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순종적인 여자 좋아하는게

... 조회수 : 15,293
작성일 : 2015-08-25 18:01:15
그냥 대부분의 남자 마음인가요?
소개팅 주선자에게 제가 순종적인 스타일같아서
계속 만나보고싶다고했다는데
기분이 몹시 불쾌하네요
IP : 119.207.xxx.1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15.8.25 6:02 PM (125.129.xxx.29)

    대놓고 순종적 찾는 남자치고 멀쩡한 남자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ma
    '15.8.25 6:05 PM (112.150.xxx.226)

    남자분 표현이 경솔하시네요. 그런데 결혼해 보니 많은 남자들이 그런 여성상을 내심 선호하는 건 사실인것 같아요. 그걸 전한 사람도 푼수고..
    아마 주선자니까 어쩌다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르니,
    소개팅 만남이 싫지 않으셨다면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희 남편도 저보다 집안일 많이 부담하고, 제가 속으로 감탄할 정도로 여자를 위해 주는 사람인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맨날 순종적인 여자가 최고라고 순종적인 여자가 되라고 그래요. ㅋㅋ

  • 3. 헐......
    '15.8.25 6:05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순종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말해서 순종적이죠...까놓고 말하면 지가 맘대로 부리기 쉬워보인다 아닙니까?
    속마음은 그래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다른 좋은 말로 얼마든지 포장 가능할텐데...
    걍 븅신이네요. 저런 븅신은 만나지 마요.

  • 4. ...
    '15.8.25 6:11 PM (119.207.xxx.152)

    주선자에게 순종이란 단어가 기분나쁘다했더니 남자들은 흔히 그렇게 얘기한다면서 저한테 예민하다고하는데 어휴 예의있고 신중한 스타일같아서 생겼던호감이 싹달아나네요

  • 5.
    '15.8.25 6:13 PM (182.224.xxx.43)

    시어머니 될뻔했던 분
    저보고 말 잘 듣게 생겼다고ㅡ
    그런류의 얘기하는 사람들 뻔하죠
    사람 완전 부속품으로 보는거지..

  • 6. ...
    '15.8.25 6:14 PM (27.35.xxx.254)

    대놓고 순종적 찾는 남자치고 멀쩡한 남자 없다고 생각합니다.22

  • 7. 헐......
    '15.8.25 6:15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예민은 개뿔,,, 무슨 예민이염.
    남자들은 학교 안나왔고, 단어 의미 모르는 븅신들만 있답니까?
    지들도... 순종적이란 말이 그닥 좋은 의미 아닌 것도...
    상대방에 따라선 한소리 들을 소리란거 압니다.
    모른다면 진짜 븅신 중에 븅신이니.. 상종하지 마세요.
    뭐... 성격은 그냥 온화한데..저게 상대한테 사용해도 되는 단언지 아닌지.. 정말 지적으로 무식해서 쓰는 남자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븅신이 아닌건 아닙니다.
    알고 쓰면 알고 쓰는대로 븅신이고.. 모르고 쓰면 모르고 쓰는대로 븅신이죠.

  • 8. 남자나름
    '15.8.25 6:17 PM (14.32.xxx.97)

    재 남편은 순하고 순종적인 여자 븅신같아서 매력없다고.

  • 9. 참해보여서 좋아요
    '15.8.25 6:18 PM (114.207.xxx.203)

    저도 순종적인 제 남편,
    잘 생겨서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남자분이
    주선자에게는 뭐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 말을 전한 주선자가 바보라고 봅니다.

    남자분이 참해보여서 맘에 든다고 해보세요..^^

  • 10. 허걱
    '15.8.25 6:18 PM (114.129.xxx.225)

    순종적인 여자라는 제목에서 나도 모르게 발길에 차이면서도 주인의 다리를 감아돌며 결사적으로 꼬리를 흔드는 잡종견이 떠올랐어요.
    대놓고 순종적인 여자를 찾다니 그 남자 간도 크네요.

  • 11. ㄱㄴ
    '15.8.25 6:19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제남편.
    초반에 저보고
    순종 어쩌고하더만.
    결혼후....외도.폭력

    그남자 걷어차세요

  • 12. 결사적으로 피해야할 부류..
    '15.8.25 6:20 PM (2.126.xxx.13)

    니가 내 말 잘들을거 같아서 좋아..

    이런 부류들은 백퍼 근본주의 마초예요.

