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접니다
오늘 김구라 부인애기 읽다가 문득 내 자신을 돌아보네요
결혼전 저축이란거 해본적도 없고... 월급받아 다씀
결혼후 남편월급으로 생활하는데 1년동안 10원 한장 저축못함
그 이후 남편한테 경제권 넘겨주고 월 생활비 받아씀..
17년 지난시점에 남편이 저축해서... 집장만하고 등등
난 우리남편 없으면 거지신세 될을듯...ㅡ.ㅡ
오늘 불현듯 월 생활비로 아껴서 적금하나 든거 없는 내가
한심하고.... 생활비 모자란다고 하면 남편이 채워주고...
월생활비를 아껴서 아둥바둥 살아본적도 없고
새삼 남편에게 넘 감사하고 감사하네요 ㅠㅠ
울 애들은 다행히 아빠닮아서 저축도 잘하고 짠순이 들인게
넘 다행이고....
나이 40십 중반에 저축한번 못해보고 산 저 너무 한심해서
끄적여 보아요~~
82님들은 다들 저축도 잘하시고 똑순이 들이시라 넘 부러워요~~~
내가 경제권을 쥐고 있었다면 나도 김구라씨 부인처럼 될을듯.....
저같이 저축개념 없으신분 안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