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대학교육을 미국에 유학보내면 학비가 평균 얼마 드나요?

조회수 : 6,112
작성일 : 2015-08-25 16:44:53

    친구의 아이인데, 고등학생(지금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일반고는 아님)

    인데 대학은 미국에 있는 대학에 보내려고 한다는 얘길 들었네요.

    공부는 그럭저럭 하나 봐요.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요즘 교육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해서요.


    그 집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 남편이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월급받는 교수이고

    외벌이인데 유학비를 감당할 수 있나요? 시댁에서 유학비 지원해 주실 것 같지도 않고

    친정은 더더구나....


    미국에 있는 대학 중 학비가 싼 곳이 있나요?

   

IP : 175.114.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분이
    '15.8.25 4:46 PM (73.153.xxx.66)

    유학생이면 싼 학교는 없어요.
    아무리싸도 유학생은 학비도 일년에 3천 5백만원 정도내야하고 비싼 학교는 일년에 학비만 6~7천만원 내야해요.거기에 숙식과 용돈하면 졸업까지 그나마 싼 학교가 일억넘게듭니다.
    혹시 그집 원정출산해서 시민권있는건지도 모르죠.

  • 2. 원글
    '15.8.25 4:50 PM (175.114.xxx.213)

    시민권이 있음 뭐가 달라지는 건가요? 미국에서 그 애를 낳아서 시민권은 있을 듯....
    남편이 학부는 국내에서 하고 석, 박사는 미국에서 유학해서 그 때 아이들을 낳았거든요.

  • 3. 시민권
    '15.8.25 4:51 PM (73.153.xxx.66) - 삭제된댓글

    있으면 학비대출도받고 시민권자는 사립이아닌 경우 유학생이랑 학비가 달라요.
    시민권자도 주립대가면 학비가 일년에 천만원 조금 넘습니다.
    큰 차이죠.

  • 4. 시민권
    '15.8.25 4:53 PM (73.153.xxx.66)

    있으면 학자금대출도받을수있고 장학금 신청도 가능하고 시민권자는 사립이아닌 경우 유학생이랑 학비가 달라요.
    시민권자로 주립대가면 학비가 일년에 천만원 조금 넘습니다.
    큰 차이죠.

  • 5. 그런데
    '15.8.25 4:59 PM (97.94.xxx.101)

    그주에서 2년이상 거주한뒤에야 학비가 싼거예요. 거주했던 주가아닌 타주 대학으로 다니면 외국유학생과 같은 비싼학비를 내요

  • 6. 시민권
    '15.8.25 5:09 PM (125.131.xxx.51)

    시민권 없어도... 미국은 장학금도 많이 받지요...

  • 7. 학부는
    '15.8.25 5:10 PM (73.153.xxx.66)

    장학금 별로없고 유학생이 신청할수있는 장학금은 거의 없어요.

  • 8. ..
    '15.8.25 5:20 PM (223.62.xxx.35)

    학부 장학금은 말이 장학금이지 저소득층 장학금이죠. 학교마다 다르지만 아이비는 8만에서 십만 사이 정도..영주권자나시민권자애들 대상이고..
    주립대도 주안에서 부모가 2년 정도는 택스보고 기록이 있어야 그 주안에 주립대만 혜택받아요. 다른 주로 가면 비쌈..
    일년에 1억 예상해야될거에요..

  • 9. 원글
    '15.8.25 5:24 PM (175.114.xxx.213)

    남편 연봉이 7천으로 아는데, 어케 일년 1억씩 유학을 보낼 수 있나요? 1억까진 안 들겠죠, 뭐.
    주위에 병원 개원의들이 학부 미국유학 보낸 것은 봤는데, 월급쟁이가 학부 미국 유학을 보낼 수 있는가
    싶어 궁금해졌어요.

  • 10. ..
    '15.8.25 5:24 PM (61.98.xxx.216)

    참 일억은 학비 플러스 생활비요. 저희도 유학생활 해보고 한국오면 모르는사람들은 시민권자라 학비싸겠다고 좋겠다고 하는데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보통 사립대 일학년 기숙사 필수니 학비까지해서 6만에서 7만 들어가거든요.생활비 부분과 의보 이런거 고려하면 그렇죠.

  • 11. 시민권
    '15.8.25 5:24 PM (14.48.xxx.147)

    있음 좀 낫지만 돈 적게 드는게 아니라 대다수가 1억 예상이라 론 써요 미국애들도 부모가 학비 대주는 중상층 부러워하는건 똑같아요 학비때문에 대학 포기하기도 하고요 다 학자금 대출하는 줄 알았는데 거기도 스튜디오 원룸에 18살 되니까 받는 신탁으로 풍요롭게 사는 애들도 있죠
    일단 시민권 있음 좀 낫죠

  • 12. 생활비까지
    '15.8.25 6:27 PM (116.123.xxx.237)

    일년에 8000에서 일억
    그동안 모은거로 보내거나 하겠죠
    지인은 월 700보낸대요

  • 13. **
    '15.8.25 7:01 PM (124.54.xxx.166)

    커뮤니티칼리지는 우리나라로 치면 전문대 정도입니다. 유학생들이 4년제 주립대 편입하기 위해 거쳐 가는 거지 커뮤니티칼리지 가려고 유학가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에요. 커뮤니칼리지 하고 4년제 편입하면 학부만 6년 체류하게 되는 거고 비용은 그만큼 많아지죠. 지금 ucla 찾아보니 시민권자와 유학생은 학비 차이가 세 배 정도 되네요. 물론 사립대학은 시민권자나 외국인이나 차이가 거의 없었다는 것 같아요. 시민귄있으면 주립대로 갈 경우 학비 일년에 천만원에서 천오백만원 잡고(비싼 편에 든다는 uc계열 일년에 만삼천불이네요) 생활비 한달에 이백정도 있음 되지 않을까요? 초기에는 정착비용이 더 들긴하겠고 생활비는 쓰기 나름이긴하겠죠.

