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어떡해야 합니까~?!..
전 강쥐를 이뻐하긴 했지만 멀리서 보는것만 그냥 지나치면서 이쁘다.귀엽다.그러던 제가 이 강아지를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에 선물처럼 남편.아이.저 모두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이 강아지가 온 이후로 우리는 1박2일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고
여행을 가더라도 애견팬션으로 갔습니다.
강아지가 주는 불편함도 많았지요.. 그래도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많이많이 사랑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산책입니다.매일매일 산책을 시켜주는데
이녀석이 다른 강아지를 보면 너무 짖고 대드는 액션을 취합니다.
이해해 주시는 견주분들은 그냥 둬보라고 겁이 많아서 이라고
막상 줄을 놓으면 그 자리서 벌벌 떨면서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나이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께서는 역정을 내시고
싫은 표저을 내십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산책길이 즐거워야 하는데
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반대편에서 강아지들이 오면 제 가슴이 뜁니다.그때마다 혼도 내보구 전문가의 의견도 따라 해보아도 고쳐지질 않습니다.
계속해서 욕먹고 눈치보다 보니 산책길이 슬프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습니다.
그러다 오늘은 산책길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산책을 데리고 나온 강아지랑 길에서 마주쳤는데 우리 강아지가 그 강아지에게 짖었습니다.
저는 안돼하며 그 자리를 피해서 빨리 앞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왔던길을 걷는데 그 강아지랑 두 할아버지.할머니가 보이길래 저희 강아지를 안고 걷는데
할아버지가 저희 강아지를 보면서 저런 개새끼는 물어서 찢어 죽어야한다..미친 개새끼가 짖는다.그러면서 막 욕을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할아버지 같이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험한말을 하냐고 아직 두살도 안된 강아지라고 하니
젊은 년이 개새끼를 막 키워서 개새끼가 저지랄이다.
짖는 개새끼는 아가리를 찢어버려야 한다는 등..
진짜 저사람이 개를 키우는 사람이 맞나 싶더군요..
그래서 할아버지 저도 낼모레면 50이다 말씀이 지나치다 하니
때릴려고 삿댓질을 해가며 쌍욕을 하더라구요..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저랑 시비가 붙자 개를 데리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한두번이 아닌듯...
참..뒤돌아 오면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솔직히 어느순간 산책하는게 자꾸 불편해져서 밤 늦게 11시.12시에 나간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겨울오고 추워지면 그 시간에는 불가능할꺼구
안시켜주자니 그 시간만 기다리는것 같아 안돼보이고
왜? 내가 시작했을까?
나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났으면 현명한 주인 만났으면
그런사람에게 그런 험한소리 듣지 않았을텐데..
강아지가 주는 기쁨과 행복도 너무 많고 행복하지만
이런 날은 슬프네요..
집에서는 짖지 않습니다.너무너무 얌전하죠..
사랑스럽고.
산책만 나가면 그러니 진짜 고민스럽네요..
말티즈가 좀 예민하고 잘 짖는다고 하는데 우리 강아지가 좀 심한것같아서 훈련소라도 보내야 하는지
이글을 쓰면서도 많이 속상하네요..
강아지가 아니여도 여러가지 힘든데
남자아이고 중성화 수술도 해주었는데
이러는 이유가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주인이 잘몰라 교육을 못시키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당분간 산책 갈수 있을까요?
1. 입마개
'15.8.26 8:23 PM (119.194.xxx.239)입마개로 훈련 시키면 어떨까요?
짖으면 씌우고 안짖으면 빼주고 하는식이요2. ㅇㅇㅇ
'15.8.26 8:27 PM (49.142.xxx.181)동물농장에서 봤는데
강아지가 산책하다가 다른 개한테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취하거나
같이 산책하는 다른 강아지를 물려고 하면
훈련하시는 분이 목줄을 잡아당기더군요.
안된다고요.
안된다는 표시죠. 하지말라고..
그런식으로 몇번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너무 쉽게 고쳐졌든데..
원글님도 그거 한번 보셨으면 좋겠는데..언제 봤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목줄을 짧게 잡고
산책하면서 강아지가 짖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면 목줄을 잡아당겨서
강아지한테 살짝 충격을 주면서 안돼! 하고 가르치는거였어요.3. 겁 많은 개가
'15.8.26 8:28 PM (183.100.xxx.240)많이 짓는듯해요.
