담에 쏴라 라는 기대를 갖는게 벌써 한국식 사고 방식이에요.
    본인처럼 생각한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그런 주고받는 문화는 한국에선 통하지만 외국가서는 상처만 받을 뿐.
    그냥 내가 베풀때 즐거운 마음에서 끝내고 기대를 하지 마세요.
    나중에 돌려받을거라 생각하시면서 대접하시는 거라면, 하지 않으시는게 현명해요.
    아예 첨부터 외국인들 방식으로 더치하세요
    아무도 뭐라고 안 그래요.

  • 23. ..
    '15.8.27 9:35 AM (14.52.xxx.191)

    식탁에 올리는 것도 번거로워요.
    미국에서는 처음부터 계산서 따로 줄까요 합쳐서 줄까요 물어보고 오히려 합쳐서 달라고 하면 놀래던데(혼자 다 내는거냐구??)
    우리도 아예 처음부터 디폴트는 따로 계산서 주는걸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24. ㅋㅋㅋ
    '15.8.27 10:43 AM (39.112.xxx.160)

    어제오늘 호구들 땜에....진상들 땜에 마음 깊은 곳에서 짜증이 솟구치네요...
    원글님.....처음이 어렵지 잘하셨네요...
    다음부턴 그런 인간들하고 만나지를 마세요...

  • 25. ..
    '15.8.27 11:1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아니 왜 더치페이를 거부하는거야~내가 먹은거 사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심뽀한번 얄팍해요~

  • 26. 아우
    '15.8.27 12:16 PM (182.230.xxx.159)

    아우 진짜 우리나라 맺고 끊는거 불분명한 민족이라...
    더치페이문화 정착하는것도 어렵군요.
    저도 그래요.. 그놈의 각자내자 이말이 어렵더라구요.

  • 27. .-
    '15.8.27 12:28 PM (223.62.xxx.76)

    맞아요 저도 남편 해외발령으로 외국 잠시 살때 학원끝나고 거기 학원생 아줌마들이랑 밥먹었는데 각자 주문하고 계산서 따로 나오게해서 계산했어요.그리고 한국 아줌마들이랑 밥먹을때도 각자 계산했어요.

  • 28. 무스타파
    '15.8.27 3:07 PM (180.228.xxx.105)

    직장에서 같은 신입끼리 식사 모임을 처음 가졋을때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제가 계산서를 가져달라고 직원에 요청, 그자리에서 1/n 거둬서 냇어요 당시 서로 어색한 표정을 짓긴햇는데 이젠 당연히 더치가 됏고 그후 동료들이 제게 칭찬합니다

  • 29. ㅋㅋㅋ
    '15.8.27 3:36 PM (121.145.xxx.223)

    오랜만에 만난친구가 커피를 주문하러가면서
    제가시킨 커피의 가격을 말하고서 자기도 카드를 꺼내들기에
    당황해서 저도 카드를 줬는데..
    제가 사려고 했는데 얼떨결에 그렇게 하고보니
    뭔가 이상하면서도
    오히려 깔끔하고 좋던데요

  • 30. ....
    '15.8.27 3:39 PM (59.2.xxx.215)

    주머니에 달랑 시내뻐스 왕복 토큰(요새도 토큰 있나 몰라요?) 2개만 넣어 가지고 다니는 직장 동료.
    점심은 회사서 먹으니까 기타 간식이나 커피 먹을 때는 맨날 맨 입.그런데 그런 자리에 절대 안 빠져요 ㅎㅎ
    그것도 습관이 되니 다른 직장 동료들도 그런가 보다~해요. 습관이 무서운 것,
    어쩌다 토큰 한 장 잃어 버리면 집에 못 가니까 동료에게 꾸어요. 그 이튿날 반드시 갚기는 해요.

  • 31. ...
    '15.8.27 3:42 PM (119.64.xxx.92)

    원글님이 먼저 밥먹자 하고 두번다 먼저 내가 낼게..했다면, 밥사주는게 취미인가? 했을수도..
    그게 아닌데도 앞에 두번 다 계산할때 멀뚱멀뚱 돈 낼 생각도 안하고 있던거라면 거지..인거죠.

