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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이혼으로 얻는 것, 잃는 것..

그냥 조회수 : 6,240
작성일 : 2015-08-26 08:34:06

김구라는 이혼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을 것 같아요.

대신, 김구라라는 브랜드 가치는 떨어져 돈을 잃을 것 같아요.

김구라 공황장애 왔잖아요.
그게 단순히 빚 자체 보다도,
돈을 빌려준 사람이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 잖아요.
그 사람들은 아내 상황 알았을 거라는 거죠.
그러면 그 중 한명이 자기한테 언질을 해 줄 수 있었는데,
아무도 자기 돈 불어나는 것에 관심을 더 갖지
김구라가 나중에 만날 폭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잖아요.
그 돈들이 결국 김구라 돈이잖아요.
김구라는 자기가 갖는 세상에 대한 믿음, 이게 박살이 나면서
공황장애를 겪은 거라 봐요. 환멸은 공황장애를 가져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김구라도 그런 의미에서 과거 자기가 했던 말들이 환멸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기는 해야 할 거에요.
제가 뭐 당사자가 아니라 어느 수위의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심한 말을 했다고 해서요.
폭언이나 모르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해서 받은 충격도
세상에 대해 환멸을 가져오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러올 수 있어요.

김구라는 아내가 그런 사고 치면, 불안해서라도 못 살 거 같아요.
또 안 그런다는 보장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내가 벌어온 70~80만원으로 4년을 먹고 살았다는데,
그게 그리 상쇄가 안되는가 싶어요.
아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그렇게 주변 사람들한테 당하고도
아직도 사람들 좋아하고 몰려다니고 하는 모습을
김구라는 도저히 못 견디나 보더라구요. 웃으면서 말하는데,
단순히 얘기 소재가 아니라 돌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잖아요.
김구라는 이혼 하기 전에 국민들에 막 호소한거 같아요.
자기 사정 얘기하면서 좀 이해해 달라고. 사정은 이런 거라고.

김구라 돈은
세상이 그를 품었기 때문에 벌 수 있는 행운 같은 돈이에요.
사람들한테 그렇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을 우리사회가 오랫동안 용납을 안 했다가요,
어느날부터 좀 더 사람들 품이 넓어지면서 그런 말도 품을 수 있게 된 거죠.
우리 친구 집단에서도
사람들한테 그런 직설화접으로 말해서 주변 사람 웃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요.
도시 가니까 안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상처받고 자기를 멀리하더라면서요.
대신, 사람들을 위로하고 같은 말도 부드럽게 하고, 기분 좋은 말만 하더라구요.
대부분이 그렇게 하죠. 대신 주변 사람들은 속시원하게 웃어볼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죠.
사회가 다시 그렇게 속말을 겉으로 하는 사람을 허용하고 속시원하게 되는 경험을
김구라를 통해서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운이 좋아 벌게된 구름 같은 돈 맞을 거에요.
김구라는 이혼으로 잃게 된 것도 많아요.
세상은 자기를 품었는데, 자기는 누구 하나를 못 품었잖아요.
그 돈이 자기가 땅 파서 힘들게 번 돈 아니고, 단순히 세상이 자기를 품어서 벌게 된 큰 돈인데요.
세상이 그를 품지 않았다면 만져보지도 못할 돈이죠.
돈 다 잃었어도 김구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얼마든지 다시 벌 수 있는데요.
저는 김구라가 마치 아내를 품는 것처럼 미담으로 만들고는 결국 이혼하는 것은
자기 브랜드 가치를 절하하고 자기 브랜드 유효기간도 줄였다고 생각해요.

IP : 118.216.xxx.11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6 8:39 AM (180.230.xxx.90)

    운이 좋아 번 돈일까요? 연예인 중에 김구라 만큼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 흔치 않다네요. 거기다 과거 막말이라는 원죄도 있는 데 그냥 쉽기만 하겠어요? 자식을 생각해서 지금 까지 참았지만 자식의 앞날을 망칠까봐 이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잘못이 없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는데 보살이라도 못 견딜 것 같아요.

  • 2. ..
    '15.8.26 8:40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엄청 성실해도 돈 100만원 조금 더 버는 사람도 사실 많죠.

