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야옹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5-08-26 14:55:30
피아노에 관심은 많으나 번번이 실패했던 사람인데요..
마지막에 디지털 피아노를 야심차게 질렀다가 터치감이 별루라는 이유로 처분한 뒤로는 남편이 다시는 피아노 얘기 꺼내지도 말랬는데...

또 피아노에 관심이 가요.
실력은 맨날 체르니 맴도는 수준이라 별것 없이 그냥 집에 중고 사다 놓고 연습하다 개인레슨도 필요하면 한번씩 받을까 해요.

지역 카페에 중고 피아노가 나왔길래 지금 고민 중인데 혹시라도 또 모셔두는 수준이 되면 남편의 폭풍 잔소리가 예상되어 지금 나름 신중하려구요. ^^;;

제가 알고 싶은건...
삼익 SS50X 모델 2년 사용 운송비 포함 200인데 적절한 가격인지.. (현재 최저가 450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판매자분 자녀들 교육용이였다는데 괜찮겠죠?


이외에도 중고 피아노 구입에 대한 어떤 조언도 환영합니다.
IP : 211.228.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5.8.26 3:03 PM (125.240.xxx.31) - 삭제된댓글

    저랑 똑 같으시네요
    중고로 사신다면서요 왜 그렇게 비싼 걸 사시나요
    어차피 하다말다 할 거라면 좀 싼 걸 사서 부담없이 치면 어떠세요
    중고나라에서 디지털피아노 싸게 많이 나와요
    저는 20만원짜리 사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방문레슨하는 업체에서
    디지털피아노 렌탈을 해주기도 해요
    너무 비싸다에 한 표~

  • 2. 야옹
    '15.8.26 3:07 PM (211.228.xxx.55)

    어머..님 우선 디지털은 다시 안 사려구요. ^^
    어쨌든 답변 감사해요.

  • 3. 좀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15.8.26 4:02 PM (58.231.xxx.132)

    피아노는 가까이서 흔히 접하지만
    가장 어려운 악기라고 생각해요.
    나와 남이 함께 즐기려면 꾸준히 5년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 되거든요.
    공간과 시간의 제약도 많구요.

  • 4. ....
    '15.8.26 4:29 PM (194.230.xxx.192)

    디지털 피아노 저두 한번 실패했었어요 ㅋㅋㅋ 터치감이 거의 멜로디언 수준인.ㅜ 그리곤 다시 결혼해서 샀는데 roland꺼로 사서 지금 7년째 잘쓰고 있네요 연습 마니하실텐데 그냥 피아노는 방음이 안돼면 신경쓰이지 않을까요? ㅜ; 200이면 싸진않네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조율도 해야하고요;

  • 5. 야옹
    '15.8.26 4:49 PM (211.228.xxx.55)

    중고치곤 금액이 좀 쎈 편이긴하죠? ^^;;
    저 모델 자체에 대해서 음색 등 아시는 분은 없을까요?
    인기없는 모델인지 후기가 전혀 없네요.
    참, 주택으로 이사와서 방음은 크게 문제가 안 돼요.

  • 6. 좀 아는 맘
    '15.8.27 12:43 PM (59.17.xxx.46)

    일단 중고가게 몇군데를 순회하세요
    이런 저런 얘기들 듣다보면 귀가 좀 트이고 소리도 좀 들려요
    중고피아노는 조율사에 따라 같은 모델이라도 음색이 다 달라요
    일반 가전제품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원하는 모델이 있으시면 중고가를 검색해보시고
    운반조율까지 비교해보세요
    중고상에서는 리폼해서 팔지만 직거래는 사용하던 그대로 가지고 오는점 감안하시구요

    방음은 저렴한 방음법도 많이 있으니 검색좀 하시면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74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2015/12/12 6,168
508273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발작 2015/12/12 1,554
508272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2015/12/12 5,729
508271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2015/12/12 1,232
508270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시청자게시판.. 2015/12/12 14,210
508269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책임감 2015/12/12 2,094
508268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개취 2015/12/12 6,479
508267 희안해요 5 ㅇㅇ 2015/12/12 955
508266 에비중2 교육비 문의요 13 ㄴᆞㄴ 2015/12/12 1,624
508265 [응팔] 학력고사 치던때는 대학입학 시험 결과가 언제 나왔어요?.. 7 ㅇㅇㅇ 2015/12/12 1,969
508264 농약사이다 할머니 배심원 만장일치 무기징역선고 24 조금전 2015/12/12 7,024
508263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영화 사랑!.. 2015/12/12 809
508262 조카가 가수하겠다고 해서 누나와 요즘 힘들어해요 1 .. 2015/12/12 1,351
508261 안철수 ".. 아버지가 하지 말래서 안합니다..&quo.. 18 마마보이 2015/12/12 4,519
508260 NPR, 불교계와 대치하는 박근혜 정부, 박정희시대 답습하나 4 light7.. 2015/12/12 874
508259 450 85 외벌이 2015/12/12 16,871
508258 강아지한테 날계란 6 강쥐맘 2015/12/12 2,629
508257 왕년에 나 이정도로 잘나갔었다~얘기해 봅니다‥ 43 추억돋는 오.. 2015/12/11 6,281
508256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4 2015/12/11 1,715
508255 중고가구...? 궁금 2015/12/11 605
508254 초6남자아이 발사이즈 2 초등 2015/12/11 1,398
508253 탈북자 방송이 늘어나지 않았나요? 2 음... 2015/12/11 1,152
508252 예비고2 사탐 세과목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 2015/12/11 1,121
508251 응팔 보며 떠오른 20년전 그 날 9 추억 2015/12/11 4,565
508250 중고가구...? 3 궁금 2015/12/11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