  • 32. 빈대도 낮짝이잇지
    '15.8.27 4:17 PM (220.76.xxx.227)

    별미친인간 다잇어요 그런인간하고는 그만만나요 나라면 진즉에 버렷어요

  • 33. ..
    '15.8.27 4:30 PM (175.124.xxx.163) - 삭제된댓글

    아무이유없이 밥을 두번이나 사는것도 이상해요..부자거나 보답할것도 없는데요..
    더치하자고 빠졌다구요?? 그게 신경쓸 거리가 되나요? 더치하자고 삐지는 인간은
    다시 안보면 그만이예요..계속 만나고 싶으면 밥을 사세요 ㅎㅎㅎ
    친구라면은 더치하자면 아니야 내가 살게..저번에 사준거 고마워서..그러는게 정상입니다.

  • 34. 몽크
    '15.8.27 5:28 PM (218.232.xxx.33)

    근데 몇년을 만나 오셨다면서 밥은 결과적으로 딱 3번을 같이 드셨단 말씀이신가요?
    두번은 원글님이 세번쨈 더치?
    그전에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몇년동안 딱 세번 만났다는 뜻인지..

  • 35. 88
    '15.8.27 6:33 PM (211.110.xxx.174)

    어딜가든 내가 먹은 밥값은 내가 내는게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상하게 사주지 못해 안달인 사람에겐 한두번 대접받고 대접하기도 합니다.
    철저하게 안내고 밍기적 거리는 사람 만날땐 꼭~ 더치 하구요.^^

  • 36. 12358153
    '15.8.27 6:41 PM (114.129.xxx.217) - 삭제된댓글

    cxbbbbbbbbbbbbbbbbbbbb

  • 37. 요즘 직딩들
    '15.8.27 7:06 PM (175.223.xxx.119)

    다같이 식사하고 나서 계산대에서 줄서서 각자 계산요!하면서 카드 내밀면 5천원 6천원 다 따로 카드계산해줘요. 그거 짜증내는 식당은 짜증내든 말든 계산 따로 하고 다시는 안갑니다. 이게 진정한 더치

  • 38. ...
    '15.8.27 10:13 PM (223.62.xxx.33)

    저도 영수증 각각 끊어달라고 해서 내것만 내요.

  • 39.
    '15.8.27 11:35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ㅜㅜ진짜 그런사람들은 대체 왜그런걸까요 ㅠㅠ 저 여태살면서 인간관계에서 돈땜에 고민해본적없는데 요몇년간 한명땜에 두통이 날지경이여서 인간관계 끈었어요...이젠 구역질남...사달라는것도 아님.자기가 쳐먹은거 자기가 안내고 그돈아껴서 운동끈코 자기사고싶은거 사면서 자긴 자기자신을 위해서 돈쓰는건 안아깝지만 소소한돈은 아껴서 잘모은다고 하는데 진심 구역질났어요..솔직히 인간관계를 위해서 돈쓰는것도 자기자신을 위한거아닌가요...진짜 그런사람한명 옆에있음 고통스러워요..한두번보고 마는사이이면 상관없는데 저도 인생공부 제대로 했어여.ㅜㅜ

  • 40.
    '15.8.27 11:41 PM (117.111.xxx.143)

    자기관리에 돈쓰고 밥,커피푼돈아끼는 사람들이 보통 누군가와 밥먹을때 돈쓰는거 아까워하더라구요..어리석고 멍청해보여요. 누가 자기한테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먹는거 자기가 계산하는것도 싫어하는모습보면 그사람외형을 아무리관리한다한들 참 추잡스럽게 보이더라구용~그냥 더치페이가 젤 좋은듯!

  • 41. 제 경우...
    '15.8.28 12:24 AM (96.55.xxx.35)

    제 주변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지인(글쓴이 아닙니다)이 있는대.. 만나면 그 사람 자기 자랑, 일상 불만 그리고 남 욕 들어줘야해서 왠만하면 제가 먼저 연락 안합니다. 그런대 종종 본인이 식사나 차 한잔 하자고 연락와 피하기는 뭐해 시간내 나가서 사주는 밥이나 차 얻어 먹고 들어오지만 다녀오면 정신적 피곤감이 극도에 다다름니다. 저도 얻어 먹는 입장이라 2번 사면 한번 정도 제가 내서 그런지..여전히 연락옵니다. 이 글 보니 제 정신 건강을 위해 차라리 빈대가 되어야겠군요.

