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에게 인기있었던 여자

ㄴㄴ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5-08-25 17:23:16
저밑에글처럼 이런분들이 나이와세월에
민감한거같아요
대개 미인들이 이렇더군요
남자들에게 대쉬받고 찬사와 칭송받을때의
그느낌은 마약같아요 나르시즘이 한껏
자극되어서 난진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주름하나에도 예민해지고 시간이 두려워지죠
차라리 평범한 외모는 이런 것이없고
아무생각없이 잘늙어가니 세상은 공평한가봐요
IP : 117.111.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5 5:28 PM (125.128.xxx.132)

    세월이 흘러 똑같이 늙어도 미인은 미인입디다...
    늙음에 대한 고민은 미인이나 미인이 아니나 비슷한거 같은데요

  • 2. 원글공감
    '15.8.25 5:33 PM (211.108.xxx.43) - 삭제된댓글

    합니다...

    미인들이 늙는거에 민감해요...

    저같은 평범이들은 별 신경도 안써요..
    예쁘고 날렸던 애들?
    20대 부터 피부과 다니고 머 난리도 아니에요.

    근데 웃긴건 10대 20대 미인들이 희안하게 청초한 건성 피부들이 많아서

    늙긴 빨리늙더라구요..

    딱보면
    . 늙은 이쁘니구나 생각들어요...

    평범하고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지성피부가 고마워지네요 ㅎㅎㅎ 눈물좀 닦고요
    ㅋㅋ

  • 3. 이런글
    '15.8.25 5:34 PM (182.224.xxx.43) - 삭제된댓글

    이런글 끊임없이 올라오는 것 보면
    여자들 아무리 나이 먹어도 그놈의 외모외모외모
    그런류의 이야기들
    머리 비어보이는 것은 사실이예요.
    적당히 신경쓰시고 다른걸로 교양 쌓으셨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도 충분히 박학다식 하시겠지만, 좀 더 그러셨음 좋겠네여;;;

  • 4. ...
    '15.8.25 5:42 PM (221.157.xxx.127)

    미인들이 늙으면 우울증 걸리죠..안예쁘면 거울보고 더 안예뻐졌다고 우울증도 안걸림

  • 5. ..
    '15.8.25 8:05 PM (61.102.xxx.58)

    미인이 늙어도 미인이라는 말에 공감하구요..
    재수없단말 들을지는 몰라도
    나이드니 조금 편해졌어요
    한때...어디가나 너무 남자들이 들이대서..너무 피곤했어요
    친구나 후배도 그사람이 언니한테 맘이 있는거라 해서
    전 아니다 그런거 아니다...근데 결국은 그런거 였고..
    그렇게 전성기를 지나오고..8키로 정도 살도 오르니
    가끔은 섭섭하고 살짝 비참함을 느낄때도 있었지만
    이제 편해요...나이들어 남자들 끌어봤자 뭐하겠어요(죄송합니다)

  • 6. 나는누군가
    '15.8.25 10:07 PM (175.120.xxx.91)

    아니, 대체 얼마나 이쁘면 남자들이 막 들이대요? 솔직히 제 친구 보면 이쁘진 않은데 몸이 여리여리하거든요. 긴 생머리에...저는 그 반면 보이시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둘이 다니면 남자들이 그렇게 제 친구한테 전화번호를 따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옆에서 자괴감이란...지금도 아직 30대 후반 친구는 여전히 인기가 많아요. 그런데 솔직히 이쁜 얼굴은 아니에요. 솔직히 말하면 색기가 가득한 얼굴이라고 다들 인정하는 얼굴이에요.(김완선 느낌)저는 솔직히 친구 부러울 때 많아요. 저는 뭐 결혼해서 아줌마가 되었지만 친구는 싱글이고...잘 나가고...뭐 맨날 부러워요. 친구는 요새 시술도 종종 받던데 저는 시술 받아도 별 차이도 없고...뭐 꾸며받자 남편이 뭐 했는지도 모르고...그냥 막 살기로 했어요. ㅎㅎㅎ 친구는 아직 자기가 싱글이라서 이렇게라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는데. 사실 원래 꾸미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는...저도 미모는 그닥 꿀리지는 않는 거 같은데 남자한테 대시 받아 본 기억도 손에 꼽혀요. 그냥 그렇게 친구한테 막 들이대는 남자들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대체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혹했을까...미모인가 색기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78 이연희는요 연기도못하는데.. 8 .. 2015/10/12 3,638
489777 파데가 때처럼 밀려요 ㅠㅠ 11 화장고민 2015/10/12 4,046
489776 아파트 고층에 사시는 분 멀미 안나세요? 11 봄소풍 2015/10/12 6,309
489775 * 00예중-미술 /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요~? * 8 phrena.. 2015/10/12 11,782
489774 짜증 분노 신경질이 너무 많아요 3 2015/10/12 2,300
489773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2017년부터 적용 19 세우실 2015/10/12 1,347
489772 애가 스트레스때문에 구역질이 심해요 6 위구역질 2015/10/12 1,457
489771 순면티 살 수 있는곳 아세요??? 6 순면 2015/10/12 1,185
489770 화상영어 해볼려는데요... 헤드셋필요할까요 3 무식한 저에.. 2015/10/12 1,307
489769 류승완 감독 대단하지 않나요? 49 베테랑 2015/10/12 5,032
489768 맛있는 버터 어디있을까요? 7 무염시러 ㅠ.. 2015/10/12 2,701
489767 마늘분말 써보신분 3 마늘 2015/10/12 1,456
489766 중고등 애들과 묵을수 있는 호텔 있을까요? 6 고3맘 2015/10/12 1,228
489765 저도 베테랑 보고선 좀 의아했어요 ㅋㅋㅋㅋㅋ 35 ........ 2015/10/12 10,502
489764 천주교신자님들 도움말씀주세요 6 rew 2015/10/12 1,327
489763 미레나 한 뒤 폐경 오면 어떻게 아나요? 4 미레나 2015/10/12 4,799
489762 '하나의 역사교과서', 사실상 뉴라이트 교과서 될 듯 2 세우실 2015/10/12 567
489761 밀레 청소기에 맞는 싸이킹 침구 팍팍은 어떤건가요? 1 밀레 2015/10/12 1,427
489760 항공관련 영어 영상, 좀 구해주세요~~ 초등아이 2015/10/12 484
489759 문재인은 광화문으로 나갔네요. 10 2015/10/12 2,055
489758 82쿡님들은 비오거나 흐린날에 몸상태 어떤편이세요..?? 6 ... 2015/10/12 1,040
489757 빈혈약 4 빈혈 2015/10/12 1,408
489756 빨래후 퀘퀘한 냄새(?) 문의드려요. 5 ?? 2015/10/12 2,324
489755 점점 말이나 글이 조리 없어지고 자꾸 단어를 까먹어요 ㅜㅜ 25 엉엉 2015/10/12 14,792
489754 용인 캣맘 사건....기사예요 너무 끔찍하네요..하.. 49 끔찍.. 2015/10/12 1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