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6개월 아기 두고 취업...고민되네요..
1. ...
'15.8.27 12:04 AM (39.117.xxx.135)아이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아마 아이엄마고 첫째도 키워보셨으니... 모유수유보다 둘째가 정서적으로 엄마가 없으면 큰 충격을 받을지. 아니면 이내 적응하게될지 잘 판단하셔야할것같아요.
육아만큼 케이스가 다양한것도 없는지라 선뜻 조언하기가 그러네요.
취업기회가 흔치않은지 여부랑 무게를 달아봐야죠.2. 사실객관
'15.8.27 12:14 AM (211.208.xxx.185)제딸이나 며느리라도 나가라할거 같네요.
안나가면 나중에 후회하죠3. ㅇㅇ
'15.8.27 12:18 AM (58.140.xxx.213)6개월 모유수유한거면 돈 생각 좀 나도 몇달 안 남은거니 돌까지 키우다 직장 나가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사실 애들은 태어나서 3년이 중요한 시기니까요 그 뒤로는 누가 키워줘도 사실 괜찮지만 신생아일땐 엄마가 있어주는게 좋죠 3년이 중요한 이유가 이때는 기억을 못하는 시기래요 천재도 3살 이전의 삶은 기억못한다고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간의 무의식이 형성되는 시기가 이때라네요 그래서 말못하고 잠만 자는거 같아서 아무나 보살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6개월 모유수유한거면 완모하시고 몇달 늦게 나가도 더 열심히 돈벌면 어느정도 상쇄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실적으로 3년은 어려워도 완모는 해주면 좋은거니까요4. 고민중
'15.8.27 12:18 AM (124.54.xxx.27)네 맞는 말씀이세요 첫째는 제가 5개월쯤에 잠깐 일했었는데 별로 엄마 안 찾았거든요 둘째는 좀 더 엄마 바라기가 심한 아이라 걱정이 되어서요.. 혹자는 애들도 다 적응한다고 히긴 하지만요
5. 고민중
'15.8.27 12:21 AM (124.54.xxx.27)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제가 일했음 하실 거예요.. 대학을 두번 다녔거든요... ㅜㅜ
6. 고민중
'15.8.27 12:25 AM (124.54.xxx.27)6개월이 아주 애매한 시기같아요.. 현재는 ㅇㅇ님 말씀 쪽으로 마음이 좀 더 기우네요..
7. 사실객관
'15.8.27 12:41 AM (211.208.xxx.185)하긴 전 엄마가 있어도 엄마가 안키우고
외갓집으로 고모네로 돌려서 유치원때 집으로 왔어요
지금도 유기불안에 시달려요. 진짜에요.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그랬다네요.
뭐 고칠수도 없고 할수없죠. 팔자려니
울 엄마가 아버지하고 사이가 나빠서 동생낳고 저까지 돌볼 여유가 없으셨다네요.8. 친정엄마가
'15.8.27 3:20 AM (112.173.xxx.196)봐줄수 잇으니 저라면 나가요.
어린이 집도 아니고.9. 지나
'15.8.27 10:08 AM (165.243.xxx.169)당연히 나가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친정 엄마가 잘 봐주실 거예요. 남도 아니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822 |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 인터뷰 | 2016/01/18 | 2,309 |
519821 |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 힘든시기 | 2016/01/18 | 1,187 |
519820 |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 가기싫어 | 2016/01/18 | 1,131 |
519819 |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 ㅇㅇ | 2016/01/18 | 8,944 |
519818 |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 세우실 | 2016/01/18 | 377 |
519817 |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 | 2016/01/18 | 1,087 |
519816 |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 ㅇㅇ | 2016/01/18 | 525 |
519815 | 세월호 가설 정리!!! 13 | 끌어올림 | 2016/01/18 | 1,368 |
519814 |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 어휴 | 2016/01/18 | 4,853 |
519813 |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 | 2016/01/18 | 4,911 |
519812 | 10년간 횟수 6 | 000 | 2016/01/18 | 1,972 |
519811 |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 | 2016/01/18 | 2,388 |
519810 |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 토스트 | 2016/01/18 | 4,961 |
519809 |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 악의축 | 2016/01/18 | 999 |
519808 | 어제 찜질방갔는데 5 | ㅇㅇ | 2016/01/18 | 1,655 |
519807 |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 | 2016/01/18 | 1,166 |
519806 |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 괴로운여자 | 2016/01/18 | 3,057 |
519805 |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 사색 | 2016/01/18 | 561 |
519804 |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 | 2016/01/18 | 1,290 |
519803 |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1/18 | 400 |
519802 | 간지러운 상처에 바르는 연고? 1 | 상처 | 2016/01/18 | 732 |
519801 | 근 5년 리스여요 3 | 다우니 | 2016/01/18 | 4,115 |
519800 | 서울근교 찜질방 좋은데 알려주세요 | 시간 | 2016/01/18 | 1,031 |
519799 | 왜 나이를 굳이 학번으로.. 34 | .... | 2016/01/18 | 4,939 |
519798 | 응팔 20화 깍두기 장면 23 | 응팔 20화.. | 2016/01/18 | 6,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