  • 3. 누가뭐래도
    '15.8.26 8:43 AM (119.206.xxx.188) - 삭제된댓글

    이혼은 백번 천번 잘한거에요
    구라씨 이혼 축하합니다

  • 4. ...
    '15.8.26 8:44 AM (119.206.xxx.188)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 응원하는 이혼도 있네요

  • 5. 김구라
    '15.8.26 8:53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천박하고 추잡한 말들을 쏟아내고 벌어들인,그 돈을 받아쓰는,,같이사는 부인이 궁금 했어요.나라면 징그러워서 못 살것 같은데 말이죠.알고보니 도찐개찐.
    누가 아깝고 손해고 별 의미없는 얘기라는..
    병든 아버지,자식에겐 그토록 애절하면서 남한테는 막말을 서슴치 않는 천박한 쓰레기..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위안부 할머니께 창녀라고 한 그 입,천벌받아 마땅해요.

  • 6. 근데
    '15.8.26 8:55 AM (61.80.xxx.19) - 삭제된댓글

    잃을거 생각해서, 이혼 안 하고 살면 번 돈을 계속 남에게 퍼주는 호구 노릇 하고 살아야 되는데‥‥‥ 송대관 부부 못 보셨어요?????

  • 7. 이혼
    '15.8.26 8:57 A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집안에 김구라 부인 같은 사람 있어서 고생하는 사람으로서
    이혼이 답입니다 빚지는 병 안고쳐집니다.
    그 빚때문에 주변 사람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 본인은 몰라요
    빚지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을테니 이자는 물론 빚은 늘어갈거에요
    사채빚 쓰고 주변사람 돈 끌어 쓰고 들통난 뒤에도 그 사람들 편들고 다녔다면서요.
    어쩜 아는 사람과 그리 똑같은지. 몇년마다 터지는 빚 그리고 빚잔치 그거 안겪어본 사람 모릅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해안되죠 근데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 아래 어떤 글 보니까 법정이자 이상은 안갚으면 된다고요...? 말이 쉽지 그럼 빌려준 사람은 어~~그래~~알았어 할까요?

    아마 아들 동현이를 위한 선택일겁니다.
    이혼이 답입니다.

  • 8. 김구라가
    '15.8.26 8:59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 아내 빚 갚아 주는 것은 미담 맞구요. 그건 아내라는 여자가 어떤 감성에 호소하는 과거를 들먹여도 달라지지 않아요.
    돈 빌려준 사람들이 지인이래도,
    쓰니 본인도 말했듯이 돈 불리는데 관심있는 사람들이 왜 돈버는 김구라랑 인연 끊고
    아내에게 가서 편들겠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아내같은 호구에게는 따라붙는 거머리가 들끓죠.
    그걸 마치 김구라가 질투한다고... 에효.... 님 나이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세상이 품었다는 소녀감성의 오글거리는 표현을 쓰시것만 봐도.
    세상이 품었던 건, 좀 강도는 약해졌어도, 여전히 독설쟁이 김구라였지, 개과천선 김구라는 아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독설을 그의 캐릭 그대로 받아들여준 거지 그걸 뭐. 품었다고.. 아이고 내손꾸락.

    그러니 김구라씨는 이번일로 오히려 이미지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김구라가 이혼으로 잃을 것은 돈일 뿐이고,
    진정한 동반자는 아니었다고 봐요. 물론 동료나 지인들도 해당없고요.

    님의 글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온통 모순 투성인데, 이걸 일일이 꼬집어 주자니 참...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구요, 그리고 김구라 나이 쯤 되었을 때 꼭~ 다시 읽어 보도록 해요.

  • 9. 잘한이혼
    '15.8.26 9:00 AM (175.200.xxx.191)

    김구라 예전 여성 비하 행동은 인간도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이혼은 잘 했다고 생각해요.
    김구라 부인은 여자인 제가 아무리 이해 할려고 해도 이해 못하겠어요.
    물론 김구라 부인도 여자인지라 돈번다고 얼굴 조차 보기 힘든 남편
    과거 일로 욕 많이 먹고 있는 남편에 대한 실망감, 안타까움 이런건 있었겠죠.
    그래도 저정도로 개념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여자랑은 잘 헤어졌다고 생각해요.

