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돈의 반을 대라는데 어떻게 하나요?

어떻게하지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15-08-25 16:37:25

저희 부모님 건물에 있는 세입자인데요,

다른 사업을 시작하려고 가구를 들여놔야하는데

문으로 안 들어간다고

가게 전면 통유리를 다시 한다고

돈을 대라고 해서

 

엄마가 전세금도 월세도 싸게 해줬는데

그것까지는 못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가 반을 댄다면서

저희한테 반을 대라고 했다는데

 

이럴 경우에 대줘야하는 건가요?

 

참고로 멀쩡한 통유리예요.

세입자가 원하는 가구가 안 들어가서 다시 하려고 하는 거고요.

IP : 211.176.xxx.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모자
    '15.8.25 4:38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이삿짐센타에서 유리를 뜯었다가 붙여주던데요? 멀쩡한 통유리를 왜 갈아요?

  • 2. ....
    '15.8.25 4:38 PM (221.157.xxx.127)

    그런건 세입자가 알아서 하는거죠..가게 인테리어 조명 기타등등

  • 3. ㅇㅇㅇ
    '15.8.25 4:39 PM (49.142.xxx.181)

    뭔 말도 안되는 소리래요?
    알아서 하고 원래대로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보증금에서 까고 준다고 하세요.

  • 4. 나올때는
    '15.8.25 4:39 PM (211.210.xxx.30)

    또 어쩌려고요...

  • 5. 노노노
    '15.8.25 4:39 PM (222.96.xxx.106)

    그렇게 해야 하는 의무는 없어요.

  • 6. ...
    '15.8.25 4:41 PM (58.146.xxx.249)

    건물이나 망가뜨리지말라고하세요.

  • 7. ..
    '15.8.25 4:41 PM (14.1.xxx.104) - 삭제된댓글

    웃기는 세입자네요. 지들 인테리어는 지들이 알아서 하는거예요. 무슨 어림반푼어치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나갈때도 어찌 해놓고 나가는지 잘 지켜보세요. 저런 것들은 또 세도 제때 안 내요. 제 경험상...

  • 8. ....
    '15.8.25 4:42 PM (112.220.xxx.101)

    웃긴 세입자네요 -_-
    원글님 부모님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모양...

  • 9. 어이가
    '15.8.25 4:44 PM (222.102.xxx.45)

    별 이상한 세입자네요. 말도 안되는 개억지를 어디서..글쓴분 부모님이 순해보였나봐요. 누굴 호구로 알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건물 세 들어올 때 세들 건물 외관이나 그런 것 다 알고 계약한 건데 이제와서 지들 물건 안 들어오든 말든 주인이 알게 뭐예요. 애초에 그런 것 생각 안 하고 계약한 지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오히려 나갈 때 원상복귀 안 하면 배상해내라고 하세요.

  • 10. ....
    '15.8.25 4:45 PM (121.160.xxx.196)

    개억지.................ㅎㅎㅎ 정답이네요. 미친..

  • 11. 어이가
    '15.8.25 4:47 PM (222.102.xxx.45)

    당장 아파트만해도 세입자가 큰 냉장고 구입했다가 막상 실내로 냉장고가 안 들어간다는 이유로 주인한테 아파트 구조 뜯어고쳐달라고 난리치는 격이죠. 그런 경우 큰 냉장고 구입 포기하거나 지들이 알아서 작은 냉장고로 바꾸는 거지 집주인한테 아파트 입구 구조 변경할테니 돈 대라는 소리하면 정신이 나갔냐는 소리 듣기 딱 좋죠.
    오히려 집주인 허락없이 멋대로 구조 변경할 경우 물어내야죠.

  • 12. ...
    '15.8.25 4:49 PM (175.125.xxx.63)

    별 미친 인간들이다 있네요...

  • 13. 지들이
    '15.8.25 4:56 PM (112.173.xxx.196)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라 해요.
    그게 원칙 입니다.

  • 14. ///
    '15.8.25 4:56 PM (61.75.xxx.223)

    세입자들이 다 부담하고 세입자가 나갈때 원상복구하고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인이 허락 안하면 세입자가 마음대로 문 교체 못합니다.

  • 15. ///
    '15.8.25 4:5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참고로 자동차 대리점을 얼마 전에 임대했는데
    자동차가 매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주 큰문으로 교체해야 된다고
    수리 허가해 달라고 부탁하던데요.
    그래서 나중에 나가면 일반적인 업종은 문이 너무 크면 임대하기 어려운데 어쩔거냐고 하니
    원상복구하고 나간다고 계약해서 특약으로 다 적어주던데요.

  • 16. ///
    '15.8.25 5:01 PM (61.75.xxx.223)

    참고로 자동차 대리점을 얼마 전에 임대했는데
    자동차가 매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주 큰문으로 교체해야 된다고
    수리 허가해 달라고 부탁하던데요.
    그래서 나중에 나가면 일반적인 업종은 문이 너무 크면 임대하기 어려운데 어쩔거냐고 하니
    원상복구하고 나간다고 계약서에 특약으로 다 적어주던데요.

