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줄곧 써오던 지펠 냉장고가 소음이 심해져서 이참에 바꾸자 하고
주말에 마트에서 lg냉장고를 구매했어요..
그리고 물건을 오늘 받기로 했는데..
아침에 배송 기사분이 전화를 하셔서는 물건을 언제 받는지 애매하게 제게 묻더라고요..
오늘이라고 했더니만 알겠다고
근데 오늘 비가 왔잖아요. 배송은 되는데 대신에 박스를 밑에서 풀어 올리기 때문에
비 맞는건 감안하시라는 거예요. 그래서 냉장고가 당장 고장나서 바꾸는게 아니니깐 내일 받기로 했어요.
근데, 왜 굳이 박스를 밑에서 풀어 올려요?
마트에서 제가 산 냉장고 전시품이 얼마에 나갔단 얘기를 듣고
대충 그 가격 비스무레하게 맞추느라 시간 좀 걸렸는데...
혹시 전시품이 오는건 아닌가 그럼 내일 밑에서 박스 풀을때 내려가 봐야하나 하고 있네요
갑자기 이 저녁에 걱정과 함께 궁금해졌어요.
왜 박스를 풀어서 올려요? 괜찮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