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 끊기가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5-08-26 19:47:47
아이가 커가면서
학원을 옮겨야하는 상황이 종종 오는데
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기가 참 힘들어요 ㅠㅠ
다른분들은 잘 말씀하시고
학원관둔 후에도 원장님과 관계도 좋으시던데
전 괜시리 죄송하기도 하고
영 어려워요
아파트 단지 내 학원이라 더 근가봐요
예전에 미술학원 관둘땐
핑계대며 둘러말했다가 영 찜찜해서
이번에 피아노 관두면서는
선생님들간식드리며 감사인사하고
주3-4회 시간이 안되서 개인레슨할까한다
솔직히 말씀드렸는데
개인레슨 반대다 어머님 생각 잘못하신거다
하시는 원장님 뵈니 또 말실수한건가 싶고 ㅠㅠ
학원측 기분 상하지않으시게
현명히 그만두는 노하우 있으세요? ㅠ
IP : 119.194.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방법은
'15.8.26 7:57 PM (183.100.xxx.232)없는 줄로 아뢰오. 사이 좋게 지내는 것 처럼 보이는 분들은 어찌보면 학원 다닐 수도 있고 그만둘 수도 있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편히 얘기하고 그만두니 원장들도 자기들이 뭐라 설득할 여지가 없는 걸 아니 받아들이고 편히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님처럼 눈치 만땅 보고 맘흔려하니 원장들도 바로 간파하고 붙잡는거죠.
님이 그만두겠다는 소신을 확실히 하고 그만둔다고 해야하는데 그만둔다고 갔다가 또 흔들리는 것 같이 하시고 또 당연히 원장들이야 그만둔다고 하면 잡지 원글님보고 학원보다 개인레슨이 낫다고 하겠어요? 그걸 당연히 생각하시고 편하게 마음먹어야지 너무 맘에 두시는 건아닌지.2. 불필요한
'15.8.26 7:59 PM (183.100.xxx.232)걱정을 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끝날 때 아이 인사시키는 정도면 몰라도 간식까지 사놓고 그럴 필요없어요.
3. ㅇㅇ
'15.8.26 8:01 PM (180.182.xxx.60)그냥 옮긴다고하세요 배려도 좋지만 꾸물거리며 결정을 못내리면 오히려 여러사람힘들어져요
4. ㅋㅋ
'15.8.26 9: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말 너무 힘들어서 잘 못하고 질질 끌고 온갖 핑계댔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이해도 안돼고 참 머저리 같았어요.
근데 그 땐 진짜 너무 어려웠어요.
당시에도 말 못하는 게 어이없고 이상하다는 거 알았는데 그래도 어렵더라구요.
성격이 바뀌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773 | 멸치육수 야채 육수에 영양 있나요? 4 | ㄸㄸ | 2016/02/12 | 2,665 |
527772 | 돈 있으면 사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봐요. 113 | 음 | 2016/02/12 | 19,512 |
527771 | 인스타의 팔로워수가 많으면 뭐가 좋은가요? 8 | ........ | 2016/02/12 | 4,419 |
527770 | 학교때 부끄러웠던 도시락반찬 있으세요? 53 | 비가오니 | 2016/02/12 | 5,820 |
527769 | 이성끼리 호감을 주고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13 | .... | 2016/02/12 | 6,036 |
527768 | 영어와 수학중 하나만 학원을 보낸다면 26 | 베스트 | 2016/02/12 | 3,287 |
527767 | 요즘 은행에 타지수표 입금하면 수수료 있나요? 2 | .. | 2016/02/12 | 652 |
527766 | 시댁과 연락끊었는데 연락도 없이 음식 보내시는데요 19 | 에고 | 2016/02/12 | 6,788 |
527765 | 반영구 아이라인 어떤가요? 17 | 반영구 | 2016/02/12 | 4,241 |
527764 | 내일 어린이집 행사인데 아이가 독감 끝물이에요.. 4 | ㅇㅇ | 2016/02/12 | 1,015 |
527763 | 오나귀를 뒤늦게 보고 4 | ... | 2016/02/12 | 1,453 |
527762 | 시댁 생활비 드릴까요? 62 | 고민 | 2016/02/12 | 9,608 |
527761 | 칼로리낮고 포만감크고 맛난 음식 30 | 다욧중 | 2016/02/12 | 6,328 |
527760 | 엉망인 식습관 부끄러워요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5 | 엉망 | 2016/02/12 | 1,743 |
527759 | 구호나 띠어리 아울렛 어떤가요 ? 11 | 안가봤어요... | 2016/02/12 | 10,720 |
527758 | 흰머리 때문에...헤나 혼자서 가능할까요? 1 | .... | 2016/02/12 | 1,214 |
527757 | 45세에도 사랑니가 나나요? 3 | 나이값 | 2016/02/12 | 1,609 |
527756 | 어르신들 노후에 세종시 어때요? 10 | 흐규 | 2016/02/12 | 3,618 |
527755 | 방금 지워진 층간소음 글에 있던 댓글 16 | ㅇㅇ | 2016/02/12 | 3,200 |
527754 | 개성공단 가동중단..하루만에 실패로 판명 6 | 실패 | 2016/02/12 | 2,998 |
527753 | 사랑해 2 | ㅇㄴ | 2016/02/12 | 881 |
527752 | 팔자주름이 한쪽으로만 찐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 | 2016/02/12 | 9,633 |
527751 | 식비 줄이는법 17 | dd | 2016/02/12 | 5,584 |
527750 | 인테리어 필름 시공 비추천 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12 | 새싹 | 2016/02/12 | 4,673 |
527749 | 영어독서지도사에 대해 아시나요? 3 | 날이 흐려요.. | 2016/02/12 |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