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빌려간돈 안갚나요??

원래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5-08-26 13:16:08
지금껏 두명에게 돈빌려줬는데 두명 다한테 못돌려받고있어요
한명은 가족이고 다른한명도 저랑 오래도록 가까운사이였고 절 생각해줬었고,
그래서 힘들다며 죽는소리 하는데 전 외면하며 거절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너무 확실히 바로 갚을것처럼 말도하고해서 여러모로 차마 거절못하고 빌려줬더니,
결론적으로 제가 힘들어졌는데도 준다고 한 기한 훨씬 넘어서 다시 돌려달라고 사정해도 본인들은 쓸거 쓰면서도 안돌려줘서 제 피해와 뭣보다 정신적충격이 심하네요..

그사람들이 이상한사람이라 그런건지..
아님 원래 다른데선 멀쩡해보이는 사람들도 돈앞에서 저렇게 바뀌는 경우가 많은건지..
요즘 참 혼란스럽습니다..
IP : 110.70.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5.8.26 1:24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대부분 안갚아요.
    그래서 돈잃고 사람잃는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래서 빌려줄때는 못받는다는 각오하시고 빌려 주시는게 좋아요.

  • 2. 안갚으려고해요.
    '15.8.26 1:25 PM (58.141.xxx.8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돈은 안빌리고, 안빌려주는것을 원칙으로 하세요.
    가족간에, 아주친한 친구간에 안돌려받을 각오하고 빌려주는건
    괜찮아요.

  • 3. 얼마나 치사하냐면요,,
    '15.8.26 1:31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빌린돈 줄지 알고 만났더니 계좌번호 말하래요.
    꼴랑 2만원을~
    주기 싫은거죠. 됐다고 했네요.
    지금껏 여러번 큰돈 작은돈 빌려줘봤지만
    작은돈은 못받은적 많고 큰돈은 진짜 사정해서
    그것도 목돈 빌려주고 푼돈으로 어렵게 받았네요.
    사람들이 이상해요;;;

  • 4. ㅋㅋ
    '15.8.26 1:36 PM (218.235.xxx.111)

    그래서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끝까지 받아내세요.
    지인이 직장생활 한다며 직장 에 알려서라도 받아야겠다고
    하세요.

  • 5. ddd
    '15.8.26 1:49 PM (211.199.xxx.32)

    화장실 갈때마음 틀리고 나올때 마음 틀리다 하잖아요 ..

    돈 쥐고 있는 사람이 갑이에요 ..내가 빌려주고 나면 ..내가 을 신세로 되더라구요 ..

    전 빌려줄때는 이 돈은 못받는다 생각하고 빌려줘요 ..안받을 각오하고 ..

  • 6. .......
    '15.8.26 1:49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솔직히...돈빌리는거 자체부터가 문제라고봐요...ㅎ 제대로된 경제관념가진 사람은 애초에 지인한테까지 돈빌리는 일자체를 안만들었겠죠
    남의 돈 쉽게 쉽게 빌려쓰는 사람치고 돈관념 제대로 박힌 인간 못봤음..

  • 7. ....
    '15.8.27 12:40 PM (210.117.xxx.139)

    제대로 경제관념있으면 돈 안빌리고 빌리더라도 내신용으로 은행이용하죠. 그것 안하는이는 이미 갚을 상태가 멀어진 상황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779 개인파산 면책이 되면 채권자들 돈은 세금으로 메꿔주는 건가요? 5 masca 2015/09/09 2,077
480778 잠깐 사이에 자동차 엔진을 분리하는 최첨단 기술력(이만갑 황당 .. NK투데이 2015/09/09 736
480777 성시경이 광고에서 부른 노래 봄맛~여름맛~이거 중독성있어요..죙.. 19 중독 2015/09/09 2,483
480776 사십대 중반인데 롱샴 토트를 살까요 토리버치 나일론 가방을 살.. 5 .. 2015/09/09 3,437
480775 외모를 잘 꾸미고 옷 잘 입는 남자에 대한 선입견 20 ... 2015/09/09 9,385
480774 이브의사랑 보시는분? (질문) 2 이브 2015/09/09 1,121
480773 서울나들이, 어디가면 좋을까요? 9 집순이 2015/09/09 1,622
480772 마트 비빔냉면 중 제일 맛있는거 추천 해주세요. 2 홍어회무침이.. 2015/09/09 2,048
480771 불고기 양념장, 갈비 양념장 차이가 있나요? 1 고기 2015/09/09 1,192
480770 하나고 교육이 얼마나 좋길래 5 aa 2015/09/09 3,430
480769 모범(?) 기사님들 도로 교통정리 하는거 6 감사 2015/09/09 1,365
480768 靑-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석전 발표˝ 세우실 2015/09/09 814
480767 묵은지 씻어서 요리하는거..너무 아깝지 않나요? 13 .... 2015/09/09 6,792
480766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5 ㅇㅇ 2015/09/09 1,962
480765 고깃집 밑찬 중 옥수수로 만들수 있는 맛있는 거 좀 알려 주세요.. 7 고깃집 2015/09/09 1,016
480764 서울 4호선 가까이에 호텔 괜찮은데 있을까요? 4 호텔 2015/09/09 993
480763 결혼식 하객의상으로 올블랙 괜찮을까요? 13 dd 2015/09/09 6,806
480762 부산 오뎅집에 가래떡 꼬지에 있는 거요 사이즈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15/09/09 865
480761 참존 컨트롤크림 종류? 4 참존 2015/09/09 1,651
480760 월급안주려는 사장 기어이 돈받고나서 욕하고 차단했어요 5 .... 2015/09/09 1,411
480759 백주부 레서피, 소주잔 한컵이 계량스푼으로 얼마나 될까요? 5 소주잔 2015/09/09 3,684
480758 키작은게 나을까요 가슴 작은게 나을까요 34 굴욕 2015/09/09 6,619
480757 토론토 사시는 분들 문의 드려요 2 곰돌이 2015/09/09 1,035
480756 대한제국 유적 허물고 호텔 신축 허가한 문화재청 세우실 2015/09/09 679
480755 주택청약 시에 부양 가족 수.. 1 cj 2015/09/09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