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들이 어색해요
약간 얼굴이 붉어진달까 암튼 어색해요
제가 블로그도 안하고 글을 잘 안써서
이런식의 말표현 유행에 뒤떨어지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이런 어색한 말들 없으세요?
1. ㅇㅇ
'15.8.25 7:11 PM (222.109.xxx.82)본인이 잘 접하지 못한 유행어나, 싫어하는 사람이 즐겨쓰는 말투면 대개 그런 듯 해요.
2. 프루프루
'15.8.25 7:13 PM (175.223.xxx.51)아이가 어찌되셔여?
3. ㄴ네
'15.8.25 7:14 PM (211.215.xxx.5)인터넷 잘 안 하시는 분들은 모르시죠..
요즘 인터넷 비롯한 SNS로 많이 쓰는 말들이죠..
엄지 척은 저도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4. 저는
'15.8.25 7:17 PM (114.129.xxx.225)베충이들이 아무 글이나 끝에다 노짜 붙이는 거 너무 어색하네요.
경상도 사투리를 그런식으로 희롱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5. ㅎ
'15.8.25 7:17 PM (175.116.xxx.107)저는 원글님이 언급한 말들 가끔 써먹기도해요.ㅎ 애들도 가끔 사용하는데 별로 어색하지 않구요.
아직 엄지척은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저는 저말이 귀엽던데 어색한분들이 많은가봐요? 엄지척.ㅎ 귀여운데...6. ...
'15.8.25 7:19 PM (222.120.xxx.153)입에 담지못할 욕이나 상스러운말 아니면 어느정도는 요즘 언어?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한것 나쁘지 않다고 전 생각해요
7. 음. 저는
'15.8.25 7:20 PM (121.166.xxx.205)얼집, 영유, 엄지척, 당근이쥐, 시압쥐, 했어여(~여로 끝나는 말들) 등.
반대로 초딩이라는 말은 아주 좋아해요. 귀여워서요.8. ...
'15.8.25 7:24 PM (120.50.xxx.78)저는 물건 고장났을때 뭐뭐 사망했다 라고 하는거 참 보기 그래요
사망이 좋은단어도 아니고 고장났다 하면 될것을
선풍기 사망했어요 뭐 이런식으로 쓰는것들9. ㅇㅇ
'15.8.25 7:37 PM (121.173.xxx.87)저는 말끝에 ~했어여.로 끝나는 말은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채팅용어로 사람들이 여 쓸때도 절대 안썼음.10. 처음엔
'15.8.25 7:4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별 생각 없었는데 맞춤법 다 틀리고 개념도 없어보이는 블로거들이(식당가서 애 똥기저귀 간 게 자랑) 너도나도 남발하니 거부감 생겼어요.
맛집 검색하면서 아무 후기나 클릭해보는데
자기 아이디를 3인칭으로 지칭해가며 '쭈니가 쭈니랑이 델꼬 올만에 어디로 고고씽' 식으로 시작하는 첫 줄이 보이면 바로 닫아요. 그런 글은 십중팔구 '랑이도 맛있는지 엄지척하네요'로11. 처음엔
'15.8.25 7:4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별 생각 없었는데 맞춤법 다 틀리고 개념도 없어보이는 블로거들이(식당가서 애 똥기저귀 간 게 자랑) 너도나도 남발하니 거부감 생겼어요.
맛집 검색하면서 아무 후기나 클릭해보는데
자기 아이디를 3인칭으로 지칭해가며 \'쭈니가 쭈니랑이 델꼬 올만에 어디로 고고씽\' 식으로 시작하는 첫 줄이 보이면 바로 닫아요. 그런 글은 십중팔구 \'랑이도 맛있는지 엄지척하네요\'로 끝남.12. 물건에
'15.8.25 7:58 PM (178.191.xxx.114)이 아이 저 아이 하는거요. 책한테도 이 아이는 어쩌고 저쩌고.
13. 행복
'15.8.25 8:05 PM (1.225.xxx.8)저도 그랬어여 저랬어여체 정말 보기싫어요.
10,20대가 하는것까지는 그런가보다하는데 소위 초중고교육카페에서 학부모가 저런 말투로 글올리는것 보면 왜그리 거부감이 드는지요.14. ...
