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안보에서 갈 만한 곳 검색해 봤는데 봐주세요~

수안보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5-08-25 17:05:52

평소에나 여름에나 아무곳도 못가시고 집안일만 하시는 노령의 엄마와 친언니 다녀오라고 한화리조트 산장 온천 패키지

가 싸게나왔길래 예매하고 다녀오시라고 했는데 차 없이 버스타고 가셔야 해요.

온천도 온천이지만 그곳까지 간김에 다른곳도 구경좀 하시라고 하고픈데

택시로 이용해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갈만한 곳 있을까요?

대충 검색해보니

수옥폭포-검색해보니 금방이라 시간이 너무 짧을것도 같고..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으거 같더라구요.

미륵사지(하늘재)-근데 이곳은 무릎아픈 엄마가 가실수 있으실지...공원 산책정도의 운동은 하고 계세요...

송계계곡-이곳도 마찬가지로 힘들거나 하지 않으실지...

이곳 정도 검색했어요.

어디 좋은곳 있을까요? 택시타고 너무 멀지 않고 택시비 한 15000원 정도 한도내에서요..

그리고 먹을만한 곳은 어디있을까요?

조식은 포함이라 도착하시고 점심이랑 저녁 드시고 들어가셔서 온천하시라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그곳이 별로라는 글들도 있고..ㅠ.ㅠ 일단 싸길래 덜컥 샀거든요..

한화리조트도 검색해봐도 시설도 안나오고...한화리조트 안에서도 산책하고 괜찮으면 그곳에서 다음날 아침

드시고 천천히 둘러보시고 나오셔도 될거 같아서요..

이쪽 잘 아시거나 다녀오신분들 도움 좀 부탁드려요~

아..참고로 저흰 경기북분데...수안보까지는 여러군데 들러가는 동서울에서 타는 방법밖에 없나봐요..

 

제가 퇴근하면 컴을 못해서 내일 다시 들어올텐데 많은 분들 부탁 드려요~~

IP : 121.132.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to
    '15.8.25 5:19 PM (223.33.xxx.9)

    택시 힘들고 무엇보다 볼꺼그리없는데요 ㅠㅠ 어쩌나
    리조트안에서 뭘 할수도 없구 그냥 근교 사는 사람들이 온천 오천원 주고 목욕하러가구 비지장 한그릇 먹구 오는걸로 딱 좋아요 서울서 버스타고 택시타고 오실만한데는 아님니다

  • 2. 비추
    '15.8.25 5:23 PM (39.118.xxx.16)

    이년전에 갔을때
    1970년대 신혼여행지 분위기 같았어요ㅠ
    정말 볼거없고 어르신들이니
    그냥 온천이나 하고오셔야죠

  • 3. 수안보
    '15.8.25 5:28 PM (121.132.xxx.63)

    ㅠ.ㅠ 어쩐대요...오랜만의 나들이라 엄마 약간 들뜨신거 같은데... 제가 간다면 뭐 이리저리 알아보겠는데 관광안내소에서...언니가 잘 할수 있을지...

  • 4. ...
    '15.8.25 5:40 PM (220.72.xxx.167)

    차 없으면 그리 쉽게 다닐만 한 곳은 아닐 거예요.

  • 5. 그동네 사람
    '15.8.25 5:41 PM (121.191.xxx.43)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처럼 충주 사람들이 주말에 목욕하고 간단히 한그릇 먹고 오는 정도의 동네예요. 미륵사지도 절터라 불상정도만 있고 송계계곡은 월악산 줄기라 여름에 놀기 좋지 지금은 춥고요,수옥폭포도 볼거 없어요. 그냥 거기서 주무시고 온천하고 나서 시내버스로 충주 나가세요.충주댐 구경하고 단양까지 호수따라 배타고 다녀오세요. 경치도 좋고 안걸어도 되니까 좋아요.충주 터미널 근처에 탄금대 시간되면 택시 타고 다녀오시구요. 먹을것도 특별시 없어요. 올갱이국이라고 된장에 고동처럼 생긴거 넣어 끓이는데 그거 좋아하더라구요. 수안보에서 꿩고기 많이 파는데 드시지 마세요. 시내 역앞에 능이버섯찌개잘하는집있는데 흥부놀부라고 있어요. 재밋게 다녀가시면 좋겠네요.

