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주차문제도 짜증나고 할말 못하는 제 자신도 짜증나네요...ㅜ

...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5-08-25 21:38:37
저는 서울의 부촌인 곳에 살고 있어요. 저희 집만 원룸이고 나머지 집들은 다들 정원 딸리고 개인 차고지에 차가 몇대씩 들어가는 집들이 있는 동네에요. 저는 주차할 데가 없어서 늘 동네 입구에다가 주차하거든요.
오늘도 주차를 하다가 한 동네 주민인 아줌마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어디사는데 여기 주차하냐고 해서 '저 위에 살아요' 그랬어요.
근데 구체적으로 묻는거에요. 어디 사냐고. 그래서 저 집에 산다고 했더니 세입자냐고 묻더라구요. 그렇다고 했죠.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나보다고. 동네사람들이 다 누구 찬데 여기주차하냐고 묻더래요.
그래서 제가 조만간에 차를 정리할 예정이다 라고 했어요.
실제로 정리할거긴하지만...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기분 나쁜거에요
제가 왜 이런 질문에 다 일일이 대답했을까요.
거주자 우선구역도 아니고...
아줌마는 어디사시냐 세입자시냐고 물어볼껄 그랬어요 아띠...ㅜㅡ
IP : 211.36.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5 9:44 PM (58.143.xxx.35)

    주차 문제가 참 사람 스트레스 받게하죠,,
    저두 그러네요,
    지하철 몇번 타보니 시민의식에 저절로 마음이 씁쓸 강팍해 지더라구요,
    기껏 주차뽑기해서 좀 편한자리 되었는데,
    덜컹 내자리를 내놓으라고 통보나 받고, 말도못하고
    그 사이 그 자리에서 기스도 많이나고, 옆에차 문에치어 많이 찍히고 패이고,
    담에 내가 당한일 본인이 당해보면 알겠지 속으로 원망만 하고있네요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84 싸고 양 많으면 그걸로 됐다고 하는 남편.. 9 ㅜㅜ 2016/01/29 2,169
523483 근래에 두바이 여행 다녀오신 분들 계시나요? 1 MistyF.. 2016/01/29 1,407
523482 임신하면 지하철에서 봉변 한번씩은 당하는 것 같아요 21 으어 2016/01/29 3,287
523481 운기조식 이란말 들어보셨어요? 15 ?? 2016/01/29 5,073
523480 작심삼일 안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3 노력 2016/01/29 611
523479 손석희탄압은 더욱 심해질듯 4 황교안 2016/01/29 1,737
523478 2016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9 433
523477 김무성 사위 마약친구들 범키 유죄 1 엑스터시 2016/01/29 1,842
523476 혼자된 70세 할머니에겐 무엇이 좋을까요? 6 노후 2016/01/29 1,596
523475 전원책 이분 요즘 웃겨요~~ 12 하하 2016/01/29 3,305
523474 시어머니 오시는데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5 막내 2016/01/29 1,378
523473 명절에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상받는 분들 왜그러는거죠? 14 ... 2016/01/29 4,119
523472 2월 2일 쇼팽 갈라콘서트 보러 가시는 분들 쇼팽 2016/01/29 576
523471 자꾸만 도착하는 피자,소녀상은 춥지 않습니다 6 11 2016/01/29 1,670
523470 특성화고 보냈는데,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요 4 2016/01/29 1,951
523469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12 ... 2016/01/29 5,206
523468 우송대, 차의과대 간호학과 중 3 궁금이 2016/01/29 2,177
523467 이번주 서민갑부 좀 낫네요 5 ..... 2016/01/29 3,472
523466 쿠첸 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비싼가 2016/01/29 1,801
523465 임신 7개월인데 명절음식 해야할까요..? 17 혈압 2016/01/29 5,216
523464 엄마가 하는 말때문에 힘들어요 4 .. 2016/01/29 1,607
523463 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14 푸른하늘2 2016/01/29 4,526
523462 요즘 새아파트 화장실 6 2016/01/29 4,447
523461 친구가 필요한가요? ㅗㅗ 2016/01/29 771
523460 무턱대고 같이살자는 시아버지 35 어휴 2016/01/29 1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