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하고 고추장 담가 드시는분!

된장. 고추장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5-08-26 12:15:21

혹시 있으신가요?

된장은 예전에 어느 할머니한테 자세히 설명들어 적어놨는데요..

고추장이 더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장은 정말 물하고 햇볕인거 같아요..  아파트에서는 힘들겠죠??

햇볕 잘 들어오는 베란다면 정말 담가보고 싶네요

 

고추장 담그는법 누구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180.70.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15.8.26 12:27 PM (117.111.xxx.185)

    생각보다 쉬워요.
    고추장은 집집마다 다르니 검색해서 본인에 맞게 그냥 고추장 찹쌀고추장 매실고추장등등 선택해서 담으심돼요.

  • 2. 저요
    '15.8.26 12:32 PM (121.167.xxx.157) - 삭제된댓글

    아주 간단히 담궈요.

    고추가루 방앗간에서 곱게 갈고,
    메주가루도 곱게 갈아서 준비하고.
    조청과 소금도 준비해요.

    따뜻한 물에 소금, 조청을 잘 섞어주고,
    고추가루와 메주가루에 부어 넓은 주걱으로
    팔이 빠지게 골고루 잘 섞어서 숙성하면 끝.

    단맛, 짠맛은 기호에 맞게 조절.
    처음엔 재료와 맛이 약간 따로 노는 듯 걱정스러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과 맛이 좋아지고 농도도 찰지게 변해요.
    저는 날이 더워지면 된장, 고추장 모두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요.
    직접 담근 거 드시면 시중 고추장 특유의 뒷맛이 거슬려서
    못 사먹어요. 아주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나요.

  • 3. ............
    '15.8.26 12:35 PM (39.121.xxx.97)

    아파트 1층에서도 된장 담가 먹어요.
    햇빛은 반나절만 쬘 수 있으면 된대요.

    키톡에 remy 님 글 읽고 담가 먹은지 6년째 인데
    이제 사는거 못먹어요.

    고추장은 간편고추장 레시피로..

  • 4. ...
    '15.8.26 1:14 PM (184.66.xxx.118)

    저요님 고추장 담아갑니다

  • 5.
    '15.8.26 1:20 PM (116.34.xxx.96)

    혹시 식혜 담을 줄 아세요? 그럼 끝난거거든요.
    식혜에다 고추가루,메주가루,물엿(조청이나 과일즙 등 단맛),마지막 약간의 소금. 그리고 마지막 시간.
    식혜는요. 찹쌀이나 보리쌀로 된밥을 지으세요.
    그리고 엿기름 물에 불려뒀다 새 물 조금 담아서 빨래하듯 빡빡 문질러서 뽀얀 물이 나오게 해요.
    두 세번 하면 짙은 엿기름 물이 나오는데 그걸 잠시 두고 가라앉혀 윗물만 쓰는거예요.
    그 엿기름 물을 한 번 끓이고 거기다 밥을 섞고 보온밥솥 보온으로 두는 겁니다. 밤에 해두면 아침이면 오케이.
    거기다 위에 적은 재료 다 섞는데 소금은 잘 안녹으니 미리 식혜에 녹혀서 하면 좋구요.
    양이나 비율은 재래시장 방앗간 가셔서 엿기름 사면서 메주가루,물엿 한꺼번에 살 수 있어요.
    거기서 파는 게 싫으시면 물어 보셔도 알려 줍니다. 정말 쉬워요.

  • 6. 원글이~
    '15.8.26 1:53 PM (180.70.xxx.48)

    식혜는.. 아니요~ 전에 애기 키우며 매일 놀이터만 왔다갔다 산책길만 왔다갔다 하다가 된장은 지나가는 할머니랑 얘기하다가 아주 자세히 알려주셔서.. 집에가서 바로 적어놨구요
    고추장은.. 햇볕 잘들지 않으면 된장보다 까탈한게 고추장이라고 그르시더라구요..
    암튼 요번에 시도좀 해봐야겠으요 저도요님꺼 보구요.. 감사합니다..

  • 7. 원글이~
    '15.8.26 1:56 PM (180.70.xxx.48)

    저 자세히좀.. 근데요..
    고추가루 예를들어 5근이나 10근이면 각각 메주가루 얼마큼 정도이며 조청이랑 소금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굽신굽신..

  • 8. 간편고추장
    '15.8.26 4:55 PM (125.176.xxx.32)

    고추장 고추가루 1kg (마트에서 팔아요) 메주가루 500g, 액젓 2리터
    물엿,혹은 조청 1리터, 청주 작은거 2병(1리터)
    매실액있으면 첨가해도 되요.

    위 재료들을 모두 섞으면 따로 발효시키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되요.
    재료 자체가 모두 발효식품이라서^^
    농도는 액젓이나 청주로 조절하세요.
    냉장고 보관하심 됩니다.

  • 9. 가울
    '15.9.11 1:34 AM (175.117.xxx.60)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53 동아일보 “박원순, 옵서버면 옵서버 답게 하라” 2 샬랄라 2016/02/06 893
526152 응팔의 소방차 11 .... 2016/02/06 2,769
526151 7살 딸아이의 난해한 질문들 어떻게 답해야할까요? 15 행운보다행복.. 2016/02/06 1,803
526150 요즘 초등엄마들 어쩌고 하는 교사관련 글 16 ... 2016/02/06 2,974
526149 가수 키메라 남편 사망했나요? 5 vhtmxm.. 2016/02/06 8,935
526148 HKD 4800는 얼마인가요? 1 say785.. 2016/02/06 466
526147 네이버 카페 스사사라고 아시나요 22 ㅇㅇ 2016/02/06 10,682
526146 강남,신촌 피부과들 미친강도가 따로 없네요. 10 켈로이드 2016/02/06 5,118
526145 태생적 우울증? 8 .. 2016/02/06 2,115
526144 옥*에서 세탁기 사려니 이상해요 7 차음 들어보.. 2016/02/06 1,492
526143 이런 동생, 조언 구합니다. 1 맏이 2016/02/06 628
526142 오 심혜진조카들을 보고 놀랐네요 37 a 2016/02/06 23,762
526141 엿기름 안우리고 그냥 해도 될까요? 3 식혜 2016/02/06 814
526140 택배 분실? 이런경우는 어떻게하나요. 3 으. 2016/02/06 940
526139 나무 제기하고 유기 제기 중 어느 것이 쓰기 좋은가요? 7 .. 2016/02/06 1,391
526138 올해 정시 추합 많이 빠지고 있나요? 9 상상마당 2016/02/06 2,896
526137 유방암검사 꼭 대학병원에서 해야하나요? 7 플레이모빌 2016/02/06 2,213
526136 네이버에 왜이렇게 쓰레기같은 댓글이 많은가요... 1 ... 2016/02/06 648
526135 75000원 시누이야기 보다가,,,, 6 2016/02/06 2,873
526134 미국 기자가 깜짝 놀랐어요, 진짜 사과를 못 받았냐고 2 샬랄라 2016/02/06 1,303
526133 소녀상 지키기 촛불 문화제 나타난 ‘밥차’,"엄마의 마.. 2 ㅅㅅㅍ 2016/02/06 1,108
526132 생리 때 체중 증가 하나요? 6 생리 2016/02/06 11,029
526131 제가 불안햇엇던 그동안의 이야기. 10 바다 2016/02/06 3,565
526130 집안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0 황당 2016/02/06 2,033
526129 개성공단폐쇄는 정부의 '혹독한 댓가'? 3 개성공단 2016/02/06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