  • 6. 이어서
    '15.8.25 5:45 PM (121.191.xxx.43) - 삭제된댓글

    동서울터미널서 수안보가는 버스 있어요. 자주는 아니고요. 아침등교시간에는 많을지 모르겠군요. 건대충주캠퍼스경유하거든요. 예매 잘하시고 수안보서 충주시내나 댐보러 가실때 그냥 택시 타세요. 2만원 정도면 댐갈거예요. 대중교통은 간아타야되고 동선이 복잡해요. 쓰고보니 밋밋한 도시네요.

  • 7. 이어서
    '15.8.25 5:46 PM (121.191.xxx.43) - 삭제된댓글

    충주 한우 유명해요. 탄금대 옆 농협 3층에 한우식당 맛있어요.싸고요. 어수선하게 썼지만 잘 일고 재밌게 다녀가세요

  • 8. 다람쥐여사
    '15.8.25 6:51 PM (110.10.xxx.81)

    수옥폭포...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촬영지라 문경새재갔던 길에 들러보았는데요
    저는 드라마 생각도 나고 해서 좋았지만
    별 이유 없으신 분은
    택시타고 가실 만한 곳은 아니예요
    택시비 아깝습니다

  • 9. 동창모임
    '15.8.26 9:49 AM (218.235.xxx.214)

    수안보에서 1박했는데
    수안보성당도 고즈녁하고 괜찮던데요?

    꿩 샤브샤브 코스요리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66 60대 2인 가정의 생활비는 어느 선인지요? 20 생활비 2015/08/26 6,573
476665 독도가 사라졌다 7 우리땅 2015/08/26 1,712
476664 새집인데 기침이 너무 나네요 미치겠습니다 12 .... 2015/08/26 2,923
476663 베스트글에 밥 냉장고에 넣어먹으면 5 정말 2015/08/26 2,348
476662 목화솜요 만드는 방법 7 목화솜요 2015/08/26 2,210
476661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라고 아시는분? 9 으음.. 2015/08/26 3,900
476660 다시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3 .... 2015/08/26 1,919
476659 난놈들은 결혼하고 초기 1~2년이 제일 바람피우고 싶은 시기인듯.. 1 ㅡㅡㅡㅡ 2015/08/26 2,250
476658 중1 면역과 체력 약한 아이에게 뭐가좋을까요? 1 ... 2015/08/26 968
476657 전업인 분들 재미있게 사는 법 있나요? 7 2015/08/26 3,071
476656 진로 희망 조사서에 쓸 게 없네요 3 공부못하는중.. 2015/08/26 2,089
476655 구글러의 편지 저자... 김태원씨는 강연특강으로 떼돈벌었을듯 하.. 6 구글코리아 .. 2015/08/26 2,195
476654 유치원 차량 도우미 1 .. 2015/08/26 2,311
476653 자식과 힘들어서 . 폭식증상?? 1 죽고싶음 2015/08/26 1,568
476652 스페인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잘 아시는분요~ 15 스페인남부 2015/08/26 7,413
476651 미국에서 암살보고 3 미국에서 암.. 2015/08/26 1,954
476650 나라꼴이 참 처량하다 15 .... 2015/08/26 2,461
476649 김구라 장윤정 사건을 보며 느끼는 점은... 5 oo 2015/08/26 5,870
476648 [질문]쿠쿠 정수기_이런 경우에도 취소비용을 전부 내야하는지요?.. 2 뻐꾹 2015/08/26 1,581
476647 요즘 여고생들 사이에 어떤 브랜드가 유행인가요? 13 에코 2015/08/26 2,577
476646 넋두리... 3 약해지지 말.. 2015/08/26 1,388
476645 불타는 청춘.. 박형준 멋있네요. 23 .. 2015/08/26 6,270
476644 스마트 폰 압수당하고 중 2아들 정말 난리네요 33 ..zzzz.. 2015/08/26 7,385
476643 라디오스타 재미있었던 회차 추천 부탁드려요. 18 웃고싶어요 2015/08/26 3,827
476642 면접 본 곳 오늘이 발표날이였는데 발표가 안났어요 1 .... 2015/08/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