  • 10. ㅇㅇ
    '15.8.26 9:01 AM (115.86.xxx.87) - 삭제된댓글

    위에 김구라가 위안부=창녀라고했다는데 아니죠. 위안부 보고 창녀라고 하는 건 뉴라이트에서 그러는데요. 김구라당시 멘트봤는데 위안부 트럭에 태워가듯이 그런식으로 비유를 했던거지 창녀라고 한 건 없었거든요. 김구라 옹호하니까 웃기긴한데 아무튼 당시에 바로 사과하고 일접고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사과하고 지금까지 할머니들한테 봉사다닌다는데 최고한 넷승에서 글로만 애국하는 사람보단 봉사다니는 김구라가 100배 나아보이네요

  • 11. ..
    '15.8.26 9:02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계속 살라는 소리는 못 해요, 그런데 김구라가 잃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김구라가 다시 그런일 당할 것을 원천봉쇄 해놓자고 다 공개하고 품을 것처럼 해놓고 이혼하는 것도 절차가 좀 매끄럽지 못하고, 그런 일로 김구라 브랜드도 떨어질 거라구요.
    그냥 김구라가 돈돈 하면서 아득바득 벌었는데, 아내가 밖에서 줄줄 새고 다니잖아요.
    그런데, 김구라 병 걸려서도 억지로 웃고 일하잖아요.
    잘난소리는 김구라가 다 했는데, 사람들한테 아내한테 호구짓 하는 김구라가 어이없고,
    귀엽기도 해요.
    김구라가 돈잃고 사람들로부터 받는 너 참 안됐음..하는 위로를 얻고 그가 가진 거친 이미지 많이 상쇄했다고 보거든요. 김구라가 그걸 버리는 것 같아요. 이런 돌덩이는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가는 게
    새로 얻은 자기 브랜드 이미지인데, 브랜드 이미지를 수정해 버린 느낌이에요.
    갑자기 내일부터 낯설어질 것 같아요.

  • 12. ..
    '15.8.26 9:03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계속 살라는 소리는 못 해요, 그런데 김구라가 잃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김구라가 다시 그런일 당할 것을 원천봉쇄 해놓자고 다 공개하고 품을 것처럼 해놓고 이혼하는 것도 절차가 좀 매끄럽지 못하고, 그런 일로 김구라 브랜드 가치도 떨어질 거라구요.
    그냥 김구라가 돈돈 하면서 아득바득 벌었는데, 아내가 밖에서 줄줄 새고 다니잖아요.
    그런데, 김구라 병 걸려서도 억지로 웃고 일하잖아요.
    잘난소리는 김구라가 다 했는데, 사람들한테 아내한테 호구짓 하는 김구라가 어이없고,
    귀엽기도 해요.
    김구라가 돈잃고 사람들로부터 받는 너 참 안됐음..하는 위로를 얻고 그가 가진 거친 이미지 많이 상쇄했다고 보거든요. 김구라가 그걸 버리는 것 같아요. 이런 돌덩이는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가는 게
    새로 얻은 자기 브랜드 이미지인데, 브랜드 이미지를 수정해 버린 느낌이에요.
    갑자기 내일부터 낯설어질 것 같아요.

  • 13. ㅇㅇㅇ
    '15.8.26 9:05 AM (49.142.xxx.181)

    브랜드 가치는 이혼때문에 떨어지는게 아니고 나이들면 점점 떨어지기도 하겠죠.
    유재석 강호동도 예전같지 않잖아요.
    만약 국민엠씨 뭐 이런 사람들이 이혼을 했다면 어느정도 타격을 입겠지만
    김구라는 원래 비난의 아이콘이라서 뭐 크게 영향받을것 같진 않네요.

  • 14. 이혼해야죠
    '15.8.26 9:0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부인 잘못 품어 안는것 처럼 방송해놓고 실제론 그게 별거수순이었다는게 좀 배신감이 드는거죠.
    결과적으로 김구라의 그런 모습이 처음부터 이미지 계산을 깔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거죠.

