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지내는데요,
전 애국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만,
매번 한국이 너무 자랑스러울 때가 있다면,
얘네들이 한국 화장품을 너무너무 사랑하네요. 제가 작은 거라도 한국에서 가져온 화장품 주면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 심지어 돈 주고 사겠다고 하는 애까지...;;;
특히 홍콩 친구 중 피부가 예민하고 까다로운 애가 있는데, 한국 화장품 칭찬을 얼마나 하고 다니는지
그런 얘기 들으면 왠지 으쓱하네요 ㅎㅎ
(참, 삼성 전자제품도 무지 좋아합니다만, 전 삼성 별로 안좋아한다니까 이해가 안된데요...)
반대로 제일 민망하고 싫을 때는 한국 성형 수술 얘기할 때...;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