  • 42. 빈대..
    '15.8.28 12:45 AM (118.42.xxx.87) - 삭제된댓글

    저는 빈대들은 어떻게서든 골탕 먹이고 싶더라구요. 정신적 피해보상 심리랄까... 그게 어디 저 뿐이겠어요. 빈대들 조심하시길...

  • 43. 빈대..
    '15.8.28 12:46 AM (118.42.xxx.87) - 삭제된댓글

    저는 빈대들은 어떻게서든 골탕 먹이고 싶더라구요. 정신적 금전적 피해보상 심리랄까... 그게 어디 저 뿐이겠어요. 빈대들 조심하시길...

  • 44. 윗님께...
    '15.8.28 12:48 AM (118.42.xxx.87)

    읫님 그거 상대가 일부러 그러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저는 빈대들은 어떻게서든 골탕 먹이고 싶더라구요. 정신적 금전적 피해보상 심리랄까... 그게 어디 저 뿐이겠어요. 조심하시길...

  • 45. ///
    '15.8.28 6:24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친구가 늦게까지 변변한 직장이 없고 결혼도 안 한 상태여서
    만나면 늘 제가 밥 사고 카피 샀어요.
    전혀 아깝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 용돈 없는 것 뻔히 알면서 만나자고 했으니 제가 내는 게 당연하고
    제가 안 매년 그 친구가 나올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십여년을 훌쩍 지내다 보니 습관이 되었는지
    상황이 달라지는데도 돈을 안 내었어요.
    강남 신축고급아파트에서 신혼을 시작하고 남편은 억대 연봉에
    상가빌딩까지 있다고 엄청 자랑하던데
    밥값도 안 내고 차 값도 안 내길래
    그 날은 당황해서 아무말 못하고 저하고 다른 친구가 나누어 내고
    다음번에 만날때는 차마 네가 다 계산하라고는 못하고
    제가 먹은 식사값하고 계산서를 친구에게 넘겼어요.
    그냥 벌떡 일어나 나가길래 불러세워서 계산서도 제가 먹은 밥값을 주면서 나머지는
    네가 계산하라고 했어요

    그 뒤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만날때도 습관이 되어 그런지
    밥 발 먹고 일어설때 되면 그냥 슬그머니 나가서 그때 마다 번번히 불러 세워서
    자기가 먹은 밥값은 계산하게 하니 그 뒤로 모임에 잘 안 나왔어요.
    뭐지....
    비록 자기 재산은 아니지만 친구들중 부부합산해서 재산이 제일 많고
    남편 재산 자랑하면서 왜 모임에 와서는 자랑만 하고 자기가 먹은 밥값은 계산 안 하려고 하는지
    좀 이상했어요

  • 46. ///
    '15.8.28 6:26 AM (61.75.xxx.223)

    친구가 늦게까지 변변한 직장이 없고 결혼도 안 한 상태여서
    만나면 늘 제가 밥 사고 카피 샀어요.
    전혀 아깝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 용돈 없는 것 뻔히 알면서 만나자고 했으니 제가 내는 게 당연하고
    제가 안 내면 그 친구가 나올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십여년을 훌쩍 지내다 보니 습관이 되었는지
    상황이 달라지는데도 돈을 안 내었어요.
    강남 신축고급아파트에서 신혼을 시작하고 남편은 억대 연봉에
    상가빌딩까지 있다고 엄청 자랑하던데
    밥값도 안 내고 차 값도 안 내길래
    그 날은 당황해서 아무말 못하고 저하고 다른 친구가 나누어 내고
    다음번에 만날때는 차마 네가 다 계산하라고는 못하고
    제가 먹은 식사값하고 계산서를 친구에게 넘겼어요.
    그냥 벌떡 일어나 나가길래 불러세워서 계산서도 제가 먹은 밥값을 주면서 나머지는
    네가 계산하라고 했어요

