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치조림을 하루 지난 뒤에 먹으면 비릴까요?

요리잼병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5-08-26 17:14:18
시부모님께서 요즘 기력이 없으신거 같아서갈치조림을 해가려는데..토요일 저녁에 하고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일요일 점심때 드시면 비릴까요?살도 퍽퍽해질지 아닐지...해본적이 없다는...ㅠㅠㅠㅠㅠ일요일마다 시댁에 가는데 저 설겆이하기 힘들다고 항상 나가서 맛있는 음식 사주셨거든요..연세도 있으신데 자꾸 바깥음식 드시는게 좀 그래서..그리고 죄송하고..음식을 좀 해가려는데 제가 요리잼병이에요...히트레시피 프린트해가서 고대로 따라해보려는데...성공하길..ㅠㅠ보통 두끼를 먹으니월남쌈 준비해가고, 갈치조림, 가지튀김 정도 해가려는데...(이 안 맞는 조합은...ㅎㅎㅎ)갈치조림이 좀 걱정이 돼요.갈비찜을 해가려다가 제가 지금 입덧 중이라 고기 냄새를 못 맡아요....음..갈비찜도 해가야겠네요...ㅎㅎ 생각해보니..제 질문의 핵심은!!토요일 저녁에 갈치조림을 하고 냉장보관을 하고 다음날 점심이나 저녁에 먹으면맛이 괜찮을까요?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0.204.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선은
    '15.8.26 5:16 PM (222.96.xxx.106)

    아무래도 비린내 나죠.
    기력이 없으신거라면, 전복(몇가지 야채도 함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낙지불고기볶음 같은 것도 괜찮지 싶네요.

  • 2. 요리잼병
    '15.8.26 5:18 PM (210.204.xxx.34)

    아!! 감사합니다 ^^

    전복죽도 해봐야겠어요~아기 이유식때 해본적이 있어서..ㅎㅎㅎ

    낙지불고기볶음도 레시피 찾아볼게요~

  • 3. //
    '15.8.26 5:19 PM (58.227.xxx.225)

    생선조림은 다시 데우면 비린내가 나요.
    양념과 갈치(냉매 포함)를 따로 가져가서 조리면 어떨까요?
    그리고, 어르신들은 가지튀김보다 쪄서 무치는 걸 좋아하십니다.

  • 4. 갈치는
    '15.8.26 5:2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냉동시키고 양념장 만들어서 가져가 끓이면 될거에요.

    착한 며느리세요ㅎ

  • 5.
    '15.8.26 5:34 PM (125.140.xxx.87)

    복 받으실거예요^^.

  • 6. ...
    '15.8.26 5:34 PM (112.72.xxx.91)

    갈치조림, 고등어조림도 하루 묵히면 살에 간베고 맛있어요~ 저희집이 정말 생선 많이 먹는 집이라 알아요.

  • 7. 요리잼병
    '15.8.26 5:36 PM (210.204.xxx.34)

    답변 감사합니다!!
    양념장 따로 만들어서 가지고 갈게요~
    가지 쪄서 무치는게 어려워 보여서...자신감 제로라...ㅠ
    그나마 튀겨서 간장 양념 부으면 되는게 실패확률이 적어보였거든요..ㅎ
    가지무침은 오늘 저녁에 연습해봐야겠어요~^^

  • 8. ...
    '15.8.26 5:51 PM (1.251.xxx.12)

    조림은 다시 데워서 먹으면 더 맛나던데요
    양념도 쏙쏙 더 배이고 우리가족은 더 좋아하는데요

  • 9. //
    '15.8.26 6:53 PM (118.33.xxx.1)

    생선 식혀서 걍 먹는것도 아니고
    다시 데우는데 왜 비려요?
    윗님 말씀대로 간도 잘 베고 괜찮아요.
    특히 무 큼직하게 썰어 넣은 건 하루 지나면 더 몰캉거리며 맛있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61 흔히 나오는 샐러드 드레싱인데..그린색이에요. 2 찾아요 2016/02/16 930
529060 크라임씬 이나 지니어스게임 류의 해외프로그램 추천해주셔요~ 프로그램 2016/02/16 472
529059 이모 배우 찌라시 터지는데 또 사건의 중심이되려나요?? 29 아오오오 2016/02/16 35,226
529058 눈에 순한 마스카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6/02/16 2,125
529057 가자미는 주로 어디에서 수입되나요 1 베비 2016/02/16 768
529056 남편이 라이브카페를 하겠다는데 6 궁금해요 2016/02/16 1,628
529055 주사기 재사용 물었다가... 29 ... 2016/02/16 6,836
529054 이별 후에 처절하게 붙잡아 본 기억 있으세요? 16 이별 2016/02/16 29,379
529053 집은 쓰레기장인데 본인 치장 잘하는 사람은 신기해요 19 op 2016/02/16 5,141
529052 삼재가 끝났나봐요~~ 6 ^^ 2016/02/16 1,868
529051 나는 널만난걸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를 영작 7 부탁드려요 2016/02/16 1,063
529050 아딸은 떡볶이 국물에도 참 야박하네요.ㅋㅋ 19 2016/02/16 3,870
529049 문재인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32 ... 2016/02/16 2,687
529048 43살에 첫애를 낳은 사람입니다. 23 2016/02/16 6,833
529047 아들이 소액결제 10~15만원써서 알뜰폰으로 옴겼는데요, 13 딸기체리망고.. 2016/02/16 1,852
529046 아들이.. 너무 오래 자요... ㅠㅠㅠ 11 중2 2016/02/16 2,617
529045 영화 귀향 초등학생 관람 가능한가요? 9 일본 사과!.. 2016/02/16 5,658
529044 재수 성공한 케이스는 없나요?? 22 케바케 2016/02/16 3,799
529043 변의를 못느끼고 항상 께름찍하게 억지로 보는데 무슨 문제있는건가.. 3 한달전부터 2016/02/16 1,367
529042 시어머니 생신 선물 겸 여행(시어머니랑 사이 좋은 분만 보세요).. 3 궁금 2016/02/16 1,128
529041 연애 10년 하고 결혼했는데 1-2년 내에 이혼하는 경우는..... 22 혹시 2016/02/16 14,493
529040 늦은 나이에 아기 가지려고 고민하는 글들에 17 2016/02/16 3,136
529039 퍼즐이나 큐브.. 이런건 잘 맞추는 거랑 공부(수학)랑은 상관 .. 8 공부머리 2016/02/16 1,672
529038 알라딘 개인 책팔기 문의드려요 4 급질 2016/02/16 1,201
529037 [김범주의 친절한 경제] 돈 더 받으려 자발적 야근?…경총 회장.. 세우실 2016/02/16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