  • 15. 잃는게 많을듯
    '15.8.26 9:09 AM (117.111.xxx.121)

    김구라 역시 본성은 드러나네요.
    이혼하려고 애초에 맘먹었다면 얼마든지 와이프 미친년 안만들고도 가능했을텐데
    방송마다 나와서 온갖 험담 다하고 골로보내더니 이혼 뜨아~~~
    참 인간 밑바닥 보네요.
    내가 살아야지 남이야 죽든 말든
    하기야 그런 심보였으니 지 출세할려고 무명일때 입으로 여러사람 죽여놨죠.
    짓밟고 유린하고 와이프 처리하는 방식보니 본성은 어떻게든 드러나는구나 싶어요.
    남이야 죽든말든 나만 살면돼. 1박2일도 아니고ㅉㅉㅉ
    젤웃긴게 우리엄마가 이혼하라했어요.핳핳ㅎ
    진짜 당당하면 저런 사족 필요없죠. 그럼 그렇지 싶네요.
    완전대인배인줄 알았음. 잠시 착각했네요.

  • 16. ..
    '15.8.26 9:11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김구라가 대놓고 창녀라고 했다면 절대 복귀 못하고, 이승연 짝 나는 거겠죠..
    그래도 예민한 상황이고 오해할 수 잇는 거니 방송 좀 쉬고 사죄하는 것은 맞다고 봐요.
    꼭 그 일 말구요, 연예인들도 김구라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것 있구요.

    김구라가님,
    저도 세상이 독설가 김구라를 품었지 개과천선한 김구라를 품었다는 말 아니에요.
    그러니 세상이 그를 품었다는 게 말이 되죠.
    그리고 품었다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님은 그 단어 댓글에 쓰지 마세요.
    본인도 세상이 품었던건, 독설쟁이 김구라였지..칫칫

    어느 대목에도 김구라가 아내가 사람 몰고 다니는 것 질투한다고 오해할 만한 내용이 없네요.
    제가 댓글 보고 아리송송..

  • 17. ..
    '15.8.26 9:11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김구라가 대놓고 창녀라고 했다면 절대 복귀 못하고, 이승연 짝 나는 거겠죠..
    그래도 예민한 사안이고 얼마든지 오해할 수 있는 거니 방송 좀 쉬고 사죄하는 것은 맞다고 봐요.
    꼭 그 일 말구요, 연예인들도 김구라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것 있구요.

    김구라가님,
    저도 세상이 독설가 김구라를 품었지 개과천선한 김구라를 품었다는 말 아니에요.
    그러니 세상이 그를 품었다는 게 말이 되죠.
    그리고 품었다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님은 그 단어 댓글에 쓰지 마세요.
    본인도 세상이 품었던건, 독설쟁이 김구라였지..칫칫

    어느 대목에도 김구라가 아내가 사람 몰고 다니는 것 질투한다고 오해할 만한 내용이 없네요.
    제가 댓글 보고 아리송송..

  • 18. 와이프미친년
    '15.8.26 9:14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만들어서라도 아내 주변에 들끓는 거머리떼들 소탕할 수 있다면
    그게 아내를 위해서도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그렇게 세상에 떠벌려야 비로소, 더이상 돈 나올 구멍 없다는 걸 알고 거머리들이 떨어져 나가죠.
    같이 살 생각이었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헤어지는 상황에서도 그 아내분 미래를 생각하면, 잘한 일이라고 봐요.

  • 19. .......
    '15.8.26 9:15 A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혼하는 마음도 이해되지만 보이지않는 운의 흐름에는 흠이 생긴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운도 많이 따라준건 맞죠.
    세상일이 노력만으로 다 되지 않아요.
    과거에 한 일에 비해 시대의 흐름덕도 한몫 했으니 겸손해야 하는데 캐릭터상 힘드니 부인을 이고지고 사는것으로 충분한 이미지효과가 있었다고 봐요.
    이제는 한꺼풀 벗고 김구라자체만 보아지니 예전보다 힘들수도 있다고 보여져요.

  • 20. 칫칫...?
    '15.8.26 9:15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글쓴애는 어린애라, 댓글 달며 흥분시키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만 갑니다.

