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볼때 엄마가 옆테이블에서 앉아서 탐색한다는

선볼때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15-08-26 16:15:49
그런경우가 있는줄은 몰랐어요..
실제로 남녀가 선볼때 어느쪽이든 부모가 옆테이블에 앉아서
상대방 탐색하는거..실제로 있나요?
IP : 39.7.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15.8.26 4:18 PM (116.41.xxx.48)

    네 옆에선 아니어도 옆으로 지나가거나 한 적 있어요. 그래도 결혼은 운명이라 부모님 극성 기대와 상관이 없이 했지만요..

  • 2. ....
    '15.8.26 4:20 PM (112.220.xxx.101)

    영화같은 얘기네요

  • 3. ...
    '15.8.26 4:28 PM (211.178.xxx.229)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네요.
    첫째 며느리, 사위 다 선볼때 나와서 봤고 전 둘째인데 선볼때는 아니고 사귀기로 한다음 데이트 장소에 나와서 봤다는데 결혼한 뒤 알았어요 ㅠ.ㅠ
    그것도 본인 입으로 얘기하시던데요.

  • 4. ㅎㅎㅎ
    '15.8.26 4:33 PM (180.230.xxx.90)

    30년 전에는 흔한 얘기였어요. 아예 대 놓고 같이 나가기도 했고 직장에 가서 슬쩍 보고 오기도 하고요.
    아마 그 시대의 사고에 멈춰 계신 분인가 봐요.

  • 5. 우리나라는
    '15.8.26 4:39 PM (14.63.xxx.202)

    가족이란 이름으로
    너무 많은 오지랖을 떨며
    쥐고 흔들려고 하는 게 문제.
    부모나 자식들이나 미성숙 한 존재들.

  • 6. 저요 ㅜㅜ
    '15.8.26 4:4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선보고 서너번 만난후에 제가 감기가 걸려 집근처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장소 아시고는 엄마가 동생데리고
    나도 모르게 나오셨더라고요 ㅠㅠ

    나는 아파 죽겠는데 이사람은 혼자 즐겁고
    엄마동생 때문에 가뜩이나 감기땜에 열나는데 등짝에
    땀 줄줄~~~~~

    오늘은 아파서
    못보겠다니까 집근처로 온다고 온것이.....
    그만 글케된거죠

    엄마 동생 다 좋다고 하고
    아휴 그때 생각하면~~~^^;;;;;
    그얘긴 울신랑 아직까지 몰러용 ㅎㅎㅎ

    많이도 궁금하셨나부나 싶어
    집에와 몇마디 하구 말았어요

  • 7. ..
    '15.8.26 4:44 PM (211.197.xxx.96)

    여긴 우리 업장에 가족 총 출동한 경우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순수하셔서 그렇구나 합니다 ㅎㅎㅎ
    왔다 갔다는 이야기 전해 듣고 친정식구들 부르르 하던게 생각나서 ㅎㅎ

  • 8. 하하하 저요
    '15.8.26 5:07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소개팅인데
    알고보니 옆자리에
    그남자 엄마.이모 2. 누나가 앉아있었대요.
    어쩐지 남자 태도가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다했더니...
    곧 교수된다는 자랑만 하던 박사과정이던데.
    더 대박은 제가 두번 만난 후에 거절했더니
    소개해준 자기 고모네 가서 난리치더래요.
    으이구 마마보이!

  • 9. .....
    '15.8.26 5:10 PM (59.2.xxx.215)

    몰래 숨어 훔쳐보는 것이 아니라 떼죽으로 나왔죠 전에는 ..
    부모, 삼촌 내외, 외삼촌 내외, 손위 형제 자매, 할아버지 할머니...끌어 모아 한 20명쯤 나와서
    시골 다방을 꽉 채우는 경우도 있었어요.

