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인데 기침이 너무 나네요 미치겠습니다

....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5-08-26 06:27:28
12층 오피스텔인데요 기침이 많이나서 밤에 잠을 못잘정도입니다...
일단 집 앞에 큰 대로가 있어요 그래도 환기 시킬려고 그냥 열여놨는데
오히려 더 안좋은거 같은 기분...
공기청정기를 항상 풀로 돌려놓는데 공기는 청정하다고 떠요;;
입주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인가? 라는 의문도 들고....
아무튼 일단 낮에 앉아있거나 서 있을땐 크게 기침이 심하진 않는데
누워서 공기 마셨다 하면 목이 간질간질한게 기침이 미친듯이 나고
겨우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기침 나오는거 뱉어보면
누런 가래가-ㅁ-;; ....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목감기 걸린건가 라고 하기에는
잘때만 되면 기침이 너무 심하네요 목이 간질간질하고...
IP : 222.238.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식 생긴 거 아닌가요?
    '15.8.26 6:44 AM (223.62.xxx.27)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천식인 줄 몰랐거든요.
    식이요법으로 고치긴 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천식이었드라구요.

  • 2. bxs
    '15.8.26 6:53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기관지가 약하거나 천식이 있는 사람들 새집 증후군 아주 심합니다
    시공할때 접착제, 페인트 등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이 숨을 쉬면서 문제가 되더군요
    저희딸이 그런 체질인데 인테리어하고 새집으로 들어오고나서 아주 죽다 살아났어요
    아들은 비염이 악화되어 난리도 아니구요 ㅠ
    2~3년 새집에서 혹독한 댓가를 치렀어요. 급한불은 병원에 다니면서 껐구요. 딸은 스테로이드제 먹으니 나아지더군요...
    새집증후군일거에요..일단 병원가시고요

  • 3. 11
    '15.8.26 6:57 AM (175.211.xxx.228)

    지인 딸이 새집들어가서 병 생겨 일년이상 병원 다니며 고생하더라구요 새집증후군으로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 4. 아아아아
    '15.8.26 7:03 AM (182.221.xxx.172)

    새집증후군일수도 있구요..저희 딸도 누워있거나 잠잘때 기침이 났거든요..그런기침은 알러지성 기침이라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이비인후과 가셔서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 5. ..
    '15.8.26 7:40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집을 보면 씽크대부터 시작해서 붙박이 신발장까지 다 원목이 아니라
    가공된 나무- 접착제를 무시 사용한- 로 만들었어요.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굉장한가봅니다.
    그걸 사용해도 거의 문제 없는 집 있는 것보면 만들자마자 부착한 게 아닌지.
    저는 새로 지은 아파트만 입주해서 살았는데 어디에서도 그런게 없었어요.
    환기 열심히 해야합니다.
    내부 공기의 오염이 심하면 외부 공기 먼지나 그런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무조건 열고 환기시키세요. 큰일납니다.

  • 6. ..
    '15.8.26 7:40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아마도 독성물질이 바닥에 가라앉아있나봅니다.
    열심히 환기하세요.

  • 7. ..
    '15.8.26 8:02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새집증후군에는 난방을 5시간정도 돌리기,
    환기,양파를 구석에 두기 등을 얘기하더라구요.

  • 8. dpg
    '15.8.26 8:06 AM (121.166.xxx.239)

    에휴, 그거 진짜 독하죠. 새집은 적어도 6개월은 그러더라구요. 베이크아웃도 자주 했었고, 외출할때는 무조건 창문 다 열고 나갔었네요. 예전에 정수기 처음 계약할때 거기서 정수기 받침을 공짜로 줬었는데 ㅋㅋㅋ;;; 세상에 그게 얼마나 싸구려로 만든건지 거기에서 독한 냄새는 1년 넘게 가더라구요. 버리기 귀찮아서 놔뒀었는데, 미련한 거였죠.

  • 9. 보일러팡팡
    '15.8.26 8:30 AM (58.224.xxx.11)

    며칠은 보일러 떼야잖아요
    새집증후군으로 쳐보세요.검색

  • 10. ...
    '15.8.26 9:05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새집증후군이죠
    전 8월에 올수리하고 약 한달단 문 열어놓고 지내고
    10월중순 추어지면서부터 창문 닫고 지냈는데
    기침이 나기 시작하는데 감기인중 알고 감기약만 먹다가
    급기야는 기침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와서
    아산병원에 실려 갔어요
    거기 가서 아무것도
    처치 못 받고 누워만 있었는데 기침이 안나는 거예요
    전 감기인줄 알고 찬바람 쐬면 안된다고 외출을 안하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주는 마약성분의 기침약을 먹고서 나았어요

