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빚 갚으신 글 보고 저도 여쭤봐요.

ggg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5-08-26 13:08:11

친구가 집을 분양받는데 7억짜리 집이래요.

그런데 대출을 4억 받아서 분양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네는 부부가 대기업을 다녀서 연소득이 세후 1억4천쯤 되구요.

그럼 4억 대출도 괜찮은가요?

 

저희는 연간소득이 비슷해요. 전문직 남편과 공무원.

그런데 사고싶은 집이 4억인데 현재 저희 손에 현금이 8천밖에 없어요.

대출받아서 사도 될까요?

저는 대출이자만 해도 너무 후덜덜이라...일단 전세로 살면서 돈을 모은다음 집을 사고싶은데..

 

친구는 빨리 집을 사는게 남는거라고..

 

그런데 아래 분 보니.. 대출받아서 연1억씩 후다닥 갚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해서요.

 

IP : 1.247.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오이낭
    '15.8.26 1:09 PM (121.157.xxx.105)

    와 아무리 벌이가되셔도 목돈 대출은 .... 고려해보세요 많이 버시는분들은 그만큼 유지비도 많이들고 하잖아요

  • 2. 그거야
    '15.8.26 1:15 PM (180.67.xxx.179)

    내 집 경제 상황은 내가 젤 잘 알지 않나요.
    내가 능력되면 10억도 내는 것이고..
    집값 폭락하면 완전...ㅠㅠ
    아무도 모르죠.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죠.
    집이야 빨리 사면 남는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원글님네는 종자돈이 너무 작은 거 같아요.
    저라면 평수를 작은 것을 택하든 한단계 거쳐 가렵니다.

  • 3. ggg
    '15.8.26 1:18 PM (1.247.xxx.98)

    네 저희는 제가 시집갈 때 해간 돈을 인턴, 레지던트, 공보의 기간동안 마이너스를 많이 써서 마이너스 털어내고나면 딱 8천밖에 안남아요. 여행도 많이 가고 차도 사고....시댁 어른들 도움은 안받을 생각이구요.
    종자돈이 너무 적죠? 그런데 같은 금액인데 걱정없이 4억 대출받는 친구 보고 저도 그래도 될까..잠시 흔들렸네요 ㅎ

  • 4. ....
    '15.8.26 1:30 PM (221.150.xxx.204) - 삭제된댓글

    종자돈이 적거나 집값대비 대출이 많다는 것보다 현 수입이 중요한거 같아요
    원글님이 원하는 집이 4억이라면 서울에선 평범한 집값인데
    더 줄여서 갈 필요 없이 질러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 5. ....
    '15.8.26 1:33 PM (222.100.xxx.166)

    집값이 4억이면 부지런히 모아서도 살 수 있겠네요.
    아이 학교가기 전까지만 사면 상관없어요.
    저희도 이번에 4억 빚을 냈는데 일년에 2천씩2년, 4천씩 몇년 이런식으로
    늘려가면서 갚을 수 있을거 같거든요. 그런데 빚생각하면 한번씩 우울해져요.
    아무튼 빚내면 마음이 너무 힘들긴 해요. 하루종일 돈갚을 생각, 갚고나서 생각..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ㅎ

  • 6. 저희가
    '15.8.26 1:49 PM (223.62.xxx.223)

    정말 소심한가봐요..저희는 맞벌이인데 사업을 하고 있어서 연봉개념은 없지만 편안하게 쓰고 매달 900만원 저축하고 있어요.
    그래도 4억씩 대출은 못받을 것같은데..
    대출을 받고 집을 사는게 나은지 고민이네요

  • 7. ..
    '15.8.26 2:14 PM (211.197.xxx.96)

    이제 전문의신데 4억정도야..

  • 8. ...
    '15.8.26 3:38 PM (222.117.xxx.61)

    소득 높으면 금방금방 갚기는 한데 그래도 압박감이 상당히 커요.
    의사 월급도 예전처럼 높지는 않아서 계획처럼 1년에 1억, 이렇게 잘 안 되실 수 있어요.
    중간에 개원하려면 자금이 또 필요할 수도 있고.
    애 있으면 그 쪽으로도 돈 상당히 많이 들어요.
    정말 살고 싶은 곳이고 분양 받는 거면 몰라도 마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좀 더 돈을 모으시는 게...

  • 9. 지금
    '15.8.26 4:08 PM (175.223.xxx.225)

    집값이 많이 올랐다니 떨어지면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47 장기수선충담금 7 ..... 2016/01/26 1,622
522346 김병지ㅡ남의 손톱자국은 평생가지 않나요? ㅜㅜ 34 ㅇㅇㅇ 2016/01/26 7,354
522345 남편.. 자기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르네요. 21 남편 2016/01/26 3,854
522344 남쪽지방도 이리 추운데 5 ㄴㄴ 2016/01/26 1,080
522343 자식들한테는 잘하지만, 냉혹한 시어머니 7 . 2016/01/26 2,715
522342 예산이 한정되어 있을 때 인테리어는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나요?.. 24 인테리어 2016/01/26 4,090
522341 전세집 안 뺏는데, 새 전세집or매매 잡아도 될까요? 5 ... 2016/01/26 1,106
522340 2016년 1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6 533
522339 치킨스톡 자주 먹으면 안좋을까요? 7 무지개 2016/01/26 4,059
522338 버스에서 화장 좀 하지 마세요. 41 더비거 2016/01/26 7,607
522337 15살 상습성폭행 ‘무죄’ 선고한 재판부…성폭행범과 피해자, 한.. 4 샬랄라 2016/01/26 1,996
522336 김혜수 인상깊었던 인터뷰내용 4 .. 2016/01/26 3,370
522335 자신이 격은 최악의 인간유형 최고의 인간유형은 어떤사람이셧나요?.. 1 아이린뚱둥 2016/01/26 1,917
522334 부모와 자식 16 부모 2016/01/26 5,738
522333 설날 선물 과자 괜찮은거 없을까요? say785.. 2016/01/26 617
522332 님들이 가장 경멸스럽게 느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18 궁금 2016/01/26 4,605
522331 여자에겐 부드러운데 남자에게 거친 성격 5 성격 2016/01/26 1,852
522330 상담글에 좋은 댓글 올려주셨던 분 글모음 찾아주세요 6 조이 2016/01/26 1,125
522329 요즘 아이폰 사신분 있나요?? 2 궁금 2016/01/26 1,108
522328 길냥이 밥 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냥~ 2016/01/26 727
522327 .... 27 .. 2016/01/26 6,225
522326 [김어준의 파파이스#82] 김빈 그리고 미친 김감독 4 New 2016/01/26 1,553
522325 복도식 아파트 복도샷시?유리문 설치는 누가 하는거예요? 6 춥다 2016/01/26 5,133
522324 동치미 활용? 2 333 2016/01/26 1,010
522323 이시간에 여자 혼자 밤바다 보러 드라이브 해본적 있나요 6 심야드라이브.. 2016/01/26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