저희개도 요란하게 짖어서 짖음방지기를 살까 고민했었어요.
짖음방지기 한번 구입해서 훈련해 보시고
이상한 할아버지같은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예요.
좋은 사람, 나쁜사람.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는데요.4. ..
'15.8.26 8:42 PM (110.70.xxx.63)그 할아버지말은 잊어버리세요
산책8년차인데 참 별별 사람이 많아요 대부분은 좋으시지만..
짖음은 강아지 심장에 무리가 가거든요
교정을 해줘야지 늘 산책때 만나는 강아지들로 항상 긴장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즐거운 산책이 욘석에겐
괴로움일테닌까요
훈련소보다 믿을만한 에니멀커뮤니케이터를 직접만나
상담받는건 어떨까요?? 상담을 통해 얘기를 들어보면 문제행동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않을까요??5. ...
'15.8.26 8:55 PM (59.6.xxx.143)우선은 복종 훈련을 하셔야 해여
강아지가 지금 자기가 대장이고 그래서 원글님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더 공격적이 되는거에요.
사람을 대장으로 인정하면 (복종 훈련해서) 사람을 말만 따르기 때문에 다른 개를 만나거나 해도 사람이 저지하면 그 말을 들어서 짖지 않아요.
복종 훈련은 언제나 산책할 때 사람이 먼저 가야 해요 줄을 짧게 손으로 잡고 먼저가려면 안되 하면서 확 잡아 끌고 사람이 발을 먼저 내밀어요. 그래서 사람 옆에서 가게 하고...계단 갈때에도 사람이 한두 계단 먼저가고 개가 따라 오게 해야 해요.6. ㅇㅇ
'15.8.26 9:05 PM (119.194.xxx.70)우선 할아버지 말은 잊어버리세요 참 별 경우가 다 있네요. 저희집 말티즈도 정말 순하고 겁많은 아인데 산책나가서 다른 강쥐들 만나거나 자기 앞에서 누군가 뛰어가면 심하게 짖어요 산책이 두려운.. 그 마음 이해합니다
집에서도 울식구만 있을땐 조용하고 얌전한데 초인종만 울리면 앙칼지게 짖어대서 이웃한테도 미안하고.. 어떻게 짖음을 교정해야할지 고민중이예요
우리 예쁜 아이들을 어쩜 좋죠?7. 원글
'15.8.26 9:06 PM (121.161.xxx.32)답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녀석 고구마 쪄서 먹이고 배부른지 대자로 코골고 자네요.
녀석 때문에 슬프다가도 잘먹구 잘자니 또 사랑스럽네요.
주인을 지키려고 한다는 말씀에 울컥하네요.
목줄 훈련도 해보았는데 다시 한번 신경써서 해볼께요.
마음이 많이ㅇ불편했는데
좀 따뜻해 지네요.
그래도 두려워요..아직도8. ...
'15.8.26 9:10 PM (59.86.xxx.219)그런 미친 할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없어요. 그런데 산책 시에는 입마개를 해주세요.
짖음도 짖음이지만 산책하다 이것저것 입에 넣는 강아지들도 입마개 씌우더라구요.
일단 입마개만 하면 물지 못하니까 다른 강아지들이나 견주들도 스트레스받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강아지 산책시킬 때 다른 개나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저희 개를 구석에 두고
제 몸으로 가려요. 목줄은 짧게 잡고요.9. 너무
'15.8.26 9:14 PM (124.49.xxx.203)자책하지 마세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은데, 일일이 다 신경쓰다보면 살기 힘들어요.
그리고 노인분들중엔 강아지 키운다고 다 사랑으로 키우는거 아닌분들도 많아요.
쉽게 말해 키워서 잡아먹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구요.
저도 원글님네처럼 예민하고, 겁많고 사회성도 부족해서 다른 개만 보면 짖는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이 아이는 여러집 전전하다 파양되서 결국 저에게 왔는데 다 커서 와서 교육시키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산책 나가도 어쩌다 한번정도 짖고 산책하는데 집중 합니다.
