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영어학원상담하러 영여학원들렀는데.
원장님의 자부심이 정말 하늘을 찌르더군요
아주 소규모 학원이고
컴퓨터를 가지고 애들이 동영상을 보고있던데
애들이 보고있는걸 죽 둘러보니
1/2이상이.. 만화보고 딴짓하더군요;
원장님 혼자 수업하던데 (수업이라기 보단 애들별로 1:1 수업하는 듯)
애들 다 앉아있는데;; 절 붙들고 30분을 떠드시는거보니 이건 뭐. 애들 가르치는덴 크게 의지가 없으신듯.
암튼 원장님 말씀은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고
애들 수업 하시라고 그냥 짐싸들고 나왔네요.
학원보냈다고 , 학원에선 잘하고있을거라고
안심하면 안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 학원도 있지만
감언이설로 회원(?) 모집해서 돈버는 학원도 많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