  • 21. ..
    '15.8.26 9:27 AM (125.177.xxx.53)

    그간 김구라가 불편했는데 부인일이 밝혀지고 나서부턴 웬지 안쓰럽고 편해지더라구요.
    이번 이혼을 통해 전 김구라를 응원하려구요..말이 쎄고 험한부분..속물스런 잣대..그건 우리가 표현만 달리하고 공개석상에서 말만 안했다쁀이지 모두가 다 알고 느끼고 생각했던 거잖아요..외려 김구라의 그런 잣대를 거세게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의뭉스러운건 아닐까요.만약 진짜 그 잣대로 사람을 가르고 편애하고 했다면 방송 그렇게 못할껄요..말만 쎈사람인듯해요말만...

    부인도...요번이 첨일까싶은게...짜잘하게 살며 작은일을 많이 사고치고..또 김구라가 덮고..그러다 김구라가 가계부도 쓰게되고..모 이런 수순이지 않을까요..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거 보면 속도 넓고 김구라의 까탈스럼을 그래도 큰소리안내고 받아주니 착한사람이다라며 김구라가 덮고덮다가...못참은듯한느낌..반성이라도 했으면 변하겠구나의 희망이 느껴질텐데 것도 아니고...깝깝하다못해 죽겠으니 이혼한둣..부인이 이혼하고 건실하게 잘만 지내면 김구라는 모른척 안할 느낌이에요..애에대해 그렇게 끔찍한 사람이 부인을 모른척 할 순 없겠죠...
    참 안타까워요..도덕적으로 박수받지 못하겟지만 먹고 살려고 열심히는 산 사람인데...이런일만 아녔음 그냥 이혼안하고 사이 안좋은 상태라도 애를 생각해서 살 사람인데...혹여 재혼은 또 너무 못되고 쎈여자랑 하면 어쩌나...은근 걱정도 합니다 ㅎㅎ

  • 22. 연예인 수입으로
    '15.8.26 9:33 AM (14.41.xxx.208)

    17억 1~2년이면 갚을 수 있을지 몰라요.
    돈보다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너무 틀린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인터넷 방송시절의 김구라가 아니잖아요.
    대부분 부부가 서로 안맞아도 실질적 삶의 여건이 허락치 않아
    참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의 김구라는 그럴 필요가 없죠.
    냉정하지만 점 하나 떼면 남인 부부사이에
    이게 실제이지 싶습니다.
    더 이상 부인의 술버릇과 처가 식구들이 끊임없이 일으키는 돈 문제 등
    얽히고 싶지 않은 맘 백번 이해합니다.
    이제껏 끌어안고 살것처럼 아내를 까던것도(장윤정은 엄마와 동생 방송에서
    저렇게 계속 언급하며 디스 안했어요) 김구라가
    공황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이해 못할거 없구요.
    그 상황에서 계속 방송한게 참 프로답다고도 느껴집니다.
    동현이 책임지고 와이프 빚 책임지는 것만도
    현재로선 장하다 싶네요.

  • 23. 우유
    '15.8.26 9:47 AM (220.86.xxx.253)

    김구라 이 분을 개인적으로 별로 이지만
    집밥이나 가왕 이런 프로 보면 예능으로서의 감이 대단하더군요
    눈치는 백단이고(집밥)
    김구라가 이혼 후 자신의 위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결단을 내렸을리 만무
    이 분 만큼 그 나이대의 예능 대세가 없다는 위치 다 생각해서 결단 내렸을거예요

  • 24. ...
    '15.8.26 9:59 AM (116.123.xxx.237)

    일하는덴 지장 없을거에요
    오히려 동정론도 생기고

  • 25.
    '15.8.26 10:17 AM (39.7.xxx.252)

    돈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에요
    님들 맨날 님 통장 거덜내고도 해맑은 인간과 살수있어요?
    죄책감 이런거 없이 그부분에선 또라이같은거에요
    없던 정신병도 생겨요
    경험자로서 전 거의 탈출이라고 느껴집니다
    정신병자랑 사는 느낌이에요.
    비상식이 상식이긴다고 아무리 내가 성실하게 살아도
    배우자란 인간이 해맑게 웃으며 다 망치고있으면
    사람 돌아버려요

  • 26. ...
    '15.8.26 10:59 AM (116.123.xxx.237)

    빚 갚아주는 정도면 품은거죠
    아마 생활비도 대 줄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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