일단 한동안은 사람이 좀 뜸한 시간에 다니시면서 교육을 차근차근 시키세요.
산책 할 때 잘 살펴보시면 짖는 패턴이 있을텐데요.
예를들면 어린애들 소리 지를때라던가 다른 개를 정면으로 만났을때 등 되도록이면 짖을 상황을 먼저 피해주시고, 만약 짖게 되면 그땐 목줄을 당겨줍니다.
목줄은 탄성 없는 탄탄한걸로 해주시고, 짖으려고 할때 바로 목줄을 당겨서 제지시키세요.
다른 개들이 오면 되도록이면 그길로는 가지 않고, 옆으로 지나갈때 한쪽으로 몰아서 빨리 지나가게 합니다.
그리고 산책 할때 냄새 충분히 맡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짖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어요.
천천히 서두르지 마시고 하나씩 해결하시면 안 되는일 없어요~.10. ...
'15.8.26 9:19 PM (58.226.xxx.169)할머니 행동 보니까 그 할아버지는 원래 이상한 사람 인 거 같으니 신경 쓰지 마시구요.
아, 근데 너무 제 친구네랑 비슷하네요.
그집도 마르티스인데, 하시는 말씀이 똑같아요.
우리 개가 너무 착하대요. 집에서는 말도 잘 듣고 너무 순하다고.
근데 그집 개도 밖에만 나오면 정말 피곤할 정도로 짖어대요.
근데 딱 보이거든요.
주인이 엄청 예뻐하니까 주인 믿고 자기가 이길 수 있을 만한 개한테만 그래요.
차라리 정말 딱 봐도 지가 못이길, 자기 주인이 도와줘도 게임이 안 될 거 같은 엄청 큰
대형견 앞에서는 딱 시선 피하고 가구요. 눈치 살살 봐서 지가 해볼만 하면 그렇게 짖어요.
위에 복종훈련 말씀하신 분 말씀이 딱 맞는 거 같아요.
자기가 우위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친구는 자기 개가 정말 착하고 마음이 여리고 겁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한참 같이 있어보면 그게 무슨 말인 지 알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어릴 때부터 너무 예뻐하고 오냐오냐 하고 키워서 애가 사람 말을 안 들어요.
주변에서 보면 그냥 버릇 잘못든 개일 뿐이에요.
복종훈련 해보시고 안되면 훈련소라도 보내셔야 해요.
예민하게 굴고 짖는 게 생활화 되니까 개 자체도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지더라구요.11. 원글
'15.8.26 9:21 PM (121.161.xxx.32)답글 하나하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많이 속상했는데 기운이 나네요..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고쳐나가볼께요..
우선 입마개도 생각해볼께요..
막상 끈놓으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벌벌 떨어요
그러다 제가 끈만 잡으면 짖으니
가르쳐주신데로 훈련해볼께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많이 받으셔요12. 원글님
'15.8.26 9:25 PM (175.117.xxx.199)저희 강아지는 짖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원글님께 자랑하려고 쓰는게 아니니 들어보세요~)
그렇다면 원글님이 오늘 겪으신 그런 기분 드러운 일이 없어야겠지요?
그런데요,
욕하자고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에겐 짖고 안짖고가 문제가 아니랍니다.
저도 강아지 데리고 다니면서
좌측통행, 우측통행 지키고 걸어다녀라부터 시작해서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ㄴ ㅕ ㄴ들 어쩌구 저꺼구 하는 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배변봉투 잘 들고 다니면서 조용히 조용히 다니는데도 말이죠.
그러니 오늘 일은 잊으시고,
강아지 행동교정에만 신경쓰세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만난 어떤 견주분은 반대편에서 다른 강아지가 오니까
종이를접어서 입쪽을 가리면서 조용히해, 짖지마하고 훈련시키시더라고요..
그리고 진정되니까 제 강아지랑 잘 놀았어요.
조용해졌구요.