  • 17. 000000
    '15.8.25 5:09 PM (14.63.xxx.99) - 삭제된댓글

    건물이나 망가뜨리지말라고하세요.222222222222

  • 18. 그거참
    '15.8.25 5:10 PM (64.233.xxx.221)

    니 돈으로 하고
    나갈 때 원상복구 하라 그러세요

  • 19. 비슷한
    '15.8.25 5:14 PM (112.173.xxx.196)

    금액대의 유리면 원상복구 요구는 야박하고 자기들 필요에 의해 바꾸는 건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거에요.

  • 20. 저런 세입자
    '15.8.25 5:16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저런 세입자 두어번 겪으면...
    무르고, 세입자 배려하던 주인들도...냉정해지는 거죠.
    진짜 원글님네를 너무 물로, 바보로 보네요.
    자기들이야 주인집에서 해주면 아싸 조코~고.. 안해줘도 본전이니까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건물 망가뜨리면 보증금에서 까겠다고 말하세요.
    사람이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 듯.

  • 21. 내비도
    '15.8.25 5:42 PM (58.143.xxx.6)

    저런 세입자가 건물주가 되면 볼만하겠네요.
    안봐도 비디옵니다. 부디 건물주나 세주는 집주인이 되지않기를. . . .

  • 22. 지금이라도 가서
    '15.8.25 5:47 PM (175.223.xxx.26)

    사진 찍어두시는거 권장

  • 23. qas
    '15.8.25 5:52 PM (175.200.xxx.59)

    절대 반 대주지 마시구요.
    혹시나 세입자가 자기 돈으로 다 갈더라도 원상회복 청구도 가능한 사안이에요. 원래 통유리를 붙여놓으라고.

  • 24. 이런...
    '15.8.25 5:55 PM (59.11.xxx.104)

    그 건물에 하자가 있어 고쳐야 한다면 몰라도,
    자기가 돈 벌기위한 목적으로 그러는거는 말도 안됩니다!
    그 세입자가 오히려 주인 노릇 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기 편한대로 이런저런 요구를 해 왔을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으니 딱 거절 하시는것이 맞습니다!

  • 25. 저래놓고
    '15.8.25 6:49 PM (221.151.xxx.158)

    악덕건물주라고 이런 게시판에 글 올릴지도 몰라요
    묘하게 각색해서.

  • 26. 예전에
    '15.8.25 8:54 PM (118.218.xxx.208)

    가게 오픈할때 대형 냉장고 들여 놓은적 있었어요(전 세입자)
    그때 유리가게에서 아저씨들 오셔서 유리 떼어놨다가 다시 붙여 주셨는데... 15만원인가?
    당연히 세입자인 저희가 돈은 냈구요. 그 세입자 정말 이상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06 고1아들, 문과가서 일어전공하겠다고... 12 걱정 2015/08/27 2,676
476805 땅콩버터가 냉장고에서 딱딱하게 17 딱딱하네. 2015/08/27 4,696
476804 세월호 500일 유가족,'29일(토)서울역 광장에 모여주세요'.. 4 모이자 2015/08/27 618
476803 서울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있나요? 6 인도인이 갈.. 2015/08/27 1,859
476802 '본죽'에서 나온 장조림 맛있나요? 4 .. 2015/08/27 2,142
476801 결혼하신 82분들 조언즘 부탁드려요 ... 13 커피사탕 2015/08/27 2,920
476800 2016학년도 전기 이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신입생 모집 7 하루이틀 2015/08/27 2,456
476799 사랑초처럼 뿌리로 잘 번식하는 식물 추천해주세요 4 pepero.. 2015/08/27 1,631
476798 아이패드 안쓰는어플 한번에 몰아넣으니 속시원하네요 2 .... 2015/08/27 733
476797 침대 메트리스 여쭤요 8 메트리스 2015/08/27 2,320
476796 친구에게 천이백 빌려줬다가 친구 잃었어요 26 기억.. 2015/08/27 21,167
476795 박 대통령 “눈 실핏줄 터져”…서청원 “원칙의 승리” 건배사 31 세우실 2015/08/27 1,884
476794 챔피온 후드집업 사달라는데 2 최근에 사신.. 2015/08/27 928
476793 오나귀는 끝날때 나오는 ost가 참 좋은듯 2 2015/08/27 864
476792 웃기는 영화 추천요. 15 영화 2015/08/27 1,881
476791 혜경궁홍씨가 사도세자 버린마음 15 혜경궁 2015/08/27 6,063
476790 종합검진 하면 혈액검사에 니코틴 유무도 나오는 건가요... 3 병원 2015/08/27 1,637
476789 학교폭력에 성추문까지 그동안 덮었던거군요(하나고) 7 역시MB친구.. 2015/08/27 2,627
476788 하나고 제보 교사에게 못견디게 해주겠다 8 ... 2015/08/27 2,668
476787 천안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목마른 사슴.. 2015/08/27 991
476786 저도 고양이 질문이요..우리 아파트에 고양이가.. 13 궁금 2015/08/27 1,826
476785 양천구나 영등포구 쪽 잘보는 산부인과 1 돌멩이 2015/08/27 817
476784 대법관 후보자 이기택..맥쿼리 시세차익 2억5천만원 3 맥쿼리 2015/08/27 975
476783 한약은 얼마나 복용해야 하는건가요? 3 계란 2015/08/27 900
476782 스마트폰에 영화다운받는 법 알고 싶어요. 초보자 2015/08/27 849