  • 14. 가능해요
    '15.8.25 7:12 PM (163.47.xxx.7)

    저희집 아버지 외벌이 (교수) 였는데 저랑 제 동생 둘다 미국에서 대학원 나왔어요. 시민권이나 영주권은 없었구요. 저는 학비를 장학금을 계속 받았기에, 전액은 아니었더라도 많이 쌌구요 (한국에서 대학원 다니는 것보다 싸게 다녔어요). 방값도 가장 저렴한 곳에서 지냈고, 식비도 물론 아끼고요 (외식같은 것은 없었어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사먹는 것도 싼 가격은 아니었기에 거의 직접 해서 먹었어요. 근데 어차피 공부하느라 바빠서 검소하게 살고 있다, 라는 생각도 안했네요.
    저희 집은 두명이었는데, 한 명정도는 훨씬 더 여유있게 보낼수 있겠죠.

  • 15. 가능해요
    '15.8.25 7:15 PM (163.47.xxx.7)

    게다가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히 시민권자일것이고, 그러면 학비가 매우 싸지죠.

  • 16. 참나
    '15.8.25 8:12 PM (220.123.xxx.94)

    미국유학비

  • 17. ..
    '15.8.25 8:22 PM (175.113.xxx.109)

    163님 대학원은 장학금 많아요. 하지만 학부는 대학원만큼 후하지 않아요.

  • 18. ....
    '15.8.25 9:06 PM (211.172.xxx.248)

    커뮤니티 칼리지 갔다가 4년제 편입했다고 학부를 6년 체류라뇨...
    편입이면 학점 인정 받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전문대에서 4년제 편입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미국 4년제 편입은 훨씬 쉽죠.

    학비랑 생활비 싼 지역 많아요. 장학금 많은 지역도 있고.
    처음부터 명문대 고집하지 않고 처음에 학비 싼 곳 가서 성적 잘 관리하면 그 후에 잘 풀려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경우의 수가 정말 많아요.
    장학금도 한국은 1등부터 순서대로 주는 반면 미국은 알아보고 신청하기 나름이거든요.
    시민권자면 일도 할 수 있고..

  • 19.
    '15.8.25 9:23 PM (124.54.xxx.166)

    네ᆞ 학점인정되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년 정도는 줄일 수 있을까요? 행여 커뮤니티 컬리지를 목표로 유학가려고 계획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걱정되서 댓글 달았어요. 이상하게 광고하는 유학원들 많이 봐서요.

  • 20. ,,,
    '15.8.25 9:28 PM (116.37.xxx.31)

    학생이 시민권자이고 부모 인컴이 연 7천만원 정도이고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아이비리그등 학교에 가면 학비는 거의 공짜입니다
    알바 좀 하고 학생이 학자금 대출 좀 받고 하면 일년에 2-3천만원만 보태주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68 옆에 예민한가요..제가 저 글 읽고 화나는데 저 예민한거예요? 27 건강최고 2016/02/05 6,183
525867 시부모님 제사 합치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이제는 2016/02/05 5,656
525866 지방대국립대 20 : 2016/02/05 3,942
525865 박보검도 남편이 정환인줄 알았다니 54 하이 2016/02/05 6,146
525864 길냥이에게 계란 노른자 줘도 되나요? 2 dma 2016/02/05 925
525863 반만년 거지로 살다가 박정희덕에 잠시 GDP 11위로 올라선뿐 15 일장춘몽 2016/02/05 1,845
525862 옷 잘 입고 싶어요 .. 29 .. 2016/02/05 5,924
525861 현대증권 주식 보유하고 있는분? 1 ㅇㅇ 2016/02/05 916
525860 좋은 세상입니다 1 독감주의 2016/02/05 538
525859 고급가구 추천 부탁드려요~(논현동이면 더 좋아요) 10 ... 2016/02/05 2,299
525858 역류성식도염에 커피 대용으로 마실만한 차가 뭐 있을까요? 11 흑흑 2016/02/05 5,417
525857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 1 오복 2016/02/05 1,429
525856 맥심 잡지 살짝 돌았나봐요 5 호호맘 2016/02/05 3,623
525855 대학 입학식때 부모들 가나요? 10 .... 2016/02/05 2,372
525854 종아리 맛사지기 김수자 괜찮나요? 추천해주세요 1 종아리맛사지.. 2016/02/05 1,457
525853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173
525852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934
525851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856
525850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331 명의 명.. 탱자 2016/02/05 436
525849 맨날 출퇴근하는 길도 내비 없으면 못가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05 578
525848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8 ..... 2016/02/05 3,048
525847 요구르트 - 유통기한 지난 거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1 먹거리 2016/02/05 1,428
525846 남편이 고생했다 선물 사준다네요. 3 영이사랑 2016/02/05 1,907
525845 고3 "난 여기 한국이 싫은데 북한으로 갈 수는 없냐 3 전교조 2016/02/05 1,237
525844 고딩2 수학 잘할수 있는 비법(?) 없을까요? 6 조언 2016/02/05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