  • 10. 근데
    '15.8.26 5:14 PM (39.7.xxx.80)

    요새같으면 남자든 여자든 그 사실 알게되면 바로 끊을만큼 불쾌한거 아닌가요? 의외로 담담한 댓글에 놀라내요.
    전 선볼때 주위살펴보고 느낌 이상하면 자리 옮겨야겠네요..

  • 11. ---
    '15.8.26 5:24 PM (121.160.xxx.120)

    갑자기 저 대학시절에 육사생도 친구 동생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그 누나랑 사람이 자기를 먼저 한번 만나야 겠다고 했던 황당한 케이스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자기 동생이 너무 잘났으니 내가 먼저 테스트를 해봐야겠다는 뉘앙스로 말해서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됬다고 안만난다고 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제가
    '15.8.26 7:06 PM (1.254.xxx.66)

    그런경우 한번 있었어요
    근데 남자분이 키도 작고 너무 제스타일 아니게 생기셔서 화장실간 사이에 테이블에 고개 처박고 한숨 푹푹 쉬었는데 뒷테이블에 그남자분 엄마가 보고 기분나빴나봐요 주선자통해서 그남자 엄마가 나왔었다는 사실 들었고 좀 황당했지만 인연이 아니라 생각해서 별생각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06 아주버님의 행동.. 8 이름 2016/01/14 3,822
518605 기운이 온다.......기운이 와. 1 트윗펌 ㅋㅋ.. 2016/01/14 1,390
518604 영어권 오래 사신분들 7 mindy 2016/01/14 2,469
518603 Arla 크림치즈 사오신분 손들어봅시다 25 ... 2016/01/14 6,966
518602 명품카피 가방?? 3 짝퉁 2016/01/14 2,755
518601 이게 무슨 문자죠? 3 궁금 2016/01/14 770
518600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저렴하고 시설 좋은 체육관 있나요? 8 2016/01/14 1,974
518599 너무 달라진 열차 안 풍경 42 ### 2016/01/14 20,972
518598 더민주당 문재인 코메디네...김종인 비례대표 안정권준다고요? 21 .... 2016/01/14 1,832
518597 세월호63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꼭 찾아 가족 품으로!!.. 8 bluebe.. 2016/01/14 384
518596 레버넌트 영화보신분. 어땠나요? 8 ... 2016/01/14 2,125
518595 응팔드라마가 뭐라고 벌써 눈물이... 6 ㅌㄴ 2016/01/14 2,065
518594 이제 김혜경샘의 글들은 볼 수 없나요? 20 규엄마 2016/01/14 10,733
518593 생활속에서도 외모나 성은 영향력이 4 ㅇㅇ 2016/01/14 1,184
518592 직장일이 너무피곤하게하고..건강에까지 영향을 준다면 그만두는게 .. 아이린뚱둥 2016/01/14 765
518591 내부자들 백윤식 연기 왜그리 웃겨요 10 영화보고 2016/01/14 6,245
518590 페북 이벤트 주변 지인들에게 덕담할수 있는 기회네요! 꼼아숙녀 2016/01/14 356
518589 혹시 이거 아시는분 있으세요? 2 2016/01/14 663
518588 그냥 선보기 싫으면 보기 싫다고 거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7 ,,,, 2016/01/14 1,807
518587 변기물통에서 졸졸 물흐르는 소리..왜일까요, 2 졸졸졸 2016/01/14 3,298
518586 조리시 가스불 아끼는 법 9 .... 2016/01/14 2,554
518585 오션월드랑 솔비치 어디가 좋을까요 6 2016/01/14 1,745
518584 남동향 34평 2층과 남동향 27평 15층 중 어느게 나을까요?.. 3 ........ 2016/01/14 1,883
518583 제발 저 좀 도와 주셔요ㅠㅠ 방광문제 19 방광 2016/01/14 4,616
518582 아몰랑~ 호남이 왜 안철수 미는지 알려줄껭~ 냠냠.. 25 보톡스중독된.. 2016/01/14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