    여차하면 주먹이 더 가까운 남자

  • 13. 질문
    '15.8.25 6:22 PM (122.32.xxx.99)

    순종 이그의미가아니고요 남자입장 잘헤아릴수 있는여자란의미예요 밥잘해주고 이런거 좋아한다기보다 부수적인거 . 매력있는여자가 밥도 잘해준다하면 좋은거고, 별매력없는데 밥은아주잘해준다 면 그건 밥해줘서 좋은여자는 아니라는거예요.

  • 14. 허허
    '15.8.25 6:27 PM (203.226.xxx.184)

    위의 질문님은 남자 마음을 궁예처럼 꿰뚫어보는 남자분???

    순종적이라는 말이 밥 잘 해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니 그걸 변명이라고 ㅋㅋㅋㅋ
    순종적 = 말 잘 듣는다는 뜻
    밥 잘 해 준다 = 밥 잘 해 준다(도대체 이 말은 왜 나온 겨?)
    남자입장 잘 헤아린다 = 현명하고 배려심 깊다

    각각 다 다른 말입니다.
    현명하고 배려심 깊다는 걸 순종적이라고 표현했다면 그 남자는 기본적인 국어도 못하는 멍청이니까 의사소통 안돼서 속터지지 말고 버리라는 거고
    정말 말 잘 듣는 여자를 원한다는 의미로 말한 거라면 싹수가 노라니까 버리라고 댓글들이 조언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상한 쉴드를 다 치고 있어.

  • 15. 지능의 문제
    '15.8.25 6:28 PM (175.112.xxx.238)

    아닌가요ㅋㅋㅋㅋ 저런 표현이 기분 나쁠 거란 사실조차 모르는 해맑은 두뇌... 어쩔 거야 정말ㅋㅋ
    무식에는 답도 없으니 그 남자는 아웃하시고
    주선자한테는 두루두루 나랑 안맞는 것 같다 정도 얘기하세요
    그 단어 더 거론하다가는 두 남자와 웃기게 얽힐듯요
    주선자도 서서히 멀리하세요

  • 16. 남자분이 참해보여서 맘에 든다고 해보세요..^^ 222
    '15.8.25 6:31 PM (114.129.xxx.225)

    주선자에게 남자분이 참해 보이니 한번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해보세요. ㅋㅋㅋㅋ

  • 17. ...
    '15.8.25 6:49 PM (27.35.xxx.254)

    주선자에게 남자분이 참해 보이니 한번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해보세요. ㅋㅋㅋㅋ 333

  • 18. ...
    '15.8.25 6:51 PM (180.229.xxx.146)

    뭐 여자들도 자기말 따라 주는 남자 좋아하지 않나요?저 남자는 입으로 뱉은게 화근이고요

  • 19. ㅁㅁ
    '15.8.25 6:54 PM (58.229.xxx.13)

    조용하고 내 맘을 잘 헤아려줄 것 같아서 호감이 간다.
    이거랑 순종적이란 말은 다르죠.
    순종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그가 개마초라는 증거임.
    남자가 고분고분해 보여서 맘에 든다고 주선자한테 얘기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ㅋ

  • 20. ㄱㄴ
    '15.8.25 7:06 PM (58.224.xxx.11)

    참해보인다.하지 말고
    윗님표현대로
    고분고분..써보세요


    헉.하고 나가 떨어지겠죠.
    그때.예민하시네.해주삼

  • 21. ㅋㅋㅋ
    '15.8.25 7:1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남자 멍청하네요~
    순종하게끔 잘 리드하면되지 그리고
    순종적인거 좋아하면 하녀나 들일것이지,
    꼭 머리안되는데 꼴에 남자라고 난체 하고 싶은것들이 저딴식으로 얘기하죠

  • 22. ㅋㅋㅋ
    '15.8.25 7:1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그남자도 나이도 좀 있을텐데
    생긴거랑 실제 성격 다르단거 아직 모르나보네요

  • 23. 밖에서 몬난것들이
    '15.8.25 7:18 PM (122.208.xxx.2)

    집안에서라도 군림하고싶어서 순종적인여자찾더라구요.

  • 24. 결혼하고 마음대로 할 타입
    '15.8.25 8:50 PM (211.32.xxx.173)

    그러니까, 시부모도 모시고
    자기 바람필때 눈물찍 해도
    대들거나 하지않고 고분고분할
    여자 찾는다는거 아닌가요??