  • 11. ...
    '15.8.26 9:35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겨울 문닫에되기 전까지라도 환기 계속시키시고 걸레로 닦아내세요
    추워서 문도못열고 보일러 가동하면 새집증후군 더심해져요

  • 12. ...
    '15.8.26 9:36 AM (222.120.xxx.226)

    겨울 문닫기전까지라도 환기 계속시키시고 걸레로 닦아내세요
    추워서 문도못열고 보일러 가동하면 새집증후군 더심해져요

  • 13. 에구
    '15.8.26 10:14 AM (119.194.xxx.208)

    환기 먼지 들어와도 열심히 하시구요, 청소도 열심히....
    글구 정 안되면 피톤치드 휘산기던가 한번 며칠 열심히 틀어보세요. 제가 신혼에 오피스텔 살 때 그 특유의 집냄새가 없어지질 않았는데 피톤치드 틀어놓으니 몇일 만에 사라지더군요. 작은 소형 말고 좀 사이즈 있고 계속 가습기처럼 나오는 거 있어요. 나오는 게 눈에 보이는 건 아니구요. 화초도 정글 만들거 아님 소용없다하더군요.
    전 기침까진 아니었는데 신혼 때 가구 새로 들인 것 땜에 그랬는지 벽지 땜이었는 지 암튼 냄새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답글 답니다^^
    도움 되시길...

  • 14. 음음
    '15.8.26 10:46 AM (112.149.xxx.83)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고 한이틀 나갓다 오세요

  • 15. 갠적으론 옮길 수 있슴
    '15.8.26 4:56 PM (58.143.xxx.78)

    집을 옮깁니다. 독극물질,대로변 매연.... 해결 안나요.

  • 16.
    '15.8.26 4:58 PM (58.143.xxx.78)

    집안 하얀휴지에 물묻혀 닦아보면 회색아닌
    까만색임 매연 엄청난거죠. 대로변 집은 앞으로 피하세요.

  • 17. ....
    '15.8.26 11:03 PM (222.238.xxx.121)

    많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제들이 많아서 원인을 알 수가 없지만 병원에 일단 가봐야겠어요 ㅠㅠ

  • 18. 중요한건
    '15.8.27 9:18 AM (58.143.xxx.78)

    일일이 다 겪을 필요 없다는거
    집 옮겨가면서 그 안에서도 골병 많이 듭니다.
    웬만함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342 몰라 여쭙는데요..이런 경우 누가 돈 내는 건가요? 2 세입자 2015/10/14 1,583
490341 출장가는데 인감도장 통장 같은거 몽땅 차 트렁크에 두고 가도 될.. 11 // 2015/10/14 2,114
490340 손태영은 남편복이 많은거같네요 49 mkj 2015/10/14 27,823
490339 흰색양말 늘 하얗게 신는 비법이 있나요 4 . 2015/10/14 2,263
490338 윤곽주사 턱끝필러 해보신분 계신가요? 2 하햐하햐햐햐.. 2015/10/13 4,384
490337 시어머니 입장 ㅡ외아들이 딩크 41 딩크 2015/10/13 18,576
490336 아파트 지하주차장 환기구 초등학생 추락사ㅜㅜ 6 아. . ... 2015/10/13 3,298
490335 외국인들 감자탕 잘먹나요? 5 2015/10/13 1,862
490334 제가 아스퍼거 일까요? 20 ㅇㅇ 2015/10/13 8,705
490333 을사늑약이 성공이라고? 4 헐... 2015/10/13 802
490332 연말 1박하면서 모임할 호텔패키지나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3 추천 2015/10/13 1,285
490331 오이맛사지 1 블루 2015/10/13 836
490330 결혼 이후 정리되는 친구관계 49 데이지 2015/10/13 4,242
490329 한두번 입고 빨기는 아까운 옷들 어디에 두세요? 8 정리고민 2015/10/13 3,426
490328 군대 내무반에서 사용가능한 저소음진동 알람시계 rnseo 2015/10/13 1,762
490327 뉴욕타임스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교육 쿠데타’ 49 ..... 2015/10/13 1,554
490326 아파트 분양을 왜이리 해 되는지.. 48 걱정 2015/10/13 3,418
490325 외국..특히나 유럽 이런데서 9 부엉이 2015/10/13 3,497
490324 혹시 여지나 작가님 근황 아시는분 있나요? 2015/10/13 2,479
490323 뺨을 맞았는데 5일이나 지났어도 통증이 있는데.. 6 .. 2015/10/13 3,182
490322 이제사 2단식기건조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3 식기건조대 2015/10/13 1,867
490321 사랑을 하고싶어요. 7 싱숭생숭 2015/10/13 1,710
490320 11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스타더스트 해요. 2015/10/13 685
490319 2번째 피티후기 6 dkffpr.. 2015/10/13 2,888
490318 체했는데요... 49 제대로 2015/10/13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