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평화를빕니다..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5-08-25 22:01:55

한수산씨의 용서를 위하여

공지영씨 수도원 기행 같은 책을 요새 감명깊게 보고있는데

혹시 좋은 책 읽으신것 있으심 같이 나눌까요..

빨리 읽기가 아까울정도로 한줄한줄 울림이 있네요.. 뒷북이지만

아직 안보신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IP : 118.136.xxx.1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5.8.25 10:20 PM (175.208.xxx.91)

    반가워요.
    내가 요새 출퇴근전철에서 용서를 위하여 읽고 있어요
    분노하고 웃고 울고 옆 사람한테 완전 민폐 끼치며....출퇴근하고 있어요^^
    나도 용서하지 못할 사람있었는데
    신부님이 어느날 강론하시며 이 책을 소개 하시더군요.
    내가 남을 용서못하는데 어찌 하느님께 내 용서를 구하냐고
    완전 그날 강론때 감명 받아 바로 구해다 읽고 있어요.
    방가방가
    난 이책 왕창 구입해서 우리 성경공부반 팀들한테 선물로 돌릴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 2. 그대만
    '15.8.25 10:30 PM (73.194.xxx.44)

    우리 신부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용서를 하지못하면 내마음이 지옥이라고....
    저도 용서 못하는 한 인간이 있어서 지금까지 지옥입니다. ㅠ,ㅠ

  • 3. 기억은 안나는데
    '15.8.25 11:11 PM (121.154.xxx.40)

    박완서님 책이요
    교통 사고로 아들 죽고 남편마져 잃으시고 쓰신 책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 4. 책좋아
    '15.8.25 11:14 PM (211.217.xxx.174)

    한말씀만 하소서같은데요
    토머스머튼의 칠층산 추천이요

  • 5. **
    '15.8.25 11:16 PM (121.172.xxx.90)

    용서를 할 수 없는 나약한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이 돌아 가셨고 그 증거로 부활하신거잖아요.

    용서를 못하는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 들이고
    하느님께 다 맡기는게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라고 들었습니다.

    73.님 그러니 지옥에서 나오세요.

  • 6. 요즘
    '15.8.26 12:52 AM (183.103.xxx.53)

    인셀름 그륀 신부님의 "참 소중한 나"를 권합니다. 몇 권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했더니 마지막 한 권만 있었어요.

  • 7. 한수산씨의
    '15.8.26 1:14 AM (175.223.xxx.209)

    용서를 위하여, 공지영씨의 수도원 기행 기억할께요.
    성녀 소화데레사 책 좋아해요. 마침 부모님도 시성되신다는 기사도 있네요.

  • 8. 저두
    '15.8.26 10:15 AM (125.186.xxx.164)

    수도원기행보고 그렇게 돌아볼수 있는 공지영씨가 새삼 부러웠었어요.^^ 용서를 위하여.칠층산.한말씀만하소서,참소중한나 ..이런 주옥같은 책들이 동네도서관에 다 있네요.
    원글님 덕분에 저도 좋은 책들 알게되어 횡재한 느낌이에요. 또 좋은 책 있음 소개해주세요.^^

  • 9. ..
    '15.8.28 8:10 AM (114.121.xxx.238)

    답변주신분들감사하고 이글읽는분들께 모두 주님이함께하시길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62 최고의 사랑ㅋㅋ 9 ... 2015/11/12 3,293
499661 아빠와 딸이 사이 좋은 집은 비결이 뭔가요? 9 .... 2015/11/12 7,101
499660 ㅋㅋ오늘 회사근처에서 아들하고 마주쳤어요 1 ㅇㅇ 2015/11/12 2,119
499659 수능 국어 풀어봤네요.. 6 ㅅㅅㅅ 2015/11/12 3,727
499658 김포사시는분들께여쭈어요 8 아파트 2015/11/12 2,292
499657 과학중점고 가고 싶은 중3 아들, 뭘 준비시켜야 할지요? 4 중3 2015/11/12 1,980
499656 40대 중반 어디서 노나요? 15 나이 2015/11/12 5,085
499655 겉으로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매너있는 남자라고.. 1 dd 2015/11/12 1,314
499654 저희 상황에 4억 대출 받아 대치동에 집 매매하는 것은 무리일까.. 38 조언 좀.... 2015/11/12 7,086
499653 아반떼 xd 3 궁금 2015/11/12 1,233
499652 비수면 위암 내시경 할만한가요?? 16 ㅇㅇ 2015/11/12 3,516
499651 마누라가 108배 하길레 그 앞에 앉았봤어요... 17 잉잉~ 2015/11/12 9,948
499650 흑염소한테 물리는 꿈은 뭔가요 3 겨울 2015/11/12 1,801
499649 남자 어디서 만나냐 하시는 분들 8 ㅇㅇ 2015/11/12 3,773
499648 은행직원: 적립식펀드 vs. ELS 둘중에 어느걸 팔면 더 실적.. 3 d 2015/11/12 1,792
499647 삼성카드만드는데 주민등록증발행날짜도 기록하나요 3 삼성 2015/11/12 1,018
499646 수능 선배맘님들께!! 5 질문 2015/11/12 2,102
499645 동향아파트 사시거나 살아보신 분 정말 안좋은가요? 49 YJS 2015/11/12 5,805
499644 책 않읽어도 어휘력이 풍부하 사람.... 12 독서 2015/11/12 6,489
499643 보잉항공사 시애틀(미국내)학교 아시는 분 정보부탁드립니다. 1 성현맘 2015/11/12 1,223
499642 박정희가 완결 지은 ‘친일파의 나라’ 친일파세상 2015/11/12 704
499641 수능 후) 대치동 파이널 강의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나요? 교육 2015/11/12 1,335
499640 제 아들좀 봐주세요.. 8 고1 2015/11/12 2,254
499639 jtbc 내일 밤새토론에 유시민씨 나올예정이랍니다. 10 .. 2015/11/12 1,940
499638 예비고3맘 인데요 ?? 2015/11/1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