    그 뒤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만날때도 습관이 되어 그런지
    밥 발 먹고 일어설때 되면 그냥 슬그머니 나가서 그때 마다 번번히 불러 세워서
    자기가 먹은 밥값은 계산하게 하니 그 뒤로 모임에 잘 안 나왔어요.
    다른 친구들 말로는 자기들이 그 친구 만날때는 항상 자기들이 돈을 냈다고 했어요
    처지가 달라지면 본인이 먹은 음식은 본인이 계산해야지 뭐하자는 건지
    그러면 남편 재산을 자랑하지를 말든가
    뭐지....
    비록 자기 재산은 아니지만 친구들중 부부합산해서 재산이 제일 많고
    남편 재산 자랑하면서 왜 모임에 와서는 자랑만 하고 자기가 먹은 밥값은 계산 안 하려고 하는지
    좀 이상했어요

  • 47. 참내
    '15.8.28 8:49 AM (58.238.xxx.140)

    내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는데 세명이 만나면 항상 나랑 다른 언니만 밥을 계산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엄마 보란듯이 더치 하자고 했더니 " 뭐 이정도 밥값 가지고 더치?" 하냐는 식이더라구요.
    그런데 그정도 밥값을 한번도 안냈다는게 문제죠~
    정말 얄밉습니다.
    다시는 안만나기로 인연뚝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167 8세컨드란 브랜드아시나요? 9 제일모직 2015/10/18 2,911
491166 이 형편에 수입 중고차 미친 짓 일까요? 13 zzzzzz.. 2015/10/18 4,809
491165 1억으로 집 어디에 구할수 있을까요 21 이사 2015/10/18 4,467
491164 전세금 올리는 문제 조언부탁드려요. 12 어렵네요 2015/10/18 1,772
491163 삼성병원 물리치료사 처우가 어떤가요? 3 ㅅㄴ 2015/10/18 2,830
491162 차렵이불이 안 따뜻하네요? 13 이불 2015/10/18 3,118
491161 금요일에 미칠것같아 정신과를 찾아다녔는데... 41 진료 포기 2015/10/18 18,180
491160 족욕기 4 궁금이^^ 2015/10/18 1,699
491159 깔깔유머-역사교과서국정화시 예상되는수업내용-정말웃겨요 꼭읽어보세.. 4 집배원 2015/10/18 919
491158 파파이스 70회...충격입니다. 5 김어준 2015/10/18 3,940
491157 정치에 무관심한죄로 받는 큰벌이 8 큰벌 2015/10/18 1,210
491156 몸이 약해진 50대, 운동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싶은데 팁 좀 주세.. 20 50대 2015/10/18 6,039
491155 명바기 뽑은 책임을 어른들이 져야지 왜 아이들이...?? 2 개신교장로 2015/10/18 896
491154 신정동 범인이 문을 열어놓는게 말이 되냐는 글도 보이는데 2 바람이분다 2015/10/18 5,979
491153 한국에서 여자로 어떻게 스스로 방어해야 할까요. 7 그럼 2015/10/18 2,271
491152 초1 아들이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요 6 엄마 2015/10/18 2,346
491151 지금 대문을 열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10 ... 2015/10/18 6,249
491150 그알 집주인이 자기 집인거 알겠죠..그래도 신고는 안할거 같아요.. 27 ... 2015/10/18 16,511
491149 아래 삭제한 성폭행경험을 나누잔 글 18 ㅓㅓ 2015/10/18 13,701
49114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1 제보 2015/10/18 1,982
491147 국정교과서반대)김어준파파이스 보니 슬프네요 5 커피향가득 2015/10/18 1,275
491146 "애인 있어요" 진짜 이렇게 간만에 설레이다니.. 4 어우 2015/10/18 3,190
491145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의 공통점 3 노들길 2015/10/18 4,747
491144 산케이, 박근혜 방미 중 베트남단체 사과요구 소식 전해 light7.. 2015/10/18 787
491143 이땅에 허술하고 허술한 경찰들이 제일 무섭네요. 13 ㅗㅗ 2015/10/18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