'15.8.25 8:41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휘리릭, 고고씽, 엄지척 정도는 그러려니 하자구요
월드 와이드 웹 시대에 이 정도 가지고 싫다고하니 젊은 친구들이 82쿡은 꼰대 아줌마들 있는데라 놀리잖아요15. 고정점넷
'15.8.25 8:41 PM (183.98.xxx.33)저는 엄지척이나 헐 이란 말이 싫은게
한국어로 수많은 상황을 표현하는 말들을 저 말들로 끝내버린다는 거에요.
어느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최근 대학생들이 나와서 발표하는 걸 보면 너희가 한국어 어휘력이 정말 부족하구나를 느낀다고.
엄지척 이 뭔가요 대체
이러저러해서 정말 만족했다, 대단한 맛이었다, 여기는 훌륭한 곳이라 생각된다, 당신 생각 기발하다 뭐 여러 가지로 표현 가능한 걸 엄지척 이라니...
맛을 표현할 때도 그냥 다들 엄지척 하고 말더군요.16. 120.50님 반가워요
'15.8.26 1:00 AM (59.22.xxx.95)저도 냉장고 사망했어요 이런글은 클릭도 안합니다
왜 그리 쓸까요? 결정장애도 싫고요 원글님 덧글주신님들
싫어하는 어휘 저도 다 거슬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9201 | 액체세제개량은 어떻게 하나요?? 1 | .. | 2015/09/04 | 1,466 |
479200 | 요즘 생물고등어 맛있나요? 2 | 넘치는 식욕.. | 2015/09/04 | 722 |
479199 | 남편이 불륜녀와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67 | 부르르 | 2015/09/04 | 31,521 |
479198 | 천안 아산 사시는 분 ! 2 | ㅇ | 2015/09/04 | 2,882 |
479197 | 위염/식도염에 양배추 좋다고 하시는 분들,,,, 18 | 건강 | 2015/09/04 | 6,633 |
479196 | 모의고사 수학.. 이제 어떡하나요? 9 | 고2 아들맘.. | 2015/09/04 | 2,587 |
479195 | 11시 뷔폐약속 있는데요 10 | 중요 | 2015/09/04 | 2,598 |
479194 | 문래동에 꿈땅자연학교라고 아시나요? 21 | ㅗㅗ | 2015/09/04 | 6,515 |
479193 | 고양이키우고싶은데ㅜㅜ도와주숑잉 12 | 비염괴로워 | 2015/09/04 | 1,635 |
479192 | 피곤할때 화장 안뜨고 화사하게 하는 방법 4 | ㅇ | 2015/09/04 | 3,762 |
479191 |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자꾸 마음이 어두워져요.ㅜㅜ 8 | 긍정 | 2015/09/04 | 3,149 |
479190 | 새치뽑으면 더 많이 나는거 맞아요? 7 | ㅇ | 2015/09/04 | 2,876 |
479189 | 저희집은 괜찮을까요..재정상태가.. 9 | 한걸음 | 2015/09/04 | 3,743 |
479188 | 짜장면 먹은후에 7 | ᆢ | 2015/09/04 | 2,069 |
479187 | 얼굴 좀 갸름해지려면? 4 | ㄹㄹ | 2015/09/04 | 1,909 |
479186 | 생리 당황스러워요 8 | ㄴㄴ | 2015/09/04 | 3,275 |
479185 | 개인적인게 많아서 원글 펑할게요. 6 | 친구 | 2015/09/04 | 2,008 |
479184 | 외동딸 우리 아이는 계속 언니 두명 애기동생 한명, 엄마는 집에.. 4 | 음 | 2015/09/04 | 2,201 |
479183 | 평창동은 어린애 키우기 좋은 환경은 아닐것 같아요 6 | 좋은곳 | 2015/09/04 | 3,910 |
479182 | 류마티스 증상일까요. 2 | 000 | 2015/09/04 | 2,788 |
479181 | 다섯살 어린 1 | ?? | 2015/09/04 | 606 |
479180 |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5 | ㅇㄷ | 2015/09/04 | 1,749 |
479179 | 10살 아랫사람들과 워크샵에 왔는데 ~ 7 | ~ | 2015/09/04 | 2,289 |
479178 | 슈스케 보느라 안자고있는데 4 | 아우 | 2015/09/04 | 2,169 |
479177 | 암십자매가 혼자 있어도 말랑한 알을 낳아요 4 | 암컷십자매 | 2015/09/03 | 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