  • 25.
    '15.8.25 8:51 PM (175.195.xxx.125)

    대부분 내숭떠는것도 순종적으로 보이게하죠

    외유내강인 사람이 순종적으로 보이기도하고요
    구렇지만 세상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는건 애완동물밖에 없죠
    걔네도 때론 자기 주관 확실한데요 ㅎㅎㅎㅎ

  • 26. ..
    '15.8.25 9:21 PM (61.102.xxx.58)

    그게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요
    남자들이 기쎄고,드센여자 정말 싫어 한데요
    그게...앞으로 평생 같이 살건데
    드센여자한테잔소리 듣고 시달리며 살고 싶지 않은 이유래요
    표현이 좀 그렇지 그런 맥락의 말 아닐까요?

  • 27. ...
    '15.8.25 9:42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지 맘대로 하고 살려고 순종 찾는거죠

  • 28. 뭔가 무능한 남자의
    '15.8.26 4:11 AM (119.149.xxx.164)

    스멜이 나는 듯.........

  • 29. 아니다...
    '15.8.26 8:38 AM (218.234.xxx.133)

    순종적인 거 대부분 좋아하죠. 기 센 여자 싫어하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만 하는 거 하고 입밖으로 내는 것은 천양지차인데
    입밖으로 내서 주선자한테까지 말을 전달했으면 그 남자 품성은 알만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75 매트리스 두개 사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2 bab 2016/02/15 1,910
528674 사무실에서 쓸 전열기구 - 히터 vs 온풍기 3 궁금 2016/02/15 1,485
528673 잠실 엘스 리센츠 고민 엘스 대중교통 방법은? 6 이사 2016/02/15 1,782
528672 속옷파는 쇼핑몰들 노골적이네요. 9 요즘심하네 2016/02/15 3,191
528671 근데 교사들 가정방문 하는거 언제부터 없어진거예요..?? 20 ... 2016/02/15 5,374
528670 점심먹고 3시쯤 이케아 가려하는데요.. 붐빌까요? 2 오늘 이케아.. 2016/02/15 784
528669 미국 대학수업에서 최근 10년간 사용된 책이름을 퍼옴 2016/02/15 716
528668 급질-냉장고들어올때 엘리베이터? 사다리차? 13 ^^* 2016/02/15 7,348
528667 진짜 중1딸 원없이 자서 키가 큰 걸까요. 7 . 2016/02/15 2,370
528666 어제 발렌타인데이, 난편들에게 뭐 선물하셨어요? 23 뻘질문 2016/02/15 3,400
528665 물기흡수 싸악 하는 행주 지존 알려주세요 4 수세미에 이.. 2016/02/15 1,680
528664 보수정부 8년 '알고도 참았다'는 자기모순 1 세우실 2016/02/15 596
528663 연평도 민간인도 포격했는데, 핵시설 포격 못할 이유가 없지요. 2 김정은참수 2016/02/15 529
528662 가방 한번 꼭 봐주셔요 4 사고말거야 2016/02/15 1,260
528661 우울증 약 먹어보신 분들 어떻게 나아지셨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 12 소담맘 2016/02/15 3,207
528660 좀전에 최요비 빅마마 베이컨된장소스인가.. 4 최요비보신분.. 2016/02/15 1,651
528659 할머니 실내에서 잘 미끄러지는데..미끄럼방지 슬리퍼없나요? 9 질문 2016/02/15 1,946
528658 제가 친구 차를 이틀 운전할 것 같은데 보험이요. 8 david 2016/02/15 4,336
528657 친정이 제땅을 팔았는데 소송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8 .. 2016/02/15 3,401
528656 삼익피아노 su 121L 중고로 샀는데..너무 비싸게 산 것 같.. 3 피아노 2016/02/15 1,322
528655 아랫니가 더 앞으로 나온건 교정할수 있나요? 6 ㅇㅇㅇ 2016/02/15 1,651
528654 집에서 하는 얼굴 관리 2016/02/15 799
528653 인간중독 임지연 몸매 예쁘네요 ...특히 ㄳ진짜 ;; 5 .... 2016/02/15 29,623
528652 중학생 아들 편한게 먹을 짜짜로니 or 짜파게티 뭐가 맛나나요?.. 3 팔도짜장 먹.. 2016/02/15 651
528651 [단독] 배우 남보라, 재벌 2세와 열애…'데이트 현장 포착' 14 ... 2016/02/15 2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