부디 속상해마시고,
이쁜 강쥐 많이 사랑하면서 건강하게 산책시켜요~~~13. 답글
'15.8.26 9:27 PM (124.50.xxx.18)달려고 로그인합니다
우리집 개랑 똑같네요 지금 일곱살인데 강아지 동호회가면 도착해서 집에 올때까지 짖었어요
민폐견이었지요 겁이 많아 그러는커 맞는것 같아요
저는 마음이 아프지만 쵸크체인 썼어요
이게 목에걸고 주인이 세게 당기면 아프다네요
첨엔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당길때는 정말 세게 탁 당겨야해요
한 삼년하고 다녔구요 지금은 안해요
지금도 짖긴 하는데 제눈치를 보더군요
그럴때 손으로 턱을 감싸듯 잡고 안돼라고 하면 조용해져요
요즘엔 짖는경우도 있고 안짖는 경우도 있어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광분하지는 않으니까요
어려서는 정말 광분이었거든요
원글님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14. 나물씨
'15.8.26 9:27 PM (223.62.xxx.9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꼭 찾아서 보세요
강형욱 훈련사가 나와서 이상행동 애견에 대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설명해주고 더불어 행동교정 방법도 알려줍니다
애피소드중에 산책만 나가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꼭 보시길 바랍니다 큰 도움 되실거에요^^15. 나물씨
'15.8.26 9:27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거네요16. 에효
'15.8.26 9:28 PM (182.172.xxx.18)얼마나 기분 상하고 화나셨겠어요 제가 열받네요
그런 사람 만난 적은 없지만..
개들이 사람한테는 대부분 친절하고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다가가려는 개들이 많지만
다른 개한테는 친절하지 않는 개가 꽤 많은거 같아요
개 키우면 그런 것도 당연히 알텐데 그 노인 참 이상하네요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많이 이상한 사람이에요17. 나물씨
'15.8.26 9:28 PM (223.62.xxx.94)EBS 스페셜 프로젝트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입니다
18. ..
'15.8.26 9:31 PM (59.15.xxx.181)그할아버지가 이상한 사람입니다
처음 산책을 잘못 훈련시킨거 맞고요
12살 저희 개녀석도 나가는건 전력질주 이렇게 습관이 들어서 짖고 달리고 사회성부족에 온갖참견 대마왕이었어요
지금은 지가 힘이딸리니 무념무상이 되었는데 견주는 많은 스트레스지요
애견카페 많이다니시고
사회성을 키우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그할아버지가 이상한 사람입니다
산책은 남편하고 같이하세요
의외로 여자혼자 개데리고 다니면 험한소리 많이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좀그래요19. ,,,
'15.8.26 9:32 PM (116.37.xxx.31)똑같은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말티즈 숫놈이고 집에서는 완전히 소중한 강아지인데 밖에 나가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미친듯이 짖어요
저희 강아지는 나중에 입양해온 유기견한테 눌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같이 키운지 3년 됐는데 집에서 나중에 온 아이한테 스트레스 받는걸 밖에서 딴 강아지한테
푸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20. ,,,
'15.8.26 9:33 PM (116.37.xxx.31)저도 가슴줄대신 목줄도 한 번 교정을 시도해 볼까 합니다
21. //
'15.8.26 9:39 PM (118.33.xxx.1)윗분 말씀이 딱이네요.
괴상한 인간 종자 하나 만났다 생각하세요.
감정이입돼서 제가 암 걸릴 것 같다는..
제가 키웠던 페키니즈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짖었어요.
가게 앞 발코니에 두면 오가는 사람들 보며 얼마나 짖어대던지,,,
그런데 이게 성격인지 잘 안고쳐 지더라구요.
나중에는 그냥 포기했어요..
원글님도 댓글들 도움 받아 노력해보시되
타고난 성정은 고치기 힘든 경우도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22. 원글
'15.8.26 10:22 PM (121.161.xxx.32)남편하구 아이하고 셋이서 답글 주신거 하나씩 읽으면서
앞으로 산책할때 주의할점과 사회성 길러주기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해주기~^^
앞으로 당분간 늦은 시간에 목줄 짧게 녀석과 교감해가면서
잘 훈련시켜 볼께요.
잘 훈련시켜 주어서 다음부터는 절대 그런 험한소리 듣지 않게 해줄께요..
많이 힘들때 찾아와준 고마운 존재예요.
힘들다고 잠시 속상해 했던거 미안합니다.
모두들
평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23. ..
'15.8.26 10:58 PM (211.230.xxx.202)여건이 되시면 행동교정 훈련 추천드립니다.
교육받으면 많이 좋아질 수 있다고하네요.24. 어이실종
'15.8.26 11:50 PM (116.40.xxx.2)그 할아버지는요,
제 정신 아닌 인간이라 보고요. 다음에 보면 이렇게 하세요. 핸펀 녹음버튼 조용히 누르시고.. 할말 다하라 하세요. 영감님, 녹음했는데 혹시 모욕죄라고 아세요? 바빠서 나중에 신고하려고요.
그럼 이만. (뭐 모욕죄 해당하긴 좀 어렵지만..)
누가 신고한다면 마음이 켕켜요. 불안하죠 다만 얼마라도.
강아지는요,
이미 충분히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이 지나칠 때 복종훈련이 제대로 안되는 케이스가 참 많아요.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런 훈련을(동작을) 해야하나. 뭐 이런 생각. 강아지한테 잘못하는 거에요.
반드시 강아지가 알아듣게 시키세요. 주인은 누구다, 다음은 누구... 그리고 너는 꼴찌.
그래야 강아지가 행복해요.
반려의 뜻은 친구란 뜻이 아닙니다. 사랑받긴 해도 낮은 지위에 있어야만 해요 반드시!25. 일단
'15.8.27 12:54 AM (1.234.xxx.67)그 할배는 정상은 아니니까 잊으시구요, 위에 강현욱 훈련사 동영상 꼭 찾아보세요.
동네에 엄청나게 짖어대는 강아지 두마리 다 말티즈인데 원글님같은 견주는 하나도 없어요. 절대 혼내지않고 미안하단 말도없이 쓱 가버리는 견주와 오히려 대견해하며 이뻐죽는 견주가 있을뿐이죠. ㅠㅠ
제보기엔 덩치가 작으니 다들 무서워서 방어기재로 짖는거 같아서 주인이 안정시키는게 더 좋을거같은데 그게 자기표현이거나 주인을 지킨다고 착각하는듯해요. 동네가 떠나가도록 몸부림치면서 짖으면 공포에 질리거나 흥분한 상태라 진정시키고 안전하다고 이해시켜야 개도 편안하거든요.26. 음...
'15.8.27 2:37 AM (121.190.xxx.105)산책 꼭 나가야되나요? 안나가시면 될거같은데요? 산책에대한 강박관념이 있으신거 같아요. 개는 오히려 산책을 안좋아하는거 아니에요? 힘들어하고 있잖아요~ 저희개는 하루에 두세번 옥상가서 같이 30분이상 놀다와요. 심심해하면 또 옥상... 충분하던데 그렇게 한번 해보시겠어요?
27. ᆢ
'15.8.27 7:18 AM (223.62.xxx.250)그 할아버지는 돌아이에요 저희 아랫집은 짓는 강아지 키우면서 매일 산책 잘 시켜요 저희 강아지는 안 짓는데도 싸이코아주머니가 풀냄새 맡는 저희 강아지를 보고 저거 독초 먹고 오늘 죽는다고 악담하고 지나가서 제가 뭐라고 했더니 뒤에서 들은 아주머니들이 이상하니 참으라 하더라구요
우선 그런 돌아이들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이상하다싶음 듣지마시고 빨리 자리 피하시구요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예쁘게 키우세요28. 맞아요
'15.8.27 8:15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사회에서는 큰소리 못치는 남자들이 여자 혼자있으면 그 분풀이 여자한테 하는 쪼다들 많아요
29. ㄴㄷ
'15.8.27 8:50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막돼먹은 노인 만나셨네요 곱게 늙을 것이지 ㅉ
30. 애니
'15.8.27 9:06 AM (119.203.xxx.19)목줄로 잡아당길때 강아지가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해야 할 겁니다. 그렇게 한다고해서
절대 죽지 않는거 아시죠. 아님 저번에 동영상으로 미국 조련사의 동영상을 봤는데 강아지 등목쪽을 어미개가 새끼강아지 등목을 입으로 물어서 옮겨놓듯이 손으로 등목쪽을 당겨 들어 